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를 위한 첫 번째 지리 수업 〈나의 첫 지리책〉
지리는 초등 사회 과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실생활과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사는 집, 학교와 놀이터, 사람들로 북적이는 거리와 시장, 지하철 역과 공항, 산과 바다까지 우리 주변의 모든 곳에서 ‘지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교통, 통신의 발달로 사람들이 활동하는 공간이 전 세계로 넓어진 지금, 세상을 보는 넓은 시야는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마트에 가득 찬 먹거리들은 어디에서 오는지,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나라와 우리는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지리를 알면 우리가 사는 세계에 대한 많은 궁금증이 풀립니다.
“우리 동네에는 어떤 집들이 있을까?”
아파트부터 단독 주택, 빌라, 한옥까지 다양한 집의 모습
아빠와 함께 자전거를 타러 가려는 지유, 주말을 맞아 유난히 붐비는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게 지루합니다. ‘우리 아파트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살고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한 이야기는 다양한 집의 모습과 특징을 탐구하는 여행으로 발전하지요. 아빠가 옛날에 살던 단독 주택과 아파트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나의 첫 지리책 10권 《어떤 집에 살까?》는 커다란 아파트 단지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살고 있고, 이러한 인구가 주변 환경과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 공동 주택과 단독 주택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알려 줍니다.
다양한 집의 형태만큼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그림과 함께하는 이야기를 다 읽고 나면 직접 해 볼 수 있는 지리 체험 활동을 알려 주는 ‘나의 첫 지리 여행’과 더 알고 싶은 흥미로운 지식을 담아낸 ‘나의 첫 지리 클릭!’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10권에서는 우리나라 주택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토지 주택 박물관과 한옥 마을을 소개하고, 주거 환경과 인구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통계 놀이터도 안내합니다. 또한 ‘수도권’이란 무엇인지 탐구하며, 우리나라 인구 이동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들려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