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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자이너

분야
휴머니스트
분야 1
과학
저자
레이철 E. 그로스
역자
제효영
ISBN
9791170871170
가격
₩27,000
출간일
2024/03/04
파일과 미디어
해저와 화성 표면보다도 모르는 여성의 몸!
2,500년 해묵은 오명과 침묵을 벗겨내고
비로소 시작된 여성 신체에 대한 해부학적 탐구
★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출간
★ ‘앤드루 카네기 메달’, ‘PEN/에드워드 윌슨 과학저술상’ 2023년 최종 후보작
★ 《뉴욕 타임스》 에디터스 초이스 선정
★ 《사이언스 프라이데이》, 《스미스소니언》, 《사이언스 뉴스》, 시카고 공립도서관 2022년 올해의 책 선정
“읽는 내내 통쾌했다.여성의 몸이 여성의 것이 되기 위한 가장 정확한 안내서가 도착했다.”- 정희진(여성학 박사, 〈정희진의 공부〉 편집장)
“손에서 좀처럼 내려놓을 수 없는 최고의 과학 저술!인류 절반의 몸에 대한 오해를 신랄하고 유머러스하게 돌파한다.”- 에드 용(《이토록 굉장한 세계》 저자, 퓰리처상 수상 작가)
여성을 한 인간으로 연구한 적 없었던 서양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부터 여성을 수동적이고 아둔한 존재라고 여긴 다윈, 음핵을 경멸했던 프로이트까지, 과학의 ‘아버지’들이 이룩한 세계에서 여성의 몸은 언제나 멋대로 이름 지어지고, 설명되고, 수치스럽다고 여겨져왔다. 이러한 세상에서 여성의 몸은 제대로 탐구된 적 없었고, 여성 질환과 통증은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그로 인한 피해와 부작용은 오롯이 여성들이 감당해야 할 몫이 되었다.
그러나 여성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면 많은 것이 달라진다고 믿는 여성·성소수자 과학자들이 존재한다! 과학 전문 저널리스트 레이철 E. 그로스(Rachel E. Gross)는 일찍이 여성의 신체를 탐구하고도 역사에서 지워진 연구자들을 발굴하고, 새로운 시각과 실험으로 무장한 동시대 과학자들의 최신 성과를 업데이트한다.
과학이 고도로 발전한 21세기에도 왜 여성의 몸만큼은 여전히 미지의 영역으로 남겨져 있는지 그 이유를 속 시원하게 파헤치고, 앞으로 새롭게 밝혀질 것이 무궁무진하다는 희망을 전하는 《버자이너》는 ‘앤드루 카네기 메달’, ‘PEN/에드워드 윌슨 과학저술상’ 최종후보작에 이름을 올리고, 유력 매체와 기관에서 올해의 책을 석권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