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를 위한 첫 번째 지리 수업 〈나의 첫 지리책〉
지리는 초등 사회 과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실생활과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사는 집, 학교와 놀이터, 사람들로 북적이는 거리와 시장, 지하철 역과 공항, 산과 바다까지 우리 주변의 모든 곳에서 ‘지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교통, 통신의 발달로 사람들이 활동하는 공간이 전 세계로 넓어진 지금, 세상을 보는 넓은 시야는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마트에 가득 찬 먹거리들은 어디에서 오는지,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나라와 우리는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지리를 알면 우리가 사는 세계에 대한 많은 궁금증이 풀립니다.
“열차와 열차가 만나는 환승역으로 떠나 볼까?”
지하철 여행으로 교통수단과 도심 알아보기
수많은 사람이 오가는 지하철 역은 어떤 모습일까요? 아빠와 지유는 평일 아침 서울에서 가장 붐비는 역인 강남역으로 찾아갑니다. 그리고 서울을 빙글빙글 돌고 제자리로 돌아오는 순환선인 2호선을 타고 지하철 여행을 시작하지요. 지유는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진 역들과 도심을 둘러보며 서울이라는 대도시에 대해 배워 갑니다.
나의 첫 지리책 2권 《2호선은 떡꼬치 열차》는 도시에서 교통수단이 중심지들을 어떻게 연결하고 있는지, 도심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부도심, 주변 소도시들과 어떤 관계를 맺는지 알려 줍니다. 구체적인 지명을 통해 더 실제적이고 흥미롭게 이야기가 펼쳐지지요.
그림과 함께하는 이야기를 다 읽고 나면 직접 해 볼 수 있는 지리 체험 활동을 알려 주는 ‘나의 첫 지리 여행’과 더 알고 싶은 흥미로운 지식을 담아낸 ‘나의 첫 지리 클릭!’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2권에서는 철도 박물관과 주변 지하철 역을 탐방하는 방법, 철도 기관사 체험 등을 소개하고, 지하철역 이름에 담긴 비밀을 들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