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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고발 카페 - 휴먼어린이 저학년 문고 01

김미희(저자) 정문주(그림) | 휴먼어린이 | 9,800원 | 2015.05.26 | 100p | ISBN : 9788965912651 | 7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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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고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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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고발 카페》는 아이들의 마음을 꼭 닮은 동시와 동화를 쓰는 김미희 작가의 저학년 동화로, 주인공 분홍이가 엄마 흉을 마음껏 볼 수 있는 인터넷 공간인 ‘엄마 고발 카페’에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속마음을 털어놓는 이야기입니다. 분홍이는 엄마를 고발하는 일에 누구보다 자신 있습니다. 몰래 일기장을 훔쳐보다 들키고, 주말이면 아침밥도 안 차려 준 채 쿨쿨 자는, 고발할 일이 무지 많은 엄마와 함께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글을 쓰면 쓸수록, 고발 거리를 찾으려 엄마를 관찰하면 할수록 엄마에 대한 애정이 점점 자라납니다. 톡톡 튀는 소재와 발랄한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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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내 마음을 위로해 주는 ‘엄마 고발 카페’에 놀러 오세요!
가족에 대한 사랑이 샘솟는 엉뚱하고도 가슴 찡한 이야기


좋은 엄마가 되는 법을 책으로 배워 늘 어딘가 어설픈 엄마, ‘사생활’이란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엉뚱한 아빠, 쉴 새 없이 조잘거리는 수다쟁이 동생 빨강이, 엄마를 고발하려고 호시탐탐 엄마를 지켜보는 분홍이까지. 각자 개성이 뚜렷한 분홍이네 가족의 하루는 바람 잘 날 없습니다.
분홍이는 엄마 고발 카페의 정회원이 되기 위해 엄선한 세 가지 사연을 써내려갑니다. 분홍이네 집 구둣주걱이 어쩌다가 회초리가 된 사연부터 놀이와 현실을 구분 못하는 엄마에게 잔소리를 들은 사연, 자꾸만 대드는 동생과 다투다가 엄마가 개발한 희한한 벌을 받은 사연까지. 분홍이는 누구에게도 하지 못한 이야기를 엄마 고발 카페에 털어놓으면서 마음에 쌓였던 앙금도 풀고, 다른 회원들의 사연을 보며 ‘우리 엄마만 그러는 게 아니구나.’ 안도하고, 또 댓글을 읽으며 위로를 받기도 합니다.
엄마를 유심히 관찰하다 보니 평소 보이지 않던 엄마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돌아가신 할아버지 생각에 슬퍼하는 할머니를 위로하는, 늘 잔소리만 하는 줄만 알았던 엄마의 의외의 모습도 발견하게 됩니다. 이렇게 처음에는 엄마 흉을 보는 공간에 머물렀던 엄마 고발 카페는 점차 엄마의 소중함을 깨닫고, 엄마를 비롯해 가족들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는 장소로 거듭납니다. 엄마 고발 카페의 특별 회원이 되면 엄마를 바꿀 수 있다는 말에 분홍이는 속마음을 털어놓습니다.

 
여러분도 보셨지만 우리 엄마랑 같이 산다면 열 개 채우는 거야 뭐 어렵겠어요? 하지만 다른 엄마를 고르면 지금 우리 엄마는 어떡해요? 솔직히 엄마가 좋을 때도 많거든요. 엄마를 바꾸는 건 간단하게 결정할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본문 96쪽 중에서)

 
이처럼 엄마를 고발하는 분홍이의 마음 한편에는 엄마를 비롯한 가족 구성원에 대한 사려 깊은 마음이 녹아 있습니다. 매일 꼭 붙어 있다 보니 서운한 순간도 싸우는 날도 많지만,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가 바로 가족이라는 사실을 아이 스스로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좋은 엄마 아빠가 되고 싶지만 현실은 내 맘 같지 않을 때가 많은 부모님들, 때로는 엄마가 밉기도 하고 내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아 마냥 서운한 아이들. 《엄마 고발 카페》는 이런 어른들과 아이들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동화입니다.

저자소개

김미희 (저자)
제주 본섬에서 다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우도에서 태어났다. 본섬으로 나가 고등학교를, 부산에서 대학을 다녔다. 결혼해서 고래 도시 울산에서 십여 년을 살다가 지금은 서울과 천안을 오가며 지내고 있다.
200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달리기 시합〉이 당선되면서 글쟁이가 되었다. 푸른문학상 동시와 동화에 각각 당선되었고 제6회 서덕출문학상을 받았다. 〈하늘을 나는 고래〉로 장생포 고래창작동화 대상도 받았다. 울산동여자중학교 사서교사를 지냈으며 3년째 서울 봉원중학교 학부모독서회 ‘시나브로’를 이끌고 있다.
아들딸에게 로션 발라주고 여드름 짜주고 아침마다 머리도 말려주며 ‘엄마 놀이’를 즐기고 있다.
작품집으로 《달님도 인터넷해요?》, 《네 잎 클로버 찾기》, 《동시는 똑똑해》 등이 있다.
정문주 (그림)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 혼자서 즐겁게 그림 공부를 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과 가까운 곳에서 이야기를 그릴 수 있어 행복합니다. 그동안 깊이 있는 해석과 재미난 상상력으로 《벌서다가》, 《학교에서 공부만 한다고? 반칙이야!》, 《외계인 전학생 마리》, 《X표 하시오》, 《우리는 걱정 친구야》, 《소나기밥 공주》, 《금이 간 거울》, 《걱정쟁이 열세 살》, 《털뭉치》, 《바보 1단》, 《기억을 가져온 아이》, 《나무 잎사귀 뒤쪽 마을》, 《주근깨 주스》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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