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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으로 남은 엄마

박상률(저자) 허구(그림) | 휴먼어린이 | 9,800원 | 2013.12.23 | 120p | ISBN : 978-89-6591-030-5 | 7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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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으로 남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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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있는 그곳에, 바람이 분다
바람이 지나간 자리에서 희망을 꿈꾸는 이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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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아동청소년 문학계의 거장 박상률이 이야기하는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

 
한국 아동청소년 문학계의 성장에 큰 동력이 되어 온 작가이자 평론가인 박상률 선생님이 동화집 《바람으로 남은 엄마》를 냈다. 전라남도 진도에서 태어난 박상률 작가는 농촌과 바다에 대한 애정, 고향을 지키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늘 마음속에 지니고 있다. 표제작 <바람으로 남은 엄마>를 비롯한 다섯 편의 작품에도 변해 가는 풍경에 대한 안타까움, 온기가 사라지고 쓸쓸해져 가는 고향을 향한 아쉬움들이 담겨 있다. 또한 가족 간의 애틋함, 함께하는 삶 속 사랑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작가의 마음이 애잔하게 나타난다.
이 책 안에는 작가의 초기작 가운데서도 지금의 현실과 더불어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 여섯 편이 실려 있다.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 안에서도 새롭게 피어나는 희망을 담은 각각의 이야기들은 지금을 살아가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잔잔한 감동과 울림을, 시대를 지나온 어른에게는 추억과 그리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 책에 들어 있는 동화는 쌀로 대표되는 공동체적인 삶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가족 공동체, 마을 공동체, 국가 공동체……. 공동체적 삶은 고향의 삶이기도 합니다. 고향의 삶은 너 몰라라 나 몰라라 하는 개인주의 삶이 아닙니다. 너도 알고 나도 알고, 사람만이 아니라 목숨 있는 것은 무엇이든 다 알고 다 함께 사는 삶입니다. 다 함께 사는 삶이 그립습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사랑이 있는 그곳에, 바람이 분다
바람이 지나간 자리에서 희망을 꿈꾸는 이들의 이야기

 
《바람으로 남은 엄마》에는 그리움과 희망을 함께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떠나 버린 엄마를 잡지 못한 은지 <바람으로 남은 엄마>, 뜻하지 않은 사고로 동생과 단둘이 남게 된 숙이 <바다의 소녀>, 자식을 북에 두고 늘 그리워하는 혼잣댁 할머니 <바람과 참새들>, 텅 비어 가는 농촌을 지키는 허수아비 가족들 <허수아비와 허수아들>, 다친 노루와 우정을 나누는 석이 <석이의 아침>, 힘든 현실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연지 <연지의 열두 살>. 바람은 애잔한 삶의 자리 곳곳을 스치며 우리 이웃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여 준다. 작품 속 주인공들은 녹록치 않은 삶의 무게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고 씩씩하게 삶을 꾸려 나간다. 바람이 지나는 자리에 남겨진 이들의 애틋하고도 가슴 뭉클한 사연은 이 겨울, 우리 마음을 잔잔하게 울릴 것이다.
 
 
 
차례 및 작품 소개
 
★ 바다의 소녀
숙이는 바닷가 마을에서 엄마와 동생 준이와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래전 고기잡이를 나간 뒤 돌아오지 않은 아빠처럼 바다에 나간 엄마가 돌아오지 않는데…….
 
★ 바람과 참새들
혼잣댁 할머니는 한국전쟁 때 헤어진 아들들을 그리며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아들들은 휴전선 북쪽에 있어 다시 만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런 혼잣댁 할머니를 위해 바람과 참새들이 기 막힌 합동 작전을 벌인다.
 
★ 석이의 아침
석이는 동물들을 잡아들이는 사냥꾼인 아버지가 마땅치 않다. 어느 겨울, 석이네 집 창고에 새끼를 밴 어미 노루가 찾아온다. 그런데 이 노루, 어디선가 본 적 있는 것처럼 낯이 익다.
 
★ 바람으로 남은 엄마
은지는 몸져누운 할아버지와 어린 동생을 돌보며 살아가는 소녀 가장이다. 경제적인 어려움보다 동네 사람들의 수군거림이 더 참기 힘든 은지. 그러던 어느 날, 은지 남매를 두고 떠났던 엄마가 찾아오는데…….
 
★ 허수아비와 허수아들
추수가 끝난 황량한 들판, 허수아비와 허수아들은 쓸쓸한 소식을 듣게 된다. 자신들이 지키던 소중한 쌀들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해지지 못하고, 창고에만 콕 박혀 있다는 것이다. 이유는 바로 외국에서 들여온 쌀 때문. 어떻게 하면 수입쌀로부터 우리 쌀을 지켜낼 수 있을까?
 
★ 연지의 열두 살
연지는 하루하루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간다.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며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야 하지만, 연지는 울지 않는다. 항상 옆에서 힘이 되어 주는 할머니가 있기 때문이다.   

저자소개

박상률 (저자)
사람보다 개가 더 유명한 진도에서 개띠 해에 태어나 개와 함께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이후 도시로 나와 공부를 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가슴속으론 늘 좋은 의미의 ‘개 같은 인생’을 꿈꾸었습니다. 글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는 덕에 그 꿈을 조금쯤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1990년 <한길문학>에 작품을 쓰기 시작했고, 계간 <청소년문학>의 편집 주간을 지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아빠의 봄날》, 《애국가를 부르는 진돗개》, 《동화는 문학이다》, 《청소년문학의 자리》, 《진도아리랑》, 《배고픈 웃음》, 《하늘산 땅골 이야기》, 《봄바람》, 《나는 아름답다》, 《밥이 끓는 시간》, 《너는 스무 살, 아니 만 열아홉 살》, 《나를 위한 연구》, 《방자 왈왈》, 《불량청춘 목록》, 《개님전》,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 《풍경 소리》, 《미리 쓰는 방학 일기》, 《까치학교》, 《구멍 속 나라》, 《개밥상과 시인 아저씨》, 《내 고추는 천연 기념물》, 《개조심》, 《자전거》 등이 있습니다.
허구 (그림)
대학에서 회화를 공부하고 광고와 홍보에 관련된 다양한 일을 하다가, 지금은 어린이 책에 재치 넘치고 개성이 가득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직지 원정대》, 《바람으로 남은 엄마》, 《우리나라가 100명의 마을이라면》, 《겨자씨의 꿈》, 《커피우유와 소보로빵》, 《야생 동물이 지나가고 있어요》, 《거꾸로 세계》, 《세상을 바꾼 학교》, 《말하는 까만 돌》, 《물차 오는 날》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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