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환경책〉은 동물의 삶을 탐구하며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생태 환경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유쾌한 과학 큐레이터 이지유 작가가 다양한 자연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동물의 독특한 삶의 모습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습지에 사는 비버, 열대 우림에 사는 나무늘보, 남극에 사는 황제펭귄 등 동물이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친근하게 생태 지식을 익히고,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연을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습니다. 권마다 최고의 화가들이 주인공 동물의 특성과 어울리는 개성 있는 그림체로 생동감 넘치는 그림을 선사합니다. 흥미진진한 동화를 읽듯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환경책으로, 자연과 어울려 살아가는 다채로운 동물의 삶에서 신기한 생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지구에서 가장 추운 남극에 사는 황제펭귄이
처음으로 바다에 뛰어드는 순간은 언제일까요?
나의 첫 환경책 3권 《두근두근 첫 다이빙》의 주인공은 남극에 사는 황제펭귄 ‘발등눈’입니다. 아빠의 발등 위에서 알을 깨고 태어난 발등눈은 무럭무럭 자라서 친구들과 날마다 모험을 떠나지요. 어느덧 솜털이 빠지고 점점 어른 펭귄이 되어 가지만, 발등눈은 아직 한 번도 보지 못한 바다를 무서워합니다. 과연 발등눈은 두려움을 이겨 내고 바다에 용감하게 뛰어들 수 있을까요?
그림과 함께하는 이야기를 다 읽고 나면 동물에 관한 놀라운 정보를 알려 주는 ‘나의 첫 동물 탐구’와 자연에 얽힌 흥미로운 지식을 풀어낸 ‘나의 첫 환경 클릭!’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생생한 사진 자료와 함께 3권에서는 남극의 해빙 위에서 살아가는 황제펭귄의 생태를 알아보고, 거대한 땅 위에 내린 눈이 얼면서 두꺼운 얼음이 쌓여 생긴 남극 대륙을 탐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