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MAGAZINE휴머니스트 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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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호. 최고의 미학 강사 진중권, 대한민국의 미감을 끌어올리다
《교수대 위의 까치》 저자 강연 37회, 전국 1만 6천 명의 독자와 직접 만나다어쩌면 우울한 시대가 있었기에 집필 가능했던 책, 《교수대 위의 까치》. 그런데도 이 책은 우울하지 않았다. 그림을 볼 줄 모르는 문외한도 좌절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쉽고 재미있었다. 출간 이후 3개월에 걸쳐 전국을 돌며 진행된 강연이 무려 37번. 가려운 등을 박박 긁어주는 것처럼 시원하니 강연장의 누구도 지루할 틈이 없었다. 2009년의 끝자락 12월 30일 저녁, 전국 순회 강연을 끝낸 진중권을 만났다.사회의 미적 감각을 한 단계 올리고 싶었다대 . . . . .

조회수 2,325 | Update 2010.04.30

09호. ‘까치’가 연 소통의 세상, 새해에도 계속되길
2009년을 빛낸 휴머니스트 올해의 책 베스트 10입바른 지식인의 자화상, ‘교수대 위의 까치’독자들이 가장 주목한 올해의 책 두 권을 꼽자면 《교수대 위의 까치》와 《서사철학》을 들 수 있다. 《교수대 위의 까치》는 유쾌한 미학자 진중권이 한예종, 카이스트에 이어 중앙대 재임용에 탈락한 후 칩거하며 쓴 책이다. 저자는 자신의 시선을 사로잡은 그림 12점을 놓고 감정의 극단까지 파헤치고 있는데, 동시에 그 감정의 근거를 찾기 위한 촘촘한 논리와도 사투를 벌인다. 그가 읽어주는 그림 앞에 서면 고독하고 숙연해 . . . . .

조회수 2,036 | Update 2010.04.30

08호. 드넓은 세상과 마주하는 아주 특별한 여행
세상을 더 넓고 깊게 보는 방법내년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세계 축구 잔치인 월드컵이 열립니다. 월드컵이 펼쳐지는 한 달 동안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축구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그런데 본선에 진출한 32개 나라를 보면 낯선 이름의 나라가 제법 있습니다. 이번에 북한과 같은 조가 된 코트디부아르 같은 나라가 그렇습니다. 슬로베니아와 슬로바키아처럼 이름이 서로 비슷한 나라도 있지요. 코트디부아르는 프랑스어로 ‘상아 해안’이라는 뜻입니다. 아프리카 대륙에 있는 나라에 왜 이런 이름이 붙었을까요? 그건 바 . . . . .

조회수 1,996 | Update 2010.04.30

07호. 100년 전 조선 지식인들의 ‘파란만장 모험담’
최초로 미국에 파견된 조선보빙사 일행이 미국의 아서 대통령을 만나 가장 처음 한 일은? 바로 ‘큰절’이다. 무릎을 꿇고 이마를 조아리며 어른께 예를 올리는 큰절은 분명 최상급 존중의 표현이었지만 듣도 보도 못한 조선식 인사법에 당황한 아서 대통령은 어리둥절해하며 ‘악수’를 청했다고 한다. 갑신정변의 ‘역적’들을 잡아오라는 고종의 명을 받고 일본으로 떠난 박대양이 일본의 사교클럽에 초대되어 가장 먼저 당한 ‘굴욕’은? “창부나 주모의 손”도 한 번 잡아보지 . . . . .

조회수 2,125 | Update 2010.04.30

06호. 온 가족이 앞다투어 읽는 바로 그 책,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교양만화의 새 장을 연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역사를 공부하고 가르치는 두 분의 역사 선생님을 모시고 만화로 그려낸 역사, 만화로 읽는 역사의 맛과 재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 명의 독자로서 공감했던 장면에서 시작한 이야기는 아이들의 행복한 책읽기까지 옮겨갔다. 반창고 하나로 그 인물을 말하다이성호처음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보고 저는 요즘 말로 ‘한 방에 훅 갔습니다’. 내용의 수준이나 그걸 만화로 표현하는 내공이 장난이 아니었거든요. 고려 말 조선 초의 긴박한 상황을 그토록 생생하 . . . . .

조회수 2,079 | Update 2010.04.30

05호. 독자가 이야기하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별 생각 없이 집어 들었다가 꼬박 사흘을 코를 박고 읽었다. -교보문고 skj9033 님―역사서라는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던졌음에도, 역사라는 준엄한 존재를 느끼게 해준다. - 교보문고 nugulgirl 님―역사를 싫어하는 사람까지 붙잡아 두는 힘. - 알라딘 joemarch 님 ―한번 잡으면 다 읽어야 책을 놓을 수가 있다. - YES24 frog44 님―역사와 인물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 위트 넘치는 글과 그림. 한번 잡으면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하는 힘을 갖고 있다. 사흘 만에 열 권을 다 읽었다. - YES24 耽讀 님―만화책에 대한 애들 아빠의 고정 . . . . .

조회수 1,997 | Update 2010.04.30

04호. 당산 할매에게 배우는 자연과 생명 그리고 나눔의 지혜
글과 그림이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주는 철학 동화모든 이야기에는 주인공과 중심 무대가 있다. 돌아가신 내 아버지의 이야기 무대는 한국전쟁터이고, 주인공인 자신은 헐거운 군복을 입은 청년이었다. 이야기에서는 늘 코끝이 아릿하고 비릿한 화약 냄새가 났고, 때로는 마른 눈물이 등 뒤에서 조용히 흘러내렸다. 아버지는 전쟁터에서 얼마나 고통스럽고 배고팠는지, 또 얼마나 애절하게 가족을 그리워했고 사랑하는 여자를 보고 싶어 했는지…… 점점 평안도 억양이 높아졌다. 여기 주름 굴곡이 굵게 자리 잡은 한 남자도 . . . . .

조회수 2,214 | Update 201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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