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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 이야기, 둔갑술로 세상을 우롱한 전우치 -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101

정환국(저자) 리강,이승현(그림) | 휴먼청소년 | 13,000원 | 2012.11.19 | 240p | ISBN : 978-89-5862-531-5 | 4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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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 이야기, 둔갑술로 세상을 우롱한 전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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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삭은 옛이야기 속에서 건져 낸 기상천외 판타지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온 우리 옛이야기 중에서 불가사의하고도 놀라운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귀신과 염라대왕이 등장하고 구미호나 외눈박이 거인이 튀어나오는가 하면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과 요괴, 비상한 재주를 지닌 검객과 신선도 활보합니다. 인간 세상을 벗어나 저승과 신선 세계를 오가며 펼쳐지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통해 옛사람들의 꿈과 상상, 그들이 동경하던 새로운 세상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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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1.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야담을 글로 읽는 즐거움

옛날에는 지금처럼 책을 통해 이야기를 즐기는 사람이 드물었습니다.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다 하더라도 대개는 그 책을 읽어주는 사람의 입을 통해 이야기를 접했지요. 이렇듯 주로 민간에서 떠도는 이야기, 시정에서 이야기꾼들의 입을 통해 전해진 이야기를 야담이라고 합니다. 고전 소설이나 전래 동화 말고도 할머니 할아버지가 직접 들려주던 짤막하면서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야담으로 볼 수 있지요. 야담은 개인에 의해 창작된 것이 아니며, 성격도 다양합니다. 조선 후기에는 상업이 번성하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간이 늘어났기 때문에 특히 야담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야담은 서민층들의 생활을 반영하고 얽히고설킨 삶의 장을 묘사하며 생동감 넘치고 신선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야담 중에서도 실제 있었던 일로 보기 어려운 기이하고 신비스러운 이야기, 과학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이야기를 모아 담았습니다.
 


2. 옛사람들이 그린 환상과 꿈의 이야기
 
조선 시대는 유교 사회였기 때문에 도덕적이고 합리적인 정신을 중시했고 귀신이나 신선, 괴물 이야기는 강하게 배척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다른 어떤 종류의 이야기보다 더 흥미롭고 다채롭게 이런 이야기들을 은밀히 전하고 나누었습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견뎌 내야 할 현실이 버거울 때 사람들은 환상을 만들어 냈고,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이룰 수 있는 낙원을 꿈꾸고 그려보았지요. 이 책에 실린 24개의 기이한 야담을 통해 옛사람들의 환상과 꿈은 무엇이었는지 읽어 볼 수 있습니다. 주변 생활에서 일어나는 괴이한 현상을 이해하려고 꾸며낸 다양한 괴물 이야기, 사후 세계에 대한 공포와 궁금증을 다룬 다양한 저승 세계와 귀신 이야기, 마음 깊이 동경하고 유토피아로 그린 신선 세계 이야기, 현실에서 벌어지는 불합리와 불평등을 과감히 뚫고 지나가는 비범한 인물 들의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3. 전국국어교사모임의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기획 10년!
   새로이 다듬고 고쳐 선보이는 개정판


고전은 시공간을 뛰어넘어 세상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문화의 원형이자, 오늘날 새로이 생겨나는 이야기들의 뿌리이기도 합니다. 서양의 고전 못지않게 값진 가치를 지닌 우리 고전이 어렵고 읽기 불편하다는 이유로 우리 청소년들에게 외면당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여 지난 2002년부터 기획 출간되어 온 것이 바로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시리즈입니다. 전국국어교사모임의 국어 교사들과 정통한 고전 학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우리 고전을 누구나 두루 즐기며 읽을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쓰고 맛깔나고 재미있는 작품으로 재창조했으며, 그 결과 우리 고전의 새로운 방향이자 롤모델이 되어 우리 고전에 대한 선입견과 고전 읽기 문화까지 바꾸어 놓았습니다.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출간 10년을 맞아 글과 그림을 더하고 고쳐 보다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 고전을 선보입니다.
 

저자소개

정환국 (저자)
성균관대학교에서 한문학을 전공했고, 같은 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연구 교수를 거쳐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있습니다. 초기 고전 소설과 한문 산문 등을 연구했으며, 우리 고전 문학을 번역하고 재구성하여 대중에게 선사하는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조선의 신선과 귀신 이야기》, 《역주 유양잡조》, 《역주 신단공안》, 《교감 역주 천예록》 등을 번역했으며, 《금오신화》, 《근대어 근대매체, 근대문학》(공저) 등을 지었습니다.
리강 (그림)
중국에서 태어나 옌볜대학교를 졸업하고 선양 루쉰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서울대학교 동양학과 대학원을 마치고 동양화가로 주목받은 작품 활동을 해 왔습니다. 그린 책으로 《고전 문학으로 떠나는 역사 여행 3》, 《홍범도》, 《청룡과 흑룡》, 《샤일로》, 《어린이 역사인물백과》, 《지킬박사와 하이드씨》, 《고전소설》, 《세종대왕》, 《조웅전》, 《쉽게 풀어 쓴 우리 나비》 등이 있습니다.
이승현 (그림)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뒤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그림책 《씨름》으로 제28회 한국어린이도서상 일러스트레이션 상을 받았습니다.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진실하게 전하는 그림을 그려 왔습니다. 용산 참사를 담은 《파란집》, 《만복이네 떡집》, 《거짓말 잘하는 사윗감 구함》, 《왕의 남자 내시》, 《나의 달타냥》, 《콩쥐엄마 팥쥐딸》, 《별난 양반 이선달 표류기》, 《도깨비 감투》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기획 전국국어교사모임
전국국어교사모임은 1988년 ‘국어교육을위한교사모임’으로 시작해 국어 교육의 올바른 길을 찾기 위해 애쓰는 국어 교사들의 연구 실천 모임입니다. 신나고 재미있는 국어 수업, 삶을 나누는 국어 교육을 꿈꾸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읽기 자료와 국어 교사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국어 교육 이론서를 기획하고 집필하는 데 애쓰고 있습니다.

목차

목차 전체보기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시리즈를 펴내며 4
《기이한 이야기》를 읽기 전에 6

1부 기이한 괴물의 출현
바다 가운데 대인국 이야기 13
섬에서 이무기를 잡은 사연 25
태백산 암자에 사는 구미호 35
변방의 괴물 출현 소동 49
변신한 요물의 정체 57

2부 저승과 귀신의 세계
염라왕의 도포 73
섬뜩한 저승의 감옥 83
귀신에게 호되게 당한 사람들 93
귀신을 부리는 사람들 105

3부 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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