나만 이래? 나만 힘들어? 싶은 날,
슬프다, 아프다는 말로 다 할 수 없었던
당신의 70가지 ‘검은 감정’을 알려드릴게요
외면하고 덮어두고 싶었던 감정들을 들여다보는 70가지 부정감정 안내서. 10만 부 베스트셀러, 『내 마음 다치지 않게』를 통해 수만 명의 독자를 위로한 설레다 작가가 『The Black Book 검은 감정』으로 돌아왔다. ‘검은 감정’이란 슬픔, 불안, 우울, 외로움 등 우리가 그동안 부정적이라고 오해해왔던 감정을 뜻한다. 심리학을 전공한 저자가 70편의 글과 연필그림으로 검은 감정을 정리했다.
내 마음을 모르겠을 때, 혹은 감정에 사로잡혀 힘들 때, 그날그날의 내 검은 감정에 따라 페이지를 찾아서 읽어보자. 마음에 와닿는 그림을 오래도록 바라보기만 해도 좋다. 감정을 안다는 것은 나를 안다는 것. 우리 안의 검은 감정을 마주하다 보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돌볼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