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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이와 장화

김근희,노경실(저자) | 휴먼어린이 | 12,000원 | 2013.05.13 | 32p | ISBN : 978-89-6591-026-8 | 77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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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이와 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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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이네 집에 친구들이 다시 모였네요.
“집이 더 멋져졌네!”
“저렇게 튼튼한 지붕은 어디서 구했니?”
“침대가 정말 예쁘다.”
베짱이는 기분이 좋은지 환하게 웃었어요.
오누이는 문 밖에서 이 귀여운 잔치를 구경하고 있네요.
베짱이가 알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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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이야기

초록 잔디밭 위에 작고 노란 장화 한 짝이 버려져 있습니다. 앞코는 벌어져 장화 속이 훤히 보이고, 제짝을 잃고 홀로 덩그러니 놓여 있는 장화는 아무런 쓸모도 없는 물건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쉴 곳을 찾아 잔디밭을 두리번거리던 베짱이는 노란 장화가 무척 반가운지 한달음에 달려갑니다. 그리고 그날부터 장화는 베짱이의 집이 됐습니다.
《베짱이와 장화》는 버려진 장화를 우연히 발견한 베짱이가 그것을 자기만의 공간으로 가꾸며 겪는 이야기를 김근희 선생님의 친근하고 밝은 그림과 함께 들려주는 그림책입니다. 버려진 장화 한 짝이 베짱이에게는 기쁨과 안식을 주는 집이 되는 모습을 통해 아무 쓸모없어 보이는 것도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보물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베짱이의 집에 위기가 닥치자 어린아이들이 성심성의껏 베짱이를 도와주는 모습에서는 자연과 아이가 교감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세상이 그려집니다. 이처럼 《베짱이와 장화》는 자연의 빛깔을 담은 그림과 흥미롭고도 유익한 이야기가 어우러져 부모님과 아이들의 마음에 온기를 선사하는, 따뜻한 봄날을 닮은 그림책입니다.
 



자연의 빛깔을 담은 그림과 건강하고 밝은 이야기의 조화

제 집이 생겨 신이 난 베짱이는 마른 풀을 가져와 장화 바닥에 깔고 나뭇조각으로는 식탁과 침대를 만들었습니다. 버섯과 잔디로 정원도 만들고 문패를 달아 멋진 집을 완성했습니다. 베짱이는 친구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했고, 친구들은 모두 멋진 집을 가진 베짱이를 부러워했습니다. 이렇게 장화는 베짱이의 일상에 크나큰 활력이 되고, 없어서는 안 될 보금자리가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먹을거리를 구하러 멀리 나간 베짱이는 비가 내려 부랴부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장화에는 빗물이 고여 있었고, 열심히 꾸며놓은 살림살이는 모두 떠내려간 뒤였습니다. 실의에 빠진 베짱이는 장화 옆에서 시름시름 앓았습니다. 슬픔에 빠진 베짱이를 도와준 것은 정원에 나와 놀던 한 오누이었습니다. 오누이는 장화를 털어 물을 쏟고, 베짱이가 다시 장화 안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해줍니다. 장난감 침대와 의자를 가져와 베짱이의 집을 다시 꾸며주고, 다시는 집이 망가지지 않도록 냄비 뚜껑으로 튼튼한 지붕도 만들어줬습니다. 마음씨 착한 오누이 덕에 다시 행복을 찾은 베짱이는 더 멋져진 집을 자랑하려고 친구들을 초대해 으쓱대고, 그런 베짱이를 곁에서 바라보는 오누이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집니다.

아무렇게나 버려진 장화 한 짝이 베짱이에게는 세상 제일가는 집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베짱이를 진심으로 위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아이들의 작은 배려와 존중 덕분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의 마음에도 서로 돕고 더불어 사는 삶의 아름다움과 건강함이 스미기를 바랍니다.

저자소개

김근희 (저자)
김근희 선생님은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책 읽기를 무척 좋아해서 이야기 속에 파묻혀 지내고는 했어요. 자라면서는 그림도 많이 그리고 바느질도 즐겨했지요.
서울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에 있는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chool of Visual Arts)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 이후 오랫동안 미국에서 살며 남편 이담 씨와 함께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활발하게 해왔습니다. 또한 순수 회화 작가로서 소박한 일상과 잊혀 가는 옛것들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는 비주얼 에세이(Visual Essay) 작업으로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열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잊혀 가는 옛것들과 소박한 일상들, 들꽃들을 그림으로 그리고 글로도 쓰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동료 화가인 남편 이담 선생님과 함께 그린 그림책 《폭죽소리》는 1996년 ‘볼로냐 어린이도서전 일러스트레이션’ 전시 작품으로 선정되었고, 《엄마의 고향을 찾아서Journey Home》는 1998년 ‘미국 학부모협회 선정 도서상’을 수상했습니다.
어린이 책 《장승이야기》《꽃이랑 놀자》《바람 따라 꽃잎 따라》를 직접 쓰고 그렸고, 《겨레 전통 도감 살림살이》《아주 특별한 선물》《폭죽 소리》 같은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노경실 (저자)
13살에 작가의 꿈을 꾸었다. 그리고 네 명의 동생들을 위해 날마다 재미있고, 슬프고, 무섭고 때로는 이상한 이야기들을 지어서 들려주었다. 이제 정말 ‘작가’가 되었다. 13살의 꿈이 이루어진 것이다. 지은 책으로는 《열네 살이 어때서?》《철수는 철수다》《숙제귀신을 이긴 아이》《복실이네 가족사진》《상계동 아이들》등 외 다수가 있다.
그림 김근희
서울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뉴욕의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chool of Visual Arts)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 순수 회화 작가로서 소박한 일상 속의 평온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비주얼 에세이 작업으로 다수의 전시회를 열었으며, 창작 그림책 작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동료 화가이자 남편인 이담 선생님과 함께 작업한 책 《명량 해전의 파도소리》는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에 선정되었고, 《엄마의 고향을 찾아서Journey Home》는 1998년 미국 학부모협회 선정 도서상을 받았습니다. 최근 출간된 책으로는 《무슨 날일까》 《아기별》 《마음대로 그려 봐》 《누구랑 놀까》 《민들레와 애벌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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