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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싶은 일, 방송 - ‘내가 하고 싶은 일’ 시리즈

김민경(저자) 이예숙(그림) | 휴먼어린이 | 14,000원 | 2019.05.27 | 180p | ISBN : 9788965913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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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싶은 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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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어린이 진로직업 교양서 ‘내가 하고 싶은 일’ 시리즈의 세 번째 책. 아이들에게 가장 친숙하면서도 항상 시선을 잡아끄는, 매력적인 텔레비전의 세계! 방송을 만드는 일에 관심이 많지만 정작 구체적인 직업의 종류와 역할을 알기 힘들었다면 이 책을 통해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피디와 작가, 기자, 촬영감독은 물론이고 조명과 미술, 음향 등의 방송 스태프들이 총출동합니다. 현직 베테랑 방송 작가이자 방송프로덕션을 운영하고 있는 저자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모아 방송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 방송인이 갖추어야 할 자질과 기술을 꼼꼼히 소개하고 급변하는 방송의 오늘과 내일을 함께 짚어 줍니다. 텔레비전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신나는 판타지 이야기 속에 알찬 정보들을 담아냈으며, 프로그램별로 미션을 수행하듯 풀어 보는 워크북은 방송 현장을 보다 구체적으로 체험하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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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수많은 직업의 철저한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종합예술, 방송
피디부터 스태프까지 방송 관련 모든 직업의 궁금증이 풀린다

재미와 감동, 정보와 지식, 사실과 진실을 넘나들며 시청자들의 오감을 채우고 감성과 체험을 넓혀 주는 방송의 세계! 방송이 이토록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수 있는 이유는 수많은 분야의 사람들이 하나의 방송을 만들기 위해 철저히 협업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능, 드라마, 다큐멘터리부터 시사, 교양, 뉴스까지 프로그램의 종류와 수가 셀 수 없이 많은 만큼 각각의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일하는 직업의 분야와 역할도 다양합니다. 이런 이유로 리모컨 하나로 손쉽게 접하고 선택하는 방송이지만 정작 방송에 관련된 직업을 알아보는 일은 복잡다단합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궁금해 하는 방송 직업들을 두루 모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담았습니다. 프로듀서, 작가, 촬영감독, 기자는 물론이고, 로케이션 매니저, 미술, 분장, 음향감독 등 프로그램 제작을 함께하는 곳곳의 출연진과 스태프들을 조명합니다. 각각의 직업에 필요한 자질과 이를 위해 어린이들이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알려 줍니다. 하나의 프로그램을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조화롭게 협력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미리 배울 수 있습니다. 아울러 청소년을 위한 방송 관련 정보도 친절히 안내했습니다. 다른 나라의 훌륭한 프로그램과 시청률, 급변하는 방송 기술에 따른 새로운 채널들과 1인 미디어까지 전반적인 방송 지식들도 촘촘히 담았습니다. 막연히 방송을 꿈꾸던 아이들이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직접 살펴보며 그에 맞는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구체적인 직업의 길을 탐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린이들에게 가장 친근하고 흥미로운 텔레비전의 세계
놀라운 판타지와 스토리텔링으로 여행하고 알찬 워크북으로 빠짐없이 체험한다

이 책은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담으면서 자칫 놓치기 쉬운, 읽는 재미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텔레비전 프로그램만큼 흥미로운 구성과 채널을 돌리듯 변화무쌍한 판타지 여행으로 여느 동화책만큼이나 흥미롭게 진로와 직업 세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예상치 못하게 텔레비전 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그리고 유니버설 스튜디오처럼 꾸며진 다채로운 방송 프로그램 세계를 하나씩 거치게 됩니다. 이론보다는 현장성, 계획만큼 순발력이 중요한 방송의 특성에 걸맞게 롤러코스터를 타듯이 짜릿하게 펼쳐지는 텔레비전 속 여행은 독자들에게 직접 방송 현장을 만나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아이들은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 온 듯이 미지의 문을 하나씩 열고 들어가 각기 다른 방송 직업과 프로그램을 체험합니다. 그곳에서 만난 방송 관련 전문가들은 자신의 분야를 꼼꼼하게 설명해 주고 직업을 갖기 위해 필요한 취업의 과정과 현실적인 근무 조건, 전문가로서 갖출 자질과 품성 등을 친절히 안내해 줍니다. 그리고 다채로운 미션을 던져 어린이 독자들이 직접 이를 수행해 보게 합니다. 장별로 함께 실은 ‘메이킹 프로그램’이라는 워크북으로 아이들은 직접 기획안도 써 보고, 프로그램도 구성해 보고, 드라마 스토리라인도 짜 볼 수 있습니다. 책을 읽어 재미와 정보를 얻은 뒤 직접 방송인으로서의 연습을 해 보면서 자신의 자질을 좀 더 직접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현직 베테랑 방송 작가이자 방송프로덕션을 운영하고 있는 저자의
깊이 있는 방송 철학부터 꼭 필요한 방송인의 노하우와 정보, 기술까지

이 책의 저자는 청소년 시절부터 방송에 매료되어 방송에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다 결국 자신의 꿈을 이룬 현직 방송작가입니다. KBS 교양국 구성작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써 왔으며 지금도 방송 프로듀서인 남편과 함께 방송 제작 프로덕션을 운영하며 끊임없이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만들고 있습니다. 방송을 꿈꾸는 아이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헤아리며 그들의 궁금증을 속시원히 해소해 주기 위해 자신의 모든 노하우를 모아 담았습니다. 기본적인 방송 관련 정보부터 급여와 고용 형태, 입문하는 시험과 루트들도 자세히 담아, 부모님들의 현실적인 궁금증과 고민도 해소해 줍니다. 방송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가져야 할 삶의 습관과 태도를 알려 주고 능력과 자질을 기를 수 있는 깨알 팁들을 제공해 아이들의 동기부여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복잡해 보이는 직업의 개념을 한눈에 꿰뚫을 수 있도록 직업별로 특색을 뽑아 그린 일러스트는 보다 친밀하고 명확하게 방송 분야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본문 중에서
 
세상에! 여기가 어디야? 놀이동산인 거야, 텔레비전 속인 거야? 영화 촬영장을 놀이동산처럼 만들어 놓았다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처럼 텔레비전 프로그램 하나하나가 놀이기구와 연결되어 있었다. 저 멀리 보이는 그리스 신전 세트에는 <예능의 신>이란 프로그램 제목이 붙어 있고, 낡은 학교 건물 위엔 <진실의 사물함 23번>이란 제목이 붙어 있다. 숲이 무성한 곳에는 <열정의 숲>이란 이름이 걸려 있고, 미로 같은 방 위에는 <이슈 게임>이라고 적혀 있었다. 가장 멀리 보이는 <목격자와 목소리>란 건물에는 커다란 눈이 그려져 있다._14쪽
 
“피디란 말야, ‘프로듀서’ 또는 ‘프로그램 디렉터’의 줄임말이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구성해서 촬영, 편집에 이르기까지, 만드는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사람이지. 참, 기획이란 말은 아니? 프로그램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는 거야. (…) 난 조연출이야. 피디를 ‘연출’이라고도 하는데, ‘조연출’은 피디가 전체 프로그램을 지휘할 수 있도록 대부분을 함께하면서 돕는 사람이지. 피디가 되려면 당연히 거쳐야 하는 단계가 조연출이야.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연출을 도우며 배우고, 자신에게 어떤 프로그램이 맞는지 탐색을 하기도 하지.”_24쪽
 
“드라마 작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매력적인 이야기를 잘 풀어내는 능력 아닐까? 먼저 어떤 주제로 이야기를 할 것인지 정해. (…) 주제를 정했다면 어떤 인물을 등장시키고 어떤 사건으로 이야기를 전개할지 정해야 돼. 스토리텔링을 잘해야 하는 거지. 스토리텔링은 드라마뿐 아니라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 적용돼. 각 프로그램의 특성에 맞게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 가느냐가 중요하거든. 그래서 방송을 하는 모든 이들이 스토리텔링을 고민하지.”_41쪽
 
“방송미술에는 세트 디자인, 의상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소도구 담당, 분장 담당 등 다양한 분야가 있고, 각 분야마다 전문 인력들이 있어. 나는 이분들에게 전체적인 프로그램의 방향을 알리고 지휘하는 역할을 하지. 먼저 방송 프로그램이 정해지면 제작 초기에 연출자와 만나서 협의를 한단다. 프로그램을 살릴 수 있는 공간을 제안하고, 주인공들의 특성에 맞는 머리 모양과 옷차림도 제안하지. 연출자와 협의가 다 끝나면, 미술팀 전체에게 통일된 방향을 제시해.”_80~81쪽
 
“방송은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해. 아무리 창의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함께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모으고 이끌지 못한다면 그 아이디어가 빛을 발하기 쉽지 않지. 출연하지 않겠다는 출연자를 설득할 수도 있어야 하고, 생각이 다른 스태프를 설득할 수도 있어야 해. 그러기 위해선 평소에 함께하는 사람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관계를 잘 맺어야 하겠지?”_86~88쪽
 
“방송을 하는 사람 모두에게 필요한 거겠지만, 원하는 장면을 카메라에 잘 담아내기 위해서는 열정과 끈기가 있어야 해. 새로운 장면을 나만의 방식으로 아름답게 찍어 내겠다는 도전 의식도 필요하지. (…) 인간의 삶을 담는 휴먼다큐멘터리도 마찬가지야. 사람들의 실제 생활을 찍기 위해서는 피디와 촬영감독이 그들의 삶으로 들어가야 해. 한 유명한 피디는 창의성은 일을 시작하는 최고의 출발점이지만, 일을 부끄럽지 않게 완성하는 최강의 무기는 열정이라고 했어. 그리고 끈기와 책임감이 열정의 다른 이름이라고도 말이야.”_1112~114쪽
 
“방송 내용뿐 아니라 방송 환경에도 유행이 있단다. 요즘은 인터넷 방송, 팟캐스트 방송처럼 새로운 형태의 방송이 많이 등장하고 있어. 예전에는 굵직한 방송사에서만 방송을 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인터넷을 통해 개인이 제작자나 출연자가 돼서 다양한 주제로 방송을 하고 있지. 1인 방송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유튜브나 아프리카 TV를 통해 접해 본 적이 있을 거야. (…) 기술의 변화도 잘 읽어야 해. 아주 예전에는 텔레비전이 흑백이었단다. 흑백 텔레비전에서 컬러 텔레비전으로, 다음엔 고화질의 HD 텔레비전으로 바뀌었고 지금은 UHD(울트라HD), 즉 초고화질 텔레비전이 등장한 거야.”_133~134쪽
 
“뉴스를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사건의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뀔 수 있을 정도로 방송의 힘은막강해. 힘 있는 자들의 유혹과 위협에 넘어가 진실에 눈감게 되면 기자는 생명을 잃는 거지. 때로는 힘센 자들이 괴롭힐 수도 있어. 그래도 진실의 힘을 믿고 눈을 부릅뜨고 취재해야 한다고 생각해. 그래야 우리가 사는 세상이 좋은 방향으로 바뀌어 나갈 수 있어.”_158~159쪽
 
기관사 할머니가 말씀하신 대로 좋은 방송을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 (…) 선물에 힌트가 숨어 있을지도 모른다. ‘책’을 많이 읽는 게 도움이 될 거야. 잘나가 작가님이 준 ‘펜’으로 뭐든지 메모하고 써 보는 연습도 해야겠어. ‘운동화’를 신고 궁금한 곳도 직접 찾아가 보고, 사람들과 인연의 ‘끈’도 많이 만들어야지. ‘손전등’으로 세상과 사회를 잘 비춰서 들여다보고, ‘시계’를 자주자주 확인하며 나만의 열정적인 시간을 쌓아 가야지. 자,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시작해 보는 거야._177~178쪽

저자소개

김민경 (저자)
고등학교 때 방송반 활동을 하면서 방송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교사가 되고 싶은 마음에 사범대에 진학했지만 방송에 대한 끌림을 멈추지 못해 대학 방송국에서 활동했습니다. KBS 방송아카데미를 수료하고 KBS 교양국 구성작가로 오랫동안 일하며 , <시청자칼럼>, <생로병사의 비밀>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더 좋은 세상이 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방송 프로듀서인 남편과 함께 계속해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예숙 (그림)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습니다. 재미있고 의미 있는 삶을 함께 살아가길 원합니다. 일상과 생각이 살아 있는 그림을 어린이책에 선보이는 것이 설레고 즐겁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곱슬머리 수의사 24시간이 모자라!》, 《야옹아 가족이 되어 줄게》, 《사람 민국이와 고양이 민국이》, 《영혼을 파는 가게》, 《사라진 조우관》, 《피자 선거》, 《보건실이 와글와글》 등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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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텔레비전 속으로 들어와 버리다!
텔레비전은 나의 힘
텔레비전 속으로 빨려 들어가다

1. 고정관념을 깨라! - 예능 프로듀서
예능 프로그램 현장에 가다
방송이 만들어지는 과정
고정관념부터 버리자
피디가 되는 방법
메이킹 프로그램 나도 예능 피디!
깨알 방송 정보 다른 나라의 창의적인 프로그램

2. 뭐니 뭐니 해도 스토리텔링! - 드라마 작가
작가의 방
<진실의 사물함 23번>에 숨겨진 이야기
사람과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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