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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하고 찌질한 경제학의 슈퍼스타들 - 애덤 스미스부터 폴 크루그먼까지, 35인의 챔피언들과 240년의 경제사상사를 누비다

브누아 시마 저, 권지현 역, 류동민 감수 | 휴먼경제경영 | 15,000원 | 2016.02.22 | 248p | ISBN : 9788958629740 | 0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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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하고 찌질한 경제학의 슈퍼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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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경제를 이야기할 자격이 있다! 모두를 위한, 속 시~~~원한 경제학 안내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경제 위기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실업률은 치솟고, 증시는 급락 중이며, 국가 부채는 늘어만 가고… 세계 경제는 ‘멘붕’ 중이다. 선거를 앞둔 정치는 너도나도 경제가 우선이라지만, 정작 발밑에서 위기를 직접 체감하고 있는 우리는 그 논의에 끼지조차 못하고 있다. 풍자와 해학의 나라 프랑스에서 온 이 책은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을 위한 유쾌한 경제학 안내서다. 경제학의 아버지들이 떠올린 천재적 발상에 감탄하면서도 그들이 저지른 기념비적 실수를 익살스럽게 포착해 낸 필치가 경쾌하다. 주류 경제학부터 대안 경제학, 최신 경제학의 다양한 조류까지 240년 경제사상사의 굵직한 핵심들을 다루면서 최근 이슈와 만화까지 곁들였다. 이 땅의 ‘경제 쫄보’들이여, 이제 경제 뉴스 앞에서도 당당해질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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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1. 경제 예언가들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경제사상의 진화를 따라 최첨단 경제 DNA를 해부하다


이 책은 프랑수아 케네와 애덤 스미스의 가상 대화로 시작한다. “공장이나 장인은 부(富)를 만들어내는가?” 그렇다고 대답한 애덤 스미스와 달리, 중농학파의 우두머리 케네는 농부의 생산만이 부를 만든다고 보았다. 똑같은 자유주의 사상가였지만 혁명의 시기에 새로운 경제적 패러다임을 쫓아가지 못한 케네는 위대한 경제학자들의 박물관에 들어갈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케네와 스미스처럼, 경제학은 항상 수많은 갈림길 앞에 서 왔다. 고전학파, 신고전학파, 마르크스주의, 통화주의, 조절학파, 행동경제학 등 여러 이론과 학파의 존재가 그를 증명한다. 200년 전 콩도르세의 역설을 계산으로 증명한 ‘불가능성 정리’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케네스 애로, 소련의 수용소에서 숙청당한 니콜라이 콘드라티예프의 이론을 발전시켜 유명해진 조지프 슘페터 등 경제사상은 서로를 자극하며 진화했다. 그래서 이 책은 고전학파와 신고전학파라는 큰길과 더불어 다양한 갈림길들이 서로 얽히고설켜 오늘날까지 어떻게 뻗어왔는지 보여 준다. 240년간 경제사상사에서 35인의 경제 예언가들이 내놓은 아이디어들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풍부한 영감을 줄 것이다.


2. 만화와 함께 만나는 괴짜 경제학자들
- 신랄하고 경쾌한 필치로 기호와 공식의 철옹성을 허물다


동료와 길을 걸으면서 철학 논쟁을 벌이다가 구덩이에 쏙 빠진 경제학의 시조 ‘애덤 스미스’, 사용할 그릇이 없어지면 그제야 살수용 호스로 설거지를 했던 제도경제학의 선구자 ‘소스타인 베블런’, 눈을 감는 순간까지 샴페인을 마음껏 마시지 못했다고 후회한 근대 경제학의 아인슈타인 ‘존 케인스’, 신문만으로는 모자라서 블로그까지 동원해서 비난을 퍼부은 ‘폴 크루그먼’ 등 경제학의 아버지들이라고 꼭 근엄하고 완벽하지만은 않았다.
경제학자들의 괴짜적 면모를 보여 주는 건 단순히 웃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그간 경제학자들은 수학 공식과 기호를 동원해 전문성이라는 철옹성을 쌓고 일반인의 접근을 가로막았다. 이 책에 나오는 수식은 단 하나뿐이다. M×V=P×T (벌써 머리가 지끈지끈하지 않은가?) 이 책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식 대신 만화를 활용했다. 경제학자의 삶과 이론을 간단히 읽은 뒤 옆에 붙은 만화들을 보면 파레토의 80 대 20 법칙도, 맬서스의 인구론도 단번에 이해가 된다. 익살스러우면서도 신랄한 만화의 필치는 오늘날의 관점에서 풍자와 패러디까지 더하며 독자들이 경제를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백방으로 분투한다.


3. 가장 현대적인 경제사상사!
현대 경제학자를 아우르며 오늘날의 경제 이슈와 만나다

1970년대 말에 한 역사학자가 경제학을 일컬어 ‘90퍼센트의 학자들이 살아 있는 유일한 학문’이라고 했다. 아직 살아 있는 인물을 설명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닌데, 이 책은 여러 스펙트럼에 걸친 현대 경제학자들까지 적극적으로 소개한다. 금융 거래에 세금을 부과하자고 한 ‘제임스 토빈’, 국민 총생산(GDP)의 대안으로 인간 개발 지수(HDI)를 개발하여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아마르티아 센’, 사력을 다해 신자유주의를 공격 중인 신케인스학파의 믹 재거 ‘폴 크루그먼’, 오바마 선거 캠프에서 심취했을 정도로 지금 가장 핫한 행동경제학의 창시자 ‘대니얼 카너먼’ 등이 대표적이다.
저자 브누아 시마는 저널리스트 출신답게 고전학파 시대를 다루면서도 현재의 이슈를 끌어온다. 마르크스가 2008년의 금융 위기를 예측했다고 ‘우기는’ 것이 대표적이다. 물론, 근거 없는 너스레만은 아니다. 자본의 수익성이 떨어지는 메커니즘이 가동되어 단기 수익을 노린 엉터리 금융 상품들이 활개 치게 되었다는 것이다. 책 속의 <알아두면 좋아요> 코너는 최근의 금융 위기, 올랑드 정부의 경제 정책, 무하마드 유누스의 소액 대출 제도 등 세계 경제와 경제사상이 어떻게 만나 왔는지 보여 준다. 오늘날 우리 경제와 어떻게 닿아 있는지를 생각하면서 읽는 것도 이 책을 즐기는 흥미로운 방법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브누아 시마(Benoist Simmat) (저자)
1973년 출생. 경제 전문 기자. 《누벨 에코노미 Nouvel Economiste》, 《라제피 L’Agefi》, 《주르날 뒤 디망슈 Journal du Dimanche》에서 일했으며 《렉스프레스 L’Express》, 《리베라시옹 Liberation》, 《매니지먼트 Management》, 《라 르뷔 드 뱅 드 프랑스 La Revue du vin de France》 등 여러 신문과 잡지에서 경제 기사를 썼다. 지은 책으로는 《두 얼굴을 가진 여인, 세골렌 루아얄 Segolene Royal, la dame aux deux visages》, 《악마의 와인 In Vino Satanas!》, 《와인 전쟁 La Guerre des vins》 등이 있다. 만화 《블링블링 좌파 La Gauche bling-bling》와 《라 로마네 콩테 La Romanee contee》의 글을 썼다.
권지현 (역자)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나온 뒤, 파리통번역대학원(ESIT)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르몽드 세계사》, 《직업 옆에 직업 옆에 직업》, 《마지막 나무가 사라진 후에야》, 《2033 미래 세계사》, 《죽음의 식탁》 등이 있다.
뱅상 코(Vincent Caut) (그림)
1991년 출생. 열세 살에 우연히 만화 블로그를 접한 뒤로 만화와 사랑에 빠졌다.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2008년에 신인 시나리오 작가상을, 2009년에 신인 시나리오 작가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에콜 에스티엔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전공으로 공부를 다시 시작해서 2012년에 졸업했다. 《레오폴드야, 어디 있니?》, 《세상 종말의 모험》 등을 발표했다.
감수_ 류동민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마르크스의 노동가치론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겨레》, 《경향신문》, 《시사IN》 등 여러 매체에 칼럼을 연재했다. 지은 책으로는 《우울한 경제학의 귀환》, 《서울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기억의 몽타주》, 《마르크스가 내게 아프냐고 물었다》, 《프로메테우스의 경제학》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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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서문
추천사
프롤로그_ 그날, 경제학이 탄생했다

고전학파_ 19세기 조상들의 헛발질
애덤 스미스 ? 생산성의 수호성인
토머스 R. 맬서스 ? 과잉 인구의 대천사장
데이비드 리카도 ? 국제 무역의 세일즈맨
장 바티스트 세 ? 1인 기업의 영웅
프레데릭 바스티아 ? 관세 철폐자
존 스튜어트 밀 ? 물렁한 좌파의 시조
프리드리히 리스트 ? 일시적 보호주의를 제창한 비스마르크
로버트 오언 ? 초기 사회주의의 소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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