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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 한 권, 세계문학 읽기

김지운(저자) | 휴먼문학 | 18,000원 | 2020.07.20 | 352p | ISBN : 9791160804584 | 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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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 한 권, 세계문학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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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 함께 읽고 토론하기 좋은 세계문학 속 숨은 고전(古典)들을 소개하는 책
오늘날의 삶과 연관되는 다양한 가치를 담은 보석 같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책

13년차 국어 교사인 필자가 학생들과 함께 했던 ‘세계문학 수업’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필자는 국어 교과에 ‘고전’ 과목이 신설된 후 ‘널리 알려진 작품 말고 학생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없을까’ 하는 고민 끝에 세계 각국의 문학사와 다양한 소설을 읽어나갔다. 그 가운데 학생들과 함께 읽고 얘기 나눌 만한 보석 같은 작품들을 찾아냈다.
이 책에는 영미, 유럽,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세계 곳곳의 근대 장편소설 12편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산업화, 전쟁, 식민지, 사회적 격변, 문화적 단절, 차별, 빈곤 등 오늘날의 삶과도 연관되는 다양한 내용과 가치를 전하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국어 교사의 눈으로 읽은 작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뿐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 했던 수업 과정과 내용도 담고 있어, 고전 수업은 물론 방과후 수업이나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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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새로운 세상으로 떠나는 여행
이 책에는 12편의 세계 여러 나라 근대 장편소설이 담겨 있다. 왜 필자는 굳이 다른 나라의 장편소설을 학생들과 함께 읽게 되었을까? 고등학교에 ‘고전’ 과목이 신설되면서 필자는 ‘고전’을 학생들과 어떻게 읽을 것인지 고민했다. 그러다가 《사회계약론》이나 《논어》 같은 널리 알려진 ‘고전’ 대신 학생들과 함께 읽을 만한 세계 여러 나라의 근대 소설들로 눈을 돌렸다. 필자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각국의 문학사를 훑어본 후 학생들과 함께 읽고 토론하기 좋을 만한 의미 있는 작품들을 찾아나갔다. 그리고 방과후 수업을 개설해 학생들과 ‘세계문학 읽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필자가 이전에 펴낸 《국어시간에 영화읽기》에는 학생들과 함께 한 영화 수업이 소개되어 있는데, 학생들이 영화를 보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다른 나라의 역사와 문화, 다양한 가치들을 배우고 깨달을 수 있게 했다. ‘세계문학 읽기’ 수업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한마디로 ‘타자에 대한 관심’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고, 현상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기르고, 타인의 상황에 공감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소설을 통해 미국, 유럽, 라틴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의 어제로 여행을 떠나보자. 여행이라는 것이 타지에서 타인을 만나는 과정에서 나를 돌아보는 활동이라면, 책으로 떠나는 여행 또한 타자 속에 깊이 들어가 나를 다시 한번 발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삶의 다양한 가치와 의미를 깨닫는 행복한 경험
문학은 인간의 삶을 다룬다. 특히 소설은 인간 사회에서 일어나는 복잡다단한 갈등 양상과 시대상을 통해 우리의 삶과 사회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문학 장르다. 문학을 읽는다는 것은,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세상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하는 힘을 기르는 활동이다. 그러니까 사회성과 주체성, 감수성과 인성을 배워나가는 청소년기에 문학(소설)을 충분히 접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학생들 대부분은 문학(소설)을 교과서 속에서만 만난다. 그것도 제대로 된 감상을 통한 의미 있는 경험이 아니라 시험을 위한 단편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차원에 머물 뿐이다.
고등학교에 ‘고전’ 과목이 신설되고 교육과정에 ‘한 학기 한 권 읽기’가 들어오면서, 요즘은 그나마 교과서 속 소설 외에도 다양한 선택지가 생기긴 했다. 특히 ‘한 학기 한 권 읽기’는 좋은 책을 고르고 그 가치를 공유할 수 있다면 학생들의 삶에 아주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이 책에는 학생들과 함께 읽고 얘기 나눌 만한 보석 같은 작품 12편이 실려 있다. 산업화, 전쟁, 식민지, 사회적 격변, 문화적 단절, 차별, 빈곤 등 오늘날의 삶과도 연관되는 다양한 내용과 가치를 전하는 작품들이다. 국어 교사의 눈으로 읽은 작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뿐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 했던 수업 과정과 내용도 담고 있어, 고전 수업은 물론 방과후 수업이나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김지운 (저자)
명덕외국어고등학교 국어 교사.
매년 놀랄만큼 달라지는 학생들의 모습, 항상 같은 모습으로 부족한 나를 돌봐주고 이끌어주는 고마운 아내, 그리고 항상 같은 자리에 잠들어 있는 두 마리 고양이를 등불 삼아 지지부진하고 어스름한 일상을 돌파해 나가고 있는 13년차 소심한 국어 선생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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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01 거대한 욕망의 창조자, 백화점 - 에밀 졸라, 《여인들의 행복 백화점》
1. 에밀 졸라? 여인들의 행복 백화점?
2. 백화점 vs 소상인들
3. 백화점, 욕망으로 가득 찬 용광로
4. 사랑은 만병통치약인가?
[활동] 북스타그램

02 혼란스러운 세상, 무엇을 믿을 것인가? - 헨리 제임스, 《나사의 회전》
1. 유령 이야기의 즐거움
2. 번역의 문제 - 나사의 회전? 묘미가 두 배?
3. 유령은 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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