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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시간에 노랫말읽기

공규택,조운아(저자) | 휴먼문학 | 15,000원 | 2020.03.09 | 304p | ISBN : 9791160803570 | 4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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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시간에 노랫말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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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처럼 이야기처럼 읽을 수 있는, 10대들을 위한 노랫말 모음집
이 책은 시와 케이팝을 접목한 국어 수업을 해온 국어 교사와 현대시를 전공한 교수이자 문학평론가가 함께 엮은 10대들을 위한 노랫말 선집이다. 청소년의 삶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되는 내용을 담은 좋은 노랫말을 가려 뽑고, 그것들을 다시 주제별로 나누어 엮었다. 희로애락의 감정을 담은 노랫말에서부터 이웃과 사회의 모습을 다룬 노랫말, 그리고 환경이나 정치적?경제적인 문제를 비판하는 노랫말 등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노랫말은 한 편의 시가 되기도 하고, 한 편의 이야기가 되기도 한다. 시나 소설이나 수필 같은 문학작품 못지않게 읽을거리로서의 가치가 있다. 또 전하려는 내용을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어법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가르치고 배우지 않아도 된다. 함께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풀어내다 보면 자연스레 공부가 되고 소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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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문학적 감성을 키우고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의 감성에 맞는 노랫말, 청소년들의 일상이나 관심사와 관련이 되는 노랫말,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을 한 번쯤 돌아보게 하는 노랫말 등 10대에게 추천할 만한 노랫말들을 가려뽑았다.
노래에서 멜로디를 빼고 노랫말에만 집중하면 한 편의 시처럼 읽히는 경우가 있다. 시가 된다는 것은 미적으로 완성도가 높다는 의미다. 그렇기 때문에 노랫말을 읽는다는 것은 시를 읽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대중가요는 일상의 삶에 밀착되어 있기 때문에 요즘 청소년들은 대중가요의 노랫말에 많이들 공감하고, 또 그것을 반복적으로 되뇌면서 내면화하기도 한다. 또 노랫말은 우리의 가슴을 울리기도 하고, 용기와 희망을 북돋우기도 하고, 사회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게 하기도 하며, 미처 몰랐던 사실을 새롭게 알게 하는 등 읽기 제재로서의 내용적 가치를 폭넓게 가지고 있다. 게다가 청소년들은 다른 읽기 제재에 비해 노랫말을 아주 친숙하고 쉽게 받아들인다. 노랫말이 가진 읽기 제재로서의 가치는 바로 이것이다. 요컨대 형식적으로 문학적인 요소를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내용적으로는 독자에게 영향력을 끼칠 만한 친숙성과 다양성을 지니고 있다는 말이다.
아름다운 노랫말을 읽으며 문학적 감수성과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랫말이 품고 있는 나와 내 주변의 다양한 모습과 삶 속에서 깨달을 수 있는 다양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폭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조선 후기에 발간된 《청구영언》이나 《해동가요》는 고려 말부터 당대까지 지어진 시조를 모아엮은 책이다. 아다시피 시조는 노래로 불린 가곡이었다. 그러니 그 책들은, 오늘날로 치면 노랫말을 집대성한 책이라고 볼 수 있다. 그와 같이 방대하지는 않지만, 《국어시간에 노랫말읽기》 또한 모래알처럼 많은 노랫말들 속에서 80여 편의 노랫말을 가려 뽑아 엮은 책이다. ‘사랑, 이별, 추억’ 등 개인적 이야기를 담은 내용부터 사회와 문화, 교육과 환경, 역사와 정치, 생명과 자연 등의 이야기를 담은 노랫말까지, 그 내용적 스펙트럼이 대단히 넓다.
이 책은 노랫말이 담고 있는 주요 내용을 범주화하여 일곱 개의 부로 나누었다. 또한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장치를 더하여 하나의 읽기 자료로 만들었다. 노랫말을 이해하는 데 길라잡이가 될 ‘노랫말 읽기’, 노랫말을 통해 함께 생각해 봤으면 하는 몇 가지 발문을 제시한 ‘생각하며 읽기’, 그리고 해당 노랫말과 연관 지어 읽으면 좋은 문학작품과 영상 매체를 밝힌 ‘엮어 읽기’가 그것이다. 이를 통해 노랫말을 흥미롭게 읽고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저자소개

공규택 (저자)
수원에서 국어 교사로 하루하루를 열정적으로 살고 있다. 유달리 대중매체에 관심이 많아서 다양한 대중매체를 활용하여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수업을 오래전부터 해 오고 있다. 신문을 활용한 수업의 본보기라 할 만한 《꿩 먹고 알 먹기》, 《신문 가지고 놀기》, 《국어시간에 신문읽기 1, 2》, 드라마나 광고, 영화 등을 통해 우리말의 원리와 바른 쓰임새를 전달하려는 노력을 담은 《우리말 필살기》, 《말이 예쁜 아이 말이 거친 아이》 등을 펴냈다. 최근에는 창의성 교육에 관심을 갖고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발칙한 생각들》,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착한 생각들》을 출간하였다. ‘2007 개정 교육과정’부터 현재까지 검인정 중학교 국어 교과서 집필자로 참여하고 있다.
조운아 (저자)
건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문화학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1년 《시와 시학》에 평론이 당선되어 문학평론가로 등단했다. 저서 및 논문으로는 《외국인을 위한 살아있는 한국현대문화》(공편저), 《박정만 시선》(편저), <박정만 시의 시간의식 연구>, <소설 ‘테레즈 라캥’과 화 ‘박쥐’에 나타난 욕망과 죄의식> 등이 있으며, <아름다운 정신, 사랑과 슬픔의 변주곡>, <겸허한 지혜, 진실한 성찰의 시학>, <기억의 무게> 등을 비롯한 다수의 평론을 발표하였다. 경희대 ‘글로벌한국학 교재개발실’ 전임 연구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중학교 국어 교과서 집필에도 참여하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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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 -

‘국어시간에 읽기’ 시리즈를 내면서
여는 글

chapter 1. 사랑의 설렘과 그리움, 아픔을 노래하다
고백 _델리스파이스
안티프리즈(Antifreeze) _검정치마
그중에 그대를 만나 _이선희
오, 사랑 _루시드 폴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 _요조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_예민
가장 보통의 존재 _언니네 이발관
머리를 자르고 _데이라이트
거꾸로 걷는다 _어반 자카파
3인칭의 필요성 _넬
봄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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