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세계사〉는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최초의 문명이 발생한 고대부터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된 현대까지 시대별 세계사를 다루며 총 20권으로 출간됩니다. 방대한 인류의 역사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내며 인도, 중국, 일본, 미국 등 하나의 나라를 집중적으로 탐구하거나 르네상스, 산업 혁명, 세계 대전 등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주제로 삼아 다양한 시각으로 세계사를 공부할 수 있습니다. 권마다 최고의 화가들이 뛰어난 표현력으로 그려 낸 세계사 속 장면들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생생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세계사의 커다란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핵심만을 가려 뽑은 친절한 역사책으로, 앞으로 배우게 될 수많은 지식의 토대를 쌓을 수 있는 든든한 세계사 기본서입니다.
영국의 지배에서 벗어나 누구나 자유롭고 행복할 권리를 얻기까지
다양한 민족이 어우러져 발전한 나라 미국을 만나 보아요.
대서양을 건너온 유럽인들이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을 내쫓고, 아프리카 사람들을 제멋대로 끌고 오기 시작했어요. 특히 종교의 자유를 찾아 떠나온 영국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북아메리카 동쪽 끝에 영국이 다스리는 13개의 식민지가 만들어졌지요. 갈수록 영국의 간섭이 심해지자, 아메리카 식민지 사람들은 독립을 꿈꾸며 전쟁을 일으켰고 마침내 ‘미국’이라는 새 나라를 세웠답니다.
나의 첫 세계사 15권 《다양한 민족이 어우러진 미국》에서는 영국의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한 독립 전쟁과 노예 제도를 둘러싼 갈등으로 벌어진 남북 전쟁 이야기를 중심으로, 미국 역사의 시작부터 누구나 자유롭고 행복할 권리를 누리는 나라가 되기까지의 발전 과정이 펼쳐집니다. 아메리카 식민지 사람들은 왜 보스턴 항구에서 영국 상인들의 배에 실려 있던 차 상자들을 바다로 빠트렸을까요? 세계 최초의 대통령이자 미국의 첫 대통령은 누구였을까요? 흑인 노예 문제를 두고 미국의 북부와 남부 사람들의 의견이 엇갈린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