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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함께 읽는) 수난이대 -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전국국어교사모임(저자) 최민지(그림) | 휴먼청소년 | 9,500원 | 2012.07.30 | 136p | ISBN : 978-89-5862-513-1 | 4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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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함께 읽는) 수난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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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상상과 발랄한 질문이 넘쳐나는 문학 수업을 꿈꾸다!
전국국어교사모임은 어떻게 하면 신나고 재미있는 문학 수업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물음표로 찾아가는’ 방식을 생각하게 되었다. 이는 지금까지 해 왔던 문학 수업, 즉 학생들에게 작품에 대한 획일적이고 기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작품을 읽고 실제로 궁금해 하는 것들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단편적 이해와 강압적 암기로 일관했던 일방적 문학 수업에서, 작품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하는 수용자 중심 문학 수업의 단초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은 이런 방식의 문학 수업이 학교 현장에 뿌리 내리게 할 수 있는 길라잡이라 할 만하다.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은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와 문학 교과서에 실린 단편소설 가운데,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읽힌 작품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렇게 고른 작품들을 학생들에게 직접 읽혀 본 다음,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거리들을 모두 모았다. 그 가운데 빈도수가 높은 것, 의미 있는 것, 참신하고 기발한 것 등을 가려서 일정한 방식으로 질문 목록을 만들었다. 그런 다음 현직 국어 선생님들이 수많은 책과 논문을 찾아보고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답을 하였다. 아이들이 쉽게 읽어 낼 수 있도록 쉬운 말로 풀어 썼으며, 그림과 사진과 참고 자료 등도 적절하게 배치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보다 보편적인 작품의 의미에 접근하고자 하였다.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생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읽기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는, 예전에는 없던 새로운 콘텐츠이다. 이는 ‘학생 중심의 소설 감상’이라는 지평을 열어 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문학 작품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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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교과서에 실린 한국 대표 단편소설을 한 권의 책으로 깊고 넓게 만나다!

이 책은 전국국어교사모임에서 기획한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은 암기식?문제풀이식 문학 수업으로 인해 아이들이 자꾸만 문학에서 멀어져 가는 교육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에 비롯하였다. 그리고 문학 작품을 아이들 가까이에서 살아 숨 쉬게 하려는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의 의지와 열정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시리즈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기존의 자습서나 참고서에서 볼 수 있었던 소설 작품에 대한 단편적인 해석과 이해의 차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학생들이 실제로 작품을 읽고 궁금해 하는 질문들을 바탕으로 시대적?문화적?사회적?역사적?문학적 정보들을 쉽고 재미있게 다루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소설 읽기 - 깊게 읽기 - 넓게 읽기’로 구성되어 있다.
‘깊게 읽기’는 아이들이 작품을 읽고 궁금해 한 물음 가운데 유의미한 것들을 고르고, 이에 대한 선생님의 답글로 채웠다. 작품 자체와 관련된 배경, 인물, 사건, 주제 등을 중심으로 다루었으며, 읽는 동안 작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내면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넓게 읽기’는 작품을 둘러싸고 있는 요소들인 작가와 당시의 시대적 상황 등을 살펴봄으로써, 작품에 대한 이해를 좀 더 넓힐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작품을 읽고 활동한 결과물을 실어, 작품에 대한 또래의 생각들을 엿볼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엮어 읽기’를 통해 소재나 주제가 비슷한 다른 작품들을 소개함으로써 독서 경험과 문학 감상의 폭을 넓힐 수 있게 하였다.
 


<수난 이대>, 한국 근대사의 비극에서 희망을 찾다!

〈수난 이대〉는 일제 강점기 때 강제 징용에 끌려갔다가 한쪽 팔을 잃은 만도와 한국 전쟁 때 전쟁터에서 한쪽 다리를 잃고 돌아온 진수, 이들 두 부자의 이야기다. 하지만 〈수난 이대〉는 이들 두 부자만의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작가는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 근대사의 양대 비극이라 할 수 있는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을 거치면서 겪었던 우리 민족의 아픔과 상처를 상징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그 상처와 비극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그것을 극복해 가는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수난 이대〉는 가치 있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그 무게는 다르다 하더라도 아픔과 상처를 겪게 된다. 그러면서 절망하기도 하고, 누군가를 탓하기도 하고,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순간 희망을 바라보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이 책에서는 〈수난 이대〉를 ‘길’이라는 테마에 따라 흐름을 잡아 구성하였다. 만도와 진수가 겪은 역사적 비극의 순간은 고스란히 고통과 절망으로 가는 길이었으며, 그것이 ‘주막’이라는 이해와 극복의 장을 거치면서, 화해와 희망으로 나아가는 길을 함께 걷는 두 사람의 여정이 잘 드러나 있기 때문이다.
‘길’이 이 책의 씨줄이라면, 소설을 이루는 구성 요소인 배경, 인물, 사건, 주제 등이 날줄이라 할 수 있다. 강제 징용은 무엇인지, 한국전쟁은 어떻게 일어나고 진행되었는지, 만도와 진수는 어떤 일들을 겪었는지, 기차역과 기차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지, 만도를 해학적으로 그린 까닭은 무엇일지 등, 이 소설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필요한 여러 요소들을 두루 담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소개

전국국어교사모임 (저자)
전국국어교사모임은 1988년 ‘국어교육을 위한 교사모임’으로 시작하여 국어교육의 올바른 길을 찾기 위해 애쓰는 국어 교사들의 연구·실천 모임입니다. 신나고 재미있는 국어 수업, 삶을 가꾸는 국어교육을 꿈꾸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읽기 자료와 국어 교사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국어교육 이론서와 수업 안내서를 기획하고 집필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최민지 (그림)
사람들은 모두 그림 그리는 일을 한다고 생각하는 어린 아들에게 저의 일부가 녹아 있는 책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제 그림의 종착지가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오래도록 탐험하려 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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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를 펴내며
머리말


작품 읽기 <수난 이대>_ 하근찬


깊게 읽기 묻고 답하며 읽는 <수난 이대>

1_ 만도와 진수가 걸어온 길
만도는 왜 징용을 갔나요?
만도가 징용을 간 곳은 어디인가요?
절단 수술은 왜 하나요? 아프지 않나요?
한국 전쟁은 왜 일어났나요?
한국 전쟁은 어떻게 끝났나요?
진수는 전쟁터에서 어떤 일을 겼었나요?

2_ 고통과 절망의 길
만도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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