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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역 정본 택리지(양장본)

이중환(저자) 안대회(역자) | 휴먼인문 | 35,000원 | 2018.10.29 | 560p | ISBN : 9791160801668 | 0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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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역 정본 택리지(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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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지리학의 명저 《택리지》, 마침내 정본으로 탄생하다!

《택리지》는 18세기 이후 크게 변한 조선 사회의 산업과 교통, 문화의 구체적 현실과 변화된 실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독창적인 인문지리서이다. 이중환은 조선 팔도의 정치와 역사, 경제와 사회, 문화와 전설, 산수와 명승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평론한 뒤 살 만한 곳과 살 만하지 않은 곳으로 나누었다. 지리를 보는 그의 독창적인 관점 덕택에 《택리지》는 주거지 선택과 산수 유람에 참고할 만한 책으로 지금까지도 독보적이다.
《완역 정본 택리지》는 안대회 교수 팀이 200여 종의 이본 《택리지》 중 선본 23종을 추려 교감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본 텍스트를 확정한 뒤 번역한 책이다. 잘못 통용되어온 구성과 편제를 원본에 맞게 고치고, 내용상 잘못된 부분을 상당수 바로잡아 최초로 정본화 작업을 했고, 양장본과 보급판 두 종으로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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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1. 몰락한 사대부 이중환, 조선 팔도의 인문 지리를 논하다
- 조선시대 가장 독창적인 인문지리서, 《택리지》의 가치

《택리지》는 국가가 국토지리에 대한 지식을 독점하던 시대, 개인이 지리를 논했다는 점에서 아주 획기적인 저작이다. 이전의 지리서는 모두 관이 주도해서 나온 관찬 지리서로서 18세기 이후 크게 바뀐 조선의 실상을 반영하지 못했다. 반면 《택리지》는 당대의 산업과 교통, 문화의 구체적 현실과 변화된 실상을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선 팔도의 정치와 역사, 경제와 사회, 문화와 전설, 산수와 명승 등을 인문·사회·경제적 관점에서 평론한 이중환 개인의 독특한 관점이 잘 드러나 있어 인문지리의 명저로 꼽힌다. 《택리지》는 출간 직후 어떤 책보다도 빠르게 필사되고 읽혔는데, 지금까지 전해지는 이본만 200여 종에 이르러 그 인기를 입증한다. 이 책을 통해 이중환은 당대의 국토지리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지리에 대한 새로운 욕구를 태동시켰다.
이중환은 30대의 젊은 나이에 당쟁으로 몰락해 경제적 궁핍에 시달렸다. 당시 사대부가 관직을 잃는다는 것은 생활고로 서울에서의 삶이 힘들어지는 것은 물론, 평생 생계를 걱정해야 할 처지로 전락함을 의미했다. 그가 사대부임에도 경제적 요건을 갖춘 지역을 최적의 주거지로 꼽고, 행정 중심지보다 경제 중심지에 더 큰 비중을 두어 소개하는 등 끈질기게 ‘어디서 먹고살 수 있을까?’라는 질문과 답을 던진 데에는 이런 배경이 자리한다. 그는 전 국토를 지역과 주제로 나누고 행정과 교통, 물산, 풍속, 인심, 역사, 인물, 산수 등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았는데, 살 만한 곳과 그렇지 못한 곳의 기준을 특히 농지의 비옥함, 물자의 유통, 교통의 편리함, 특용작물의 생산, 시장의 활성화 등 실리적인 요건에 큰 비중을 두었다. 이처럼 그는 《택리지》에서 자신이 겪은 고난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선 후기 사회가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임을 지적하고, 대안까지 제시했다. 그와 같은 처지의 사대부들에게 이 책은 실용서이자 자기계발서나 마찬가지였다.
 
무릇 산수란 심신을 즐겁게 하고 감정을 발산하게 하는 것이다. 사는 곳에 그런 산수가 없으면 사람은 거칠어진다. 그러나 산수가 좋은 곳은 생리가 변변치 않은 곳이 많다. 사람인 이상 자라처럼 제 등껍질을 이고 살거나 지렁이처럼 흙을 파먹고 살 수는 없으니, 그냥 산수만을 취하여 삶을 영위할 수는 없다. 그러니 차라리 기름진 땅과 넓은 들이 있어 지리가 좋은 곳을 선택하여 집을 짓고 살면서, 10리 밖이나 반나절 거리에 경치가 아름다운 산과 물을 두고, 생각이 날 때마다 가서 시름을 풀거나 하루 이틀 묵고 돌아오는 것이 낫다. 이야말로 훗날까지 이어갈 만한 좋은 방법이다. -<복거론> ‘산수’ 중에서(양장본 345쪽/보급판 268쪽)
 
그러나 사대부는 이런 일을 해서는 안 된다. 다만 생선과 소금이 유통되는 곳을 잘 찾아서 배를 대고 이익을 남겨서 관혼상제 네 가지 예식에 드는 비용을 장만한다면 해 될 일이 있겠는가? -<복거론> ‘생리’ 중에서(양장본 243쪽/보급판184쪽)
 
 
2. 국내 최초 완역 정본 《택리지》의 탄생!
- 한국 대표 고전 정본 작업의 중요성

안대회 교수는 한국 고전의 당면과제로 정전화(正典化)와 정본화(定本化)를 들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전을 가려 뽑아 시대를 초월해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저술을 목록화하고, 그와 동시에 표준이 될 만한 정본화 작업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정본화 작업은 고전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초이자, 제대로 된 학술연구와 역주 작업을 위한 토대이다. 한국 고전의 정전화와 정본화라는 큰 과제 앞에서, 안대회 교수팀은 하나의 숙제를 마쳤다. 인문지리의 정전이자 200여 종의 이본이 난무하는 《택리지》의 정본 작업이 그것이다.
《택리지》는 현재까지 수많은 이본이 전해져 그 인기와 가치를 입증한다. 조선 후기에 나온 저작으로 이렇게 많은 이본이 전해지는 책은 드물다. 많이 읽히고 필사된 덕에 다른 많은 자료의 출처 역할을 해왔지만, 정작 《택리지》의 정본 작업이 이루어진 적은 한 번도 없다. 현재 널리 읽히고 있는 《택리지》는 모두 1912년 최남선이 번역한 광문회본을 저본으로 삼고 있는데, 광문회본은 수많은 이본 중의 하나에 불과해 대표성이 떨어진다. 게다가 최남선은 일부 내용을 삭제하거나 첨가하여 택리지의 내용을 일부 왜곡했다. 즉, 우리가 지금까지 읽어온 《택리지》는 엄밀한 학술적 검토를 거치지 않은 텍스트이다.
안대회 교수는 2012년 아홉 명의 연구자들과 첫 세미나를 시작한 이래, 오랜 시간에 걸쳐 수많은 이본 중에서 23종을 선정하고 교감하여 마침내 정본 텍스트를 확정해 번역했다. 23종의 선본 중에는 그동안 학계에서 검토하지 않았던 다수의 선본이 새롭게 포함되어 있다. 중요한 교감 사항은 꼼꼼히 정리해 《완역 정본 택리지》(양장본)에서 원문과 함께 700여 개의 주석으로 달았다.
《완역 정본 택리지》가 기존의 택리지와 가장 크게 다른 점은 편목과 구성을 새롭게 했다는 것이다. 현재 거의 모든 번역문과 논문에서는 사민총론, 팔도총론, 복거총론, 총론, 저자 발문이라는 편목과 구성을 따르고 있다. 그러나 정본 작업 과정에서 이 편목은 극소수 사본에나 나타나는 것임을 확인해 《완역 정본 택리지》에서는 원문의 의도에 맞게 서론, 팔도론, 복거론, 결론, 발문이라는 새로운 편목과 구성을 내세운다.
‘발문’에도 오랜 기간 정본 작업을 하면서 발굴한 사료를 엄선해 실었다. 홍중인, 정약용, 정인보 등이 쓴 발문이 실려 있는데, 일제강점기 학자 정인보가 국한문혼용체로 쓴 발문은 시간이 흘러도 여전한 택리지의 가치를 입증해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그 밖에 《택리지》에 실린 이야기로 유명한 ‘함흥차사’ 관련 기사는 원본에는 실려 있지 않다고 판단하여 싣지 않았다. 이처럼 크고 작게 잘못 전해져온 번역까지 대폭 바로잡았으니, 《완역 정본 택리지》는 가히 제대로 된 《택리지》의 첫 탄생이라 할 수 있다.
 
이제 굳이 멀리 사마천이나 역도원의 저술과 장점을 비교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조선의 지리서로서 고금에 이보다 훌륭한 저술은 없음이 사실이다. 고산자古山子 김정호의 상세하고 정확한 《대동지지大東地志》와 더불어 후세에 전해질 만한데, 고산자의 ‘지지地志’가 수학적이라면 청담의 저술은 철학적이고, 고산자의 ‘지지’가 조용히 멈춰 있고 지역을 나눈 것이라면 청담의 저술은 살려서 드러내고 융합하여 꿰뚫은 것이다. 지역과 관습에 의하여 숙성된 팔방의 풍속과, 물산을 교환하고 도로로 운송하는 대세와, 주목하고 중시해야 할 관방關防과 요충지, 그리고 절해고도의 빼어난 명승까지 무엇 하나 데면데면 다룬 곳이 없다. -<발문> ‘청담 이중환의 《택리지》 해제’ 중에서(양장본 382쪽/보급판 302쪽)
 
 
3. 팔도의 지역별 산수와 명승, 전설을 고지도와 함께 한 권에 담다
- 지금 이 시점에도 유효한 국내 산수유람 안내서

《택리지》는 주거지 선택의 지침서일 뿐만 아니라 탁월한 명승 탐방의 안내서로 첫손에 꼽히는 고전이다. 지금까지도 우리나라 산수를 한 권으로 잘 정리해 여행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한 책으로 이를 대체할 만한 것이 없다. 이중환은 평안도와 전라도를 제외한 지역을 30여 년에 걸쳐 직접 탐방한 경험을 토대로 어느 지역의 어떤 산과 강, 누정과 명소, 문화유적 등을 찾아가면 좋을지 안내한다. 조선 팔도에서 주요한 산수와 명승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특별히 명승이 많은 영동 지역과 관북, 충북의 단양 주위 명승지는 따로 정리해 설명했다. 이에 더하여 《정본 완역 택리지》는 고지도를 아낌없이 실어 이중환이 명당으로 꼽거나 비중 있게 설명한 지역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독자들은 엄선한 고지도를 통해 18세기 조선 시대 국토의 모습을 확인하고, 지금의 지도와 비교해보는 재미도 톡톡히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이중환은 구비전설이 현지인의 삶과 의식을 파악하고 지역적 색채를 드러내는 요인이라 보고, 전국 각 지역에 분포하는 구비전설을 적극적으로 채록해 담았다. 큰 구비전설만 꼽아도 40여 가지나 된다. 전설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한 것은 20세기 이후의 일이라, 《택리지》는 20세기 이전 가장 오래되고 신뢰할 만한 구비문학의 보고라 할 수 있다. 《완역 정본 택리지》(양장본)는 여기에 자세한 주석을 달아 내용과 출처를 꼼꼼히 밝혔다.
 
영춘, 단양, 청풍, 제천, 네 고을은 충청도 지역이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한강 상류에 자리 잡고 있다. 협곡 사이로 흐르는 강을 따라 석벽과 너럭바위가 널려 있고, 그중에서도 단양이 단연 최고이다. 단양군은 경내가 모두 첩첩산중에 있어서 10리 정도 펼쳐진 들도 없으나 강과 시내, 바위와 골짜기로 이루어진 경치는 훌륭하다.
세상에서 이담二潭과 삼암三巖이라 일컫는 명승이 있다. 이담 중에서 도담島潭은 영춘 경내에 있고, 강물이 휘감아 돌다 고여서 깊고도 넓다. 물 가운데 우뚝 솟은 세 개의 바위 봉우리가 각각 따로 떨어져 마치 곧은 현絃처럼 한 줄로 서 있고, 기이하고 교묘하게 조각되고 새겨져 마치 인가에 쌓아 만든 석가산石假山과도 같다. 다만 아쉬운 점은 바위가 작고 높이가 낮아서 우뚝하게 솟고 깎아지른 절벽 같은 경관이 없다. -<복거론> ‘네 고을의 산수’ 중에서(양장본 320쪽/보급판 248쪽)
 
세상에서 전하는 이야기로, 호수가 있는 자리에는 옛날에 어느 부자가 살던 집이 있었다. 하루는 탁발승이 쌀을 구걸했더니 부자는 쌀은커녕 똥을 퍼 주었다. 그러자 살던 집이 갑자기 푹 꺼져서 호수가 생겼고, 쌓여 있던 곡식은 모조리 작은 조개로 변했다. 해마다 흉년이 들면 조개가 많이 나고 풍년이 들면 적게 나는데 맛이 달고 향긋하여 요기하기에 적합하니, 주민들은 이를 적곡합積穀蛤(곡식이 쌓여 생긴 밥조개)이라 하였다. 봄여름이 면 사방 먼 데서 온 남자는 등짐을 지고 여자는 머리에 이고 조개를 주우려고 길에 줄지어 서는데, 호수 밑바닥에는 아직도 기와 조각과 그릇 따위가 있어서 자맥질하는 이들이 가끔 줍는다고 한다.1)
1)적곡합 이야기는 특정 지역에 연못이 생기게 된 유래를 설명하는데, 전국에 널리 유포된 장지못 전설의 하나이다. …… 《택리지》에 처음으로 채록되었다. (후략)
-<복거론> ‘영동의 산수’ 중에서(양장본 315쪽/보급판 244쪽)
 
 
4. 양장본·보급판 두 종으로 출간해 접근성을 높이다
- 목적에 따라 달리 읽는 《완역 정본 택리지》

안대회 교수의 고전 번역은 유려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완역 정본 택리지》에서는 문장가로도 이름을 떨쳤던 이중환의 글맛을 살리는 데 집중하는 한편, 최대한 한자어를 풀어쓰고 이해하기 쉽게 부연 설명을 달아 보다 많은 독자가 택리지 본연의 텍스트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택리지의 저술 배경과 특징, 이중환의 삶 등을 꼼꼼히 정리한 해제를 붙여 이 책 한 권만으로 택리지를 제대로 이해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이를 토대로 《완역 정본 택리지》는 양장본과 보급판 두 종으로 출간되었다. 두 종의 본문 내용은 같지만, 양장본에는 본문에 문장의 출전이나 내용의 유래, 기원을 최대한 상세히 밝힌 주석과 교감 작업을 거쳐 확정한 정본 택리지의 원문이 달려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특히 원문에는 교감의 흔적을 담은 주석 700여 개가 포함되어 있어 연구자들에게는 크게 참고가 될 것이다. 그 밖에도 양장본에는 본문에 상당한 양의 주석이 달려 있으며, 도판 또한 아낌없이 실어 이해를 높였으니 고전으로서 《택리지》를 제대로 읽고자 하는 독자라면 양장본을 소장할 만하다.
반면, 《완역 정본 택리지》 보급판에는 원문을 빼고, 본문의 주석을 최대한으로 줄여 《택리지》 본연의 글맛을 오롯이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본문 텍스트를 양장본보다 좀 더 쉽게 풀어쓰고, 중요한 도판만 추려 담았으니 가볍게 《택리지》를 읽어 보고 싶은 독자에게 권한다.

저자소개

이중환 (저자)
이중환李重煥, 1690~1756
자는 휘조輝祖, 호는 청담淸潭?청화산인靑華山人이다. 조선 영조 때 시인이자 학자로, 많은 고위 관료와 학자, 문인을 배출하고 남인南人 당파를 주도한 여주 이씨 명문가 출신이다. 24세에 문과에 급제하여 관료의 길에 들어섰으나 당쟁에 희생되었다. 30대 중반 이후 관계에서 완전히 밀려나 한평생을 철저하게 배척당한 채 지냈다. 1750년대 초에 몰락한 사대부의 체험과 시각을 바탕으로 조선의 지리와 경제, 자연을 고찰한 《택리지》를 저술하여 후대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안대회 (역자)
연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 교수로 있으면서 대동문화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다. 제34회 두계학술상과 제16회 지훈국학상을 수상했다. 옛글을 학술적으로 엄밀히 고증하면서도 특유의 담백하고 정갈한 문체로 풀어내 독자들에게 고전의 가치와 의미를 전해왔다. 지은 책으로 《문장의 품격》, 《벽광나치오》, 《담바고 문화사》, 《궁극의 시학》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한국 산문선》(공역), 《녹파잡기》, 《추재기이》, 《북학의》 등이 있다.

번역에 참여하신 분들

김보성(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
김세호(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연구원)
임영걸(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연구원)
임영길(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연구원)
김경희(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 박사수료)
이도훈(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 박사수료)
안 현(성균관대학교 한문고전번역협동과정 박사)
이승용(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선임연구원)
김종민(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연구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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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 안대회
《택리지》 서 이익
《택리지》 서 정언유
서론
팔도론
팔도론 서설
평안도
함경도
황해도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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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거론
복거론 서설
지리
생리
무역과 운송
인심
산수
산천의 큰 줄기
명산과 명찰
도읍과 은둔
바다 위의 산
영동의 산수
네 고을의 산수
강가의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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