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BOOK베스트셀러도서상세

베스트셀러

교사의 독서 - 순응과 바쁨 사이, 길을 찾는 교사들에게

정철희(저자) | 휴먼문학 | 20,000원 | 2020.05.11 | 400p | ISBN : 9791160803938 | 03300

조회(569)

교사의 독서

표지확대

  • 독자리뷰(0)
  • 한줄서평(0)

교사들이 학교 안팎에서 겪는 고통과 어려움의 본질은 무엇일까?
그것을 극복하고 교사로서의 정체성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교사의 독서》는 교사로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여러 문제와 갈등 상황의 본질을 이해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하며,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인문학적 처방을 안내한다.

교육이 바로 서려면 교사가 바로 서야 한다. 하지만 현장과 동떨어진 교원정책, 수업 준비할 시간마저 빼앗는 행정 업무, 승진 준비를 위해 요구되는 점수와 스펙들, 성장보다는 경쟁을 우선하는 교육 시스템……. 이러한 교육 현실 때문에 교사는 매너리즘에 빠지기도 하고, 자존감이 낮아지기도 한다.
교사들에게는 지적 다이빙이 필요하다. 교사들은 그 속에서 스스로 치유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교사로서의 정체성을 되찾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현실의 고통과 당당히 마주할 수 있다. 교사에게 이러한 위로를 제공하는 가장 좋은 수단이 ‘독서’이다.
이 책은 교사들이 겪고 있는 5가지 고통의 본질을 밝히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단서가 숨어 있는 책 10권(한 챕터에 2권)을 소개한다. 책 속에 담겨 있는 핵심 개념과 문장을 드러내어 교사들이 자신의 고통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늘날 교육과 사회제도의 한계점을 비판하고 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한 대안도 제시했다.

책꽂이에 담기독자리뷰 쓰기

  • 간편메뉴
  • 오탈자 있어요
  • 전체보기
  • 도서소개
  • 저자소개
  • 목차
  • 독자리뷰

도서소개

교사에게는 묵직한 위로를,
교사를 꿈꾸는 사람에게는 지적 설렘을 선사하는 책!

 
교사의 삶은 고되다. 경쟁이 지배하는 학교, 잡다한 행정 업무, 널뛰는 교육정책, 범람하는 각종 민원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교사들을 ‘철퍼덕’ 하고 주저앉힌다. 상황이 이렇지만, 우리 사회에서 교사의 고통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는 사람은 거의 없다.
교육이 바로 서려면 교사가 바로 서야 한다. 오늘날의 교육 현실은 교사들이 정체성을 가지고 그들의 본업인 수업을 준비하고 학생들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것을 어렵게 만든다. 그러다 보니 교사는 매너리즘에 빠지기도 하고, 자존감이 낮아지기도 하며, 바쁨과 순응 속에서 길을 잃기도 한다.
《교사의 독서》는 ‘학교 가기 싫을 때’, ‘승진에 도전할지 고민될 때’, ‘어른으로 산다는 것이 힘들 때’, ‘자존감이 바닥일 때’, ‘매너리즘에 빠졌을 때’라는 다섯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교사로서 살아가면서 부딪힐 수밖에 없는 갈등 상황과 현실적 어려움을 저자의 경험을 통해 드러내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단서가 숨어 있는 책들을 소개한다. 교사들이 공감할 만한 현실적 문제들과 교사들이 마주하는 고민들을 책 속 내용들과 연결 지어 놀랍게 풀어내었다.
엄기호의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와 유발 하라리의 《호모데우스》, 우치다 타츠루의 《어른 없는 사회》 같은 책을 통해서 학교라는 공간이 어떻게 고통의 공간이 되었는지 분석하고,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 미셀 푸코의 《광기의 역사》, 올리버 색스의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를 통해서는 교사의 삶에서 존재적 삶과 열정, 그리고 삶의 서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아이들의 삶을 기르는 교사에게는 묵직한 위로를, 교사의 삶을 곁에서 함께하는 가족에게는 담담한 공감을, 교사의 삶을 꿈꾸는 예비교사들에게는 지적 설렘을 줄 것이다.
 
 
교사의, 교사에 의한, 50만 교사들을 위한 선물 같은 책!
 
교사는 자신이 마주하고 있는 고통의 본질과 마주하기 위해서 본질을 덮고 있는 기존의 사고를 깨부수어야 한다. 그리고 공포와 마주하기 위해서 절벽 끝(경계)에 서야 한다. 《호밀밭의 파수꾼》에서 홀든은 “교사는 우리 사회에 마지막 남은 파수꾼이자, 기꺼이 절벽 끝에 설 수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절벽은 이상과 현실의 경계이자, 교사의 소신을 끝까지 밀어붙인 사람만이 도달할 수 있는 영광의 공간이며, 그 자체로 새로운 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교사의 삶에 본격적으로 다이빙하기 위해서는 절벽 끝에 서야 하며, 그러한 소신을 선택한 교사의 곁에는 언제나 아이들과 책, 그리고 그를 응원하는 벗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인다.
현실의 벽 앞에서 순응하며 움츠러들었거나 길을 잃은 교사들은 책이라는 ‘바다’에 속절없이 다이빙하여, 불같았던 몸과 마음을 식히고 다시 뭍(교실)으로 돌아와야 한다. 《교사의 독서》는 교사들이 어떤 바다에 다이빙을 하여, 무엇을 보고 생각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안내서이다.
《교사의 독서》는 각 챕터마다 2권씩 모두 10권의 책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그 책들에는 교사들이 겪고 있는 고통의 본질과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실마리가 담겨 있다. 저자는 10권의 책 외에도 문학 고전, 철학 고전, 역사 고전 등 다양하고 폭넓은 인문학적 내용을 함께 다루었다. 책 속에 담겨 있는 핵심 개념과 문장을 쉽게 풀어서 설명하여 교사들이 자신의 고통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했다. 그리고 현대 작가들의 책 중에서 고전이라고 불릴 만한 책에 들어 있는 내용을 가려뽑아, 교사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사회적 맥락과 연결하여 설명할 뿐 아니라, 오늘날 교육과 사회제도의 한계점을 비판하고 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한 대안도 제시하고 있다.
《교사의 독서》는 초중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들, 교대와 사범대에서 교사의 삶을 꿈꾸는 예비 교사들을 위한 선물 같은 책이다. 이 책이 교사의 삶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다면, 그 힘은 진정한 배움을 박탈당한 우리나라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번질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정철희 (저자)
경남에서 14년 차 초등학교 교사로 생활하고 있다. 교직 생활 5년 차에 문득 ‘앞으로 계속 교사로 살아가도 될까?’라는 물음이 떠올랐고, 거기에 답을 찾지 못해 오랜 시간 지하실에서 허우적거렸다. 그 시절 나를 지하실에서 건져준 것이 ‘독서’와 ‘만남’이었다.?이후 철학을 제대로 공부하고 싶어서 대학원에 진학했고, ‘인문학을 통한 도덕 수업’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철학고전과 SF 문학을 즐겨 읽는다. 그 책들은 언제나 나에게 절벽이 되어준다.
인문고전은 지식이 아니라 삶을 위한 징검다리가 되어야 한다는 소신을 가지고 인문학을 통한 교육과정 재구성 작업을 오랜 시간 반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방학이 되면 여러 시도교육청을 다니면서 전국의 선생님들과 만나고 있으며, 내가 우연히 알게 된 것들을 즐거운 마음으로 나누고 있다. 삶의 고민을 털어놓는 사람에게 어설픈 충고를 건네기보다는 좋은 책을 추천하는 편이고, 이후에 만났을 때 절대로 그 책에 대해서 묻지 않는다.
낮에는 초등학교에서 삶과 민주주의를, 밤에는 대학에서 교육철학을 가르치는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밤 10시부터 주어지는 귀한 자유시간은 주로 읽고 쓰는 시간으로 보내고 있으며, 그 시간만큼은 내면으로의 다이빙을 멈추지 않는다. 지은 책으로는 《내일 수업 어떻게 하지?》(공저)와 《초등 인문학 수업》이 있다.

목차

목차 전체보기


머리말

1장. 학교 가기 싫을 때 - 교사보다 먼저 병든 학교
01. 학교에 가기 싫은 진짜 이유
02. 학교와 만남
03. 교사의 바쁨과 순응
04. 사피엔스의 고장난 브레이크
05. 학생의 자유와 학교의 변신

2장. 승진에 도전할지 고민될 때 - 점수, 그 지울 수 없는 허무함
01. 길을 잃은 교사들
02. 점수라는 소유, 나눔이라는 존재
03. 새로운 헌신 대상과 교사의 자유
04. 순응과

MORE

독자리뷰0

독자리뷰 쓰기모두보기

한줄서평0

현재 /1000byte 글자수 500자 까지 작성 가능하며 욕설과 비방글은 삭제됩니다.

목록으로 돌아가기상단으로

독자적인 책수다 팟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