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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백의 고려사 2

분야
휴머니스트
분야 1
만화
저자
박시백
역자
ISBN
9791160808766
가격
₩14,500
출간일
2022/08/01
파일과 미디어
조선 500년에 이어 고려 500년! 박시백, 고려사 500년을 되살리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으로 350만 독자의 열렬한 사랑을 받은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 만화가 박시백 화백이 한반도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나라 ‘고려’로 향한다! 정사(正史) 사료 《고려사》에 엄정히 기반한 신뢰성부터 고려시대가 한눈에 이해되는 탄탄한 구성과 물 흐르듯 읽히는 이야기, 1,100년 전 고려의 역사적 인물들을 눈앞에 생생히 되살린 또렷한 작화,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역사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만화적 흡인력까지 ‘Korea’의 원조, 한반도 최초의 통일 국가, 지금껏 한 번도 제대로 알지 못했던 고려왕조 500년, 이제 박시백의 만화로 생생히 되살아난다!
외침을 딛고 태평성세를 열다 결사 항전과 유연한 외교로 전성기를 이룬 변방의 강국, 고려! - 《박시백의 고려사》 2 전쟁과 외교, 작지만 강한 고려
태조 왕건의 삼한 통일과 고려의 국가 체제 정비를 다루었던 1권에 이어 《박시백의 고려사》 2권은 제7대 왕 목종부터 제17대 왕 인종까지 150여 년의 시기를 다룬다. 고려의 왕이 모두 34명이니, 이번 출간으로 고려왕조의 전반기를 정리하는 셈이다. 2권에서는 이제 막 나라의 기틀이 잡혀가던 고려에 외세로 인한 시련이 몰아친다. 대륙의 주도권을 잡은 거란은 세 차례나 대규모 침략을 강행하고, 동북의 여진은 세력을 모아 나라를 세우며 사대를 요구한다. 내부에서는 김치양·이자겸·묘청 등 반란의 역도들이 바람 잘 날 없이 왕조의 정통성을 위협한다. 그러나 난세가 검을수록 빛나는 인물들이 있었으니, 외교 담판으로 강동 6주를 얻어낸 서희, 귀주에서 10만 거란군을 무찌른 강감찬, 서경의 난을 능란하게 제압한 김부식 등에 힘입어 고려는 내우외환을 이겨내고 기세 좋게 번영기를 열어나간다. 거란의 침략부터 여진의 부상, 이자겸의 난과 묘청의 난까지 갖가지 국난을 겪으면서도 꿋꿋하게 전진하여 황금기를 구축해내는, 작지만 강하고 단단하면서도 유연한 나라 고려의 눈부신 진면모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