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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 세트

전국역사교사모임(저자) 서른(그림) | 휴먼어린이 | 112,000원 | 2010.06.21 | 200p | IS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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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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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역사교사모임 선생님이 쓴 제대로 한국사>로 개정판 출간되었습니다.

역사 교사들의 손끝에서 정통 사료가 생동감 있고 진실한 이야기로 다시 태어났다. 5000년 한국사의 시대와 인물, 사건들이 실감나게 펼쳐지고, 옛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가 진솔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본격 어린이 역사 교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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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1. 2000여 역사 교사가 함께 만든 본격 어린이 한국사 교양서
 
역사 교사들의 손끝에서 정통 사료가 생동감 있고 진실한 이야기로 다시 태어났다. 5000년 한국사의 시대와 인물, 사건들이 실감나게 펼쳐지고, 옛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가 진솔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본격 어린이 역사 교양서.
 

 
읽는 재미와 역사 공부를 한 번에!
현직 교사 20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전국역사교사모임에서 펴낸 어린이를 위한 한국사 교양서. 1988년에 결성되어 올해로 22주년을 맞는 전국역사교사모임은 2002년에 한국사 대안 교과서인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2005년에 세계사 대안 교과서인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를 펴내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그 같은 작업의 연장선에서, 꼬박 5년에 걸친 기획과 집필 과정을 거쳐 준비한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전10권)가 드디어 완간되어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흠뻑 빠져서 읽을 수 있는 새로운 한국사 교양서’이다. 소설처럼 흥미롭게 읽으면서 본격적인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의 남다른 점은 ‘우리 역사를 가지고 어린이들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 하는 교사들의 오랜 집단적 고민과 현장 경험이 녹아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아이들의 흥미와 공감을 자아내는 이야기 방식을 취하면서도 한국사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충실히 다루어서, 읽는 재미와 교육적 목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하였다.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본격적인 역사 교양서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는 구성과 집필, 편집에서 일관되게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본격적인 역사책’이라는 자기 성격을 지켜가고 있다. ‘처음 만나는’ 역사책에서 즐거움과 감동을 받는 것이야말로 평생 역사책을 즐기는 힘이 된다는 생각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계기적으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방식으로 역사를 서술했다. 풍부한 사료 연구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례나 일화를 이야기에 끌어들이고, 꼭 필요한 역사적 설명도 이야기에 녹이려고 하였다. 궁극적으로 역사는 인간의 이야기라는 전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내어, 아이들로 하여금 인간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바탕으로 역사를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친숙한 이야기 방식을 취하면서도, 대중을 위해 집필된 역사서를 어린이에 맞는 말랑한 언어로 풀이해 놓는다거나 구어체 서술의 친근한 느낌에 호소하는 책들과는 달리 ‘본격적인 역사책’의 성격을 뚜렷이 살리고 있다. 흥미로운 사건의 흐름만으로 이어지는 역사 이야기는 재미있고 쉽게 읽힐 수 있겠지만, 책을 덮는 순간 아무런 역사상을 남기지 못하고 파편화된 이미지만을 남긴다. 그래서 이 책은 책을 읽고 난 다음에 어떤 시대를 잠시 다녀온 느낌을 갖거나 ‘아, 이렇게 살았구나, 이런 시대였구나.’라는 생각을 갖도록 하기 위해 그 사회의 구조와 성격을 이야기의 바탕에 담아내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역사를 읽고 즐기는 법, 역사와 소통하는 법을 배운다
<행복한 한국사 초등 학교>는 아이들이 빠져들어서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본격적인 역사를 다루고 있다. 초등학생들에게 역사란 먼 옛날의 일이나 어른들의 일, 남의 일이 아니라 나 자신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
라는 사실을 이해하도록 하는 데에 매우 효과적이며, ‘역사가 왜 재미있고 의미 있는가?’에 대하여 나름의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곧 역사를 읽고 즐기는 법, 역사와 소통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하는 것이다.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를 통해 우리의 어린 독자들은 나와는 전혀 다른 시공간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에 대한 소박한 공감에서 출발해서, 그들의 이야기가 나 자신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한 하나의 깨달음, 내가 살고 있는 시공간과 나 자신의 삶이 지닌 역사성에 대한 이해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역사가 재미없다고? 그래 맞아. 너희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 역사 속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 대신 이름만 남고,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외워야 할 제도만 남은 역사책은 재미없는 게 당연하단다. 하지만 역사야말로 수많은 사람들이 얽히고설키면서 만들어 간 가장 웅장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가장 극적인 울트라 수퍼 드라마란다.
우리는 옛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가 묻어나는 살아있는 역사를 들려주고 싶었단다. 딱딱한 제도와 이름에 숨결을 불어넣어서 너희들과 생생하게 만나게 하고 싶었어. 그래서 우리들은 옛날 사람들이 남긴 책과 유물, 유적, 다양한 흔적을 열심히 살펴보았단다. 이러한 것들을 사료라고 하지. 옛 사람들의 숨결과 생각이 담긴 사료들은 아주 생동감 있고 진실한 이야기로 다시 태어나서 너희들에게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을 실감나게 보여 줄 거야.
지금부터 우리 조상들이 살아 온 5000년의 이야기, 꿈을 꾼 사람들, 희망을 노래한 사람들, 성공한 사람들과 좌절한 사람들, 실패한 듯 보였지만 역사 속에서 살아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줄게. 그 속에서 너희가 주인공이 될 멋진 미래를 꿈꾸어 보렴.

 

- <초대하는 글> 중에서

 


2. 기획 취지와 집필 의도
- “역사책을 읽으며 웃고 우는 너희들을 보고 싶다.”
 
“엄마, 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읽었어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그 다음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어요.”
만약 초등학생인 아이가 한국사 책을 읽다가 이렇게 말한다면 부모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그러나 현실은 어른들의 상상과 너무나 거리가 멀다. 아이들은 대부분 “역사책은 내용이 다 비슷비슷해요.” “지루하고 따분해요.” “도대체 역사를 왜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하고 푸념한다. 아이들의 말이 맞다. 지금까지 나온 역사책들은 거의 다 참고 읽어야 하는 책들이었다. 항상 무언가를 알아야 한다고 강요하는 책이었다. 특히 역사 교과서는 지루하고 욀 것이 많은 끔찍한 책이다.
그래서 많은 학생이 역사를 참 부담스러워한다. 초등학생 시절에 그렇게 역사를 처음 만났기 때문에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역사란 외울 거리만 잔뜩 쌓여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해 버리곤 한다. 특히 이 책의 필자들은 이 같은 현실이 참으로 안타까웠다. 그들이 바로 그 역사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이기 때문이다.
함께 이 책을 쓴 다섯 사람은 다 역사 교사이다. 물론 집에 가면 초등학생 아들딸이 있는 부모이기도 하다. 아이가 책에 흠뻑 빠져 있는 모습을 보면 저절로 힘이 나고 행복해지는 그런 부모 말이다. 어느 날, 이들이 속해 있는 역사 교사들의 모임에서 본격적인 어린이 한국사 교양서를 만들어 보자고 결의했고, 이들은 자연스레 대표 집필을 맡았다.
“내 아이에게 읽히고 싶은 역사책을 쓰자.”는 것이 그들의 목표이고 꿈이었다. ‘하나하나 외우지 않아도 역사를 죽 이해할 수 있는 역사책’, ‘사람과 삶이 묻어나서 그들과 함께 기뻐하고 슬퍼할 수 있는 역사책’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그들은 역사적 사실을 보여주는 다양한 사료를 바탕으로 생생하고 진실한 이야기를 구성하고,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을 실감나게 보여주기 위해 애를 썼다. 그래야만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듯 역사를 읽으면서도 역사에 대한 올바른 안목과 정확한 지식을 키워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다섯 명의 필자들은 이렇게 입을 모은다.
“우리는 너희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역사의 바다에 행복하게 빠져 들었으면 해. 웅장하면서 아름답고, 때론 슬프지만 더 큰 희망이 살아 있는 우리 역사 오천년 이야기를 즐겁게 만나고, 역사에서 배운 지혜를 바탕으로 너희들이 주인공이 될 미래를 멋지게 꿈꾸기를 간절히 바란단다.”
 
 
3. 구성과 서술, 편집의 특징
 
올바른 역사관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역사 속 인물에 대한 첫 인상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그리고 중요한 전쟁이나 사건에 대하여 처음으로 인상 깊게 읽은 내용은 오랫동안 그 사건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작용한다. 이처럼 책을 읽는 동안 아이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을 형성해 간다는 것을 유념하여, 올바른 역사관과 균형 잡힌 관점,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국사의 주요 내용을 제대로 다루었다.
한국사에 대한 지식을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얻게 해주는 책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한국사의 주요 내용을 제대로 다루었고, 아이들이 이를 바탕으로 지식과 감수성을 확장해 갈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에게 역사를 ‘가르치려 들지’ 않았다.
어떤 사건이나 사실을 정보를 전달하듯 설명하려 하지 않았다. 설명을 할 때는 아이들이 충분히 구체적 상황을 떠올리면서 따라 읽을 수 있도록 서술했고, 역사적 사건이나 상황을 다룰 때도 아이들이 이해하고 납득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충분히 다루었다.
우리 역사와 공동체에 대한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물들을 통해 소박하게 형상화된 한 시대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다음과 같은 애정 어린 질문도 던질 수 있도록 이끌었다. ‘그 때에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우리 역사는 꼭 이렇게 흘러와야만 했을까? 혹시 다른 길은 없었을까?’ 또한 우리 역사에 대한 애정은 이웃에 대한 존중을 토대로 하는 것이어야 한다. 따라서 ‘내 것’을 만들어 오는 데 역할을 담당한 ‘주변’과 ‘이웃’에 대해 건전한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국제 관계를 담아내는 시각도 균형을 유지하는 데 주의를 기울였다.
‘읽는 책, 읽히는 책’을 지향했다.
아이들의 책읽기 방식을 고려하여 본문 외에는 읽기 요소를 두지 않고, 아이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흡인력 있는 본문을 구성하는 데 힘을 쏟았다. 생각의 흐름을 방해받지 않고 읽을 수 있도록 페이지의 구성 요소를 단순화하였고, 사진이나 그림도 본문과 함께 ‘읽히도록’ 하였다.
느낌이 살아있는 역사 읽기를 지향했다.
글과 시각 자료에서 초등학생에게 필요한 ‘역사적 상상’을 활용하고자 하였고, 이를 보면서 아이들이 이어지는 장면을 상상할 수 있기를 바랐다. ‘느낌’이 살아있는 역사 읽기, 곧 그 시대의 한 장면을 실제로 보거나 그 시대의 공기를 호흡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꼭 알아야 할 내용은 별도 페이지로 구성하였다.
본문에서 충분히 서술하지 못하였지만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다루기 위해 ‘특별꼭지’를 두었다. 각 권당 3-4개로 ‘문화재를 찾아서’, ‘세계 속의 한국인’, ‘만약에’로 구성하였다.
 
 

4.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 주요 내용
 
1권 우리 역사의 시작
한반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때부터 삼국 시대까지를 다룬다. 검은모루 동굴에 살았던 구석기 사람들, 부산 동삼동에 살았던 신석기 사람들, 우리 겨레의 첫나라 고조선 사람들 그리고 더 큰 나라를 만들어나간 고구려, 백제, 신라의 이야기까지, 지루하게 여겨지던 고대사가 생생한 이야기로 다가온다.
 
2권 삼국에서 남북국으로
삼국 시대부터 통일 신라의 멸망까지를 다룬다. 고구려, 신라, 백제뿐 아니라 당나라, 왜까지 한데 얽혀 치열하게 싸웠던 삼국의 통일 전쟁, 화려한 귀족 문화와 불교 문화를 꽃피웠던 신라, 동아시아의 강자였던 발해, 그리고 두 나라가 멸망하기까지의 이야기가 박진감 있게 전개된다.
 
3권 민족을 다시 통일한 고려
견훤과 궁예, 왕건의 등장에서 무신 정권의 수립과 만적의 난에 이르는 300년간의 고려 역사를 그리고 있다. 삼한을 다시 통일한 왕건, 제도를 정비하면서 강력한 왕권의 기반을 확립한 광종, 현종은 거란의 침입을 물리치고 평화를 유지하는 데 큰 기틀을 세웠다. 개방적이고 역동적인 문화가 발달한 고려 사회를 다이내믹하게 보여준다.
 
4권 세계 속의 코리아
몽골의 침략을 피해 강화도로 수도를 옮긴 1230년대부터 요동 정벌 도중 위화도에서 군사를 돌린 이성계가 군사권을 장악한 1390년대까지의 고려 역사를 다루고 있다. 세계 최강 몽골에 맞서 나라를 지켜낸 고려는 시련 극복을 통해 세계 최고의 문화를 탄생시켰다. 상감 청자와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는 고려인이 열린 마음으로 세계의 문화를 창조적으로 발전시켰음을 보여준다.
 
 5권 새 나라 조선이 들어서다
조선의 새 아침을 연 이성계부터 나라의 기틀을 다진 태종, 어진 정치의 본을 세운 세종, 유교 국가의 틀을 갖춘 성종에 이르기까지 조선 초기 100년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정치, 제도, 산업, 문화 등 사회 전반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제도와 문물을 정비한 조선의 전기 사회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6권 조선 사람들, 외침을 극복하다

유교 정치의 이상을 펴고자 했던 조광조, 붕당 정치,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로 대표되는 조선 중기 선비들이 열어간 세상과 백성들의 향촌 생활, 조선을 뒤흔든 두 차례의 전란을 이겨낸 시련 극복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7권 조선에 이는 변화의 물결
예송 논쟁으로 시작된 붕당 정치와 탕평 시대를 거쳐 정조의 개혁 정치 시도가 좌절되고, 세도 정치로 귀결되는 조선 중후기 200년의 역사를 다룬다. 조선의 사회 체제가 몰락의 길로 접어드는 가운데 사회 저변에서 일어나는 역동적인 변화를 실감나게 보여준다.
 
8권 조선이 품은 근대 국가의 꿈
흥선 대원군의 집권, 강화도 조약 체결로 이어지는 개항과 개화 정책, 임오군란과 갑신정변을 사실감 있게 그려내고 갑오농민 봉기의 좌절 과정과 청일 전쟁, 을미사변 등 조선의 아픈 과거를 깊이 있게 다룬다. 고종의 대한 제국 성립과 독립 협회의 활동을 생동감 있게 펼쳐 보인다.
 
9권 식민지를 넘어 해방의 시대로
1904년 을사조약을 시작으로 1945년 해방을 맞기까지 40년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식민지로 전락한 절망적인 상황에서 국권을 되찾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벌인 투쟁의 역사를 실감나게 보여준다. 민중들의 열망은 3?1 운동과 6?10 만세 운동에서 하나의 목소리로 터져 나왔고, 독립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던 당대인의 이야기는 가슴 절절하게 다가온다.
 
10권 우리나라 대한민국
해방의 감격으로 시작한 10권은 한국 전쟁으로 치닫게 되는 대립 과정을 보여준다.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이 상처를 입었지만 4?19 혁명, 5?18 민주화 운동과 6?10 민주 항쟁으로 이어진 민주주의 회복 과정과 괄목할 만한 경제 성장을 이루어낸 과정을 사실감 있게 그리고 있다. 경제성장과 민주주의, 통일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는 대한민국의 앞날에 우리들은 과연 어떠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인가 하는 질문을 던지면서 막을 내린다.
 

“역사는 ‘희망’이며 ‘믿음’인 것 같아요. 깜깜한 어둠처럼 보여도 결국 정의가 승리하고, 민주주의가 승리하고, 자유가 주어지고, 우리가 한 발씩 앞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있으니까요.”
“역사는 ‘눈’인 것 같아요. 역사를 배우면 큰 흐름을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세상을 좀 더 넓게, 좀 더 깊게 들여다보는 방법을 배우는 것 같아요. 역사는 세상을 보는 눈, 미래를 내다보는 눈, 숨어 있는 의미를 밝혀내는 눈이 아닐까요?”
“역사는 ‘길’인 것 같아요. 우리가 과거에 살아왔던 길, 그 연장선에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길이 놓여 있겠지요.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생긴 길을 앞으로 만들어 나갈 것인가는 결국 우리 손에 달린 것이고요.”

 

- 10권 176~177쪽
 

 



 

저자소개

전국역사교사모임 (저자)
전국역사교사모임은 올바른 역사 교육을 하려는 선생님들의 모임입니다. 현재 2000여 명의 회원이 전국 각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변화하는 학생과 교육 환경에 알맞은 새로운 역사 교육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역사 교육 전문지인 계간 《역사교육》을 비롯해 다수의 단행본을 펴내며 역사 교육의 대중화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책으로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외국인을 위한 한국사》, ‘처음 읽는 세계사’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서른 (그림)
그림을 그린 서른 선생님은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그동안 《개미는 살아 있어요》 《참 스승을 만난 아이》《하늘 나라 무지개 다리》 같은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과학과 역사에 관심이 많고,요즘은 그림지도 그리는 일에 푹 빠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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