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를 위한 첫 번째 지리 수업 〈나의 첫 지리책〉
지리는 초등 사회 과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실생활과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사는 집, 학교와 놀이터, 사람들로 북적이는 거리와 시장, 지하철 역과 공항, 산과 바다까지 우리 주변의 모든 곳에서 ‘지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교통, 통신의 발달로 사람들이 활동하는 공간이 전 세계로 넓어진 지금, 세상을 보는 넓은 시야는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마트에 가득 찬 먹거리들은 어디에서 오는지,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나라와 우리는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지리를 알면 우리가 사는 세계에 대한 많은 궁금증이 풀립니다.
“돌이 많으면 돌산, 흙이 많으면 흙산!”
아름다운 우리나라 산 여행하기
오늘은 패러글라이딩으로 하늘을 나는 날! 아빠와 지유는 전라남도 곡성으로 향합니다. “하나, 둘, 셋, 점프!” 상승 기류를 타고 하늘 높이 날아오르자 아름다운 곡성 분지의 모습이 드러나지요. 두 사람은 산 위를 마음껏 비행하며, 웅장한 바위가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는 돌산과 울창한 숲을 이루며 다양한 동식물의 집이 되어 주는 흙산을 둘러봅니다.
나의 첫 지리책 6권 《돌산일까? 흙산일까?》는 분지 지형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생겨나는지, 우리나라 산을 어떻게 분류하는지, 흙산과 돌산의 특징과 차이점은 무엇인지 알려 줍니다.
그림과 함께하는 이야기를 다 읽고 나면 직접 해 볼 수 있는 지리 체험 활동을 알려 주는 ‘나의 첫 지리 여행’과 더 알고 싶은 흥미로운 지식을 담아낸 ‘나의 첫 지리 클릭!’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6권에서는 아름다운 우리 산 여행지로 돌산인 인왕산과 흙산인 지리산을 소개하고, 우리나라에서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반달가슴곰이 지리산에서 살아가게 된 이야기를 들려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