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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에서 꼭 봐야 할 그림 100

분야
휴머니스트
분야 1
예술
저자
김영숙
역자
ISBN
9791160808209
가격
₩15,000
출간일
2022/04/11
손 안의 미술관 1권. 《미술관에 가고 싶어지는 미술책》과 《1페이지 미술 365》를 통해 그림 읽는 법을 흥미진진하게 들려준 최고의 미술 스토리텔러 김영숙이 시간에 쫓겨 그림을 제대로 보지 못한 여행자를 위해 ‘꼭 봐야 할 그림’ 100점을 짚어준다. 손바닥 안을 훤히 들여다보듯 유럽 미술관의 그림을 손쉽게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행자가 적당히 소화할 수 있는 만큼 작품을 추천한다.
‘손 안의 미술관’ 시리즈가 맨 처음 방문한 곳은 루브르 박물관Musée du Louvre이다. 1793년 프랑스 혁명의 열기 속에서 문을 연 이래, 38만 점에 달하는 방대한 미술품을 한자리에 모으며 명실공히 최고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의 박물관이다. 전 세계 미술관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곳으로, 하루 평균 방문자만 약 15,000명에 이르렀다. 경이로운 스케일을 자랑하는 루브르 박물관의 동선은 무려 60여 킬로미터에 달한다. 작품을 보지 않고 걷기만 해도 반나절은 훌쩍 지나간다. 그러니 어떤 그림을 봐야 하는지 계획을 세우지 않고 무작정 들어가면 길을 잃기 쉽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꼭 봐야 할 그림 100》에서는 그중 회화 갤러리(약 6,000점 소장)에서 놓쳐선 안 될 그림 100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루브르의 방대함에 놀란 사람들에게 신경안정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직 루브르를 가지 못한 이들에게는 언제라도 열어보며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이 책은 루브르 그림 여행을 할 때 꼭 필요한 안내서가 되고,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는 그곳을 추억하는 작은 앨범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