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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미국의 운명을 결정한 여섯 가지 이야기

케네스 C. 데이비스(저자) 김은숙(역자) | 휴먼역사 | 14,000원 | 2010.01.11 | 312p | ISBN : 9788958622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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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미국의 운명을 결정한 여섯 가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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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륙이 미합중국이 되기까지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까? 저자는 미국 건국에 얽힌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로 ‘야망과 탐욕’, ‘용기와 비겁함’ 같은 인간적인 면모가 드러난 새로운 역사를 들려준다. 또한 청교도정신, 개척정신,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보다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삶에 대한 의지’가 더 근원적인 역사의 원동력이라고 말한다. 이는 미국의 역사뿐 아니라 인간의 역사가 모두 그러하다는 역사 보편성에 대한 답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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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1. 미국은 이렇게 탄생했다 - 우연과 필연이 낳은 미국의 역사

- 이 책의 개요

미국은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졌지만 오늘날 세계 초강대국으로 자리잡고 있다. 아메리카 대륙이 세계사에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콜럼버스의 항해 이후이며, 미국이란 나라가 탄생한 것은 1787년 필라델피아에서 미합중국 헌법이 채택되고 1789년 조지 워싱턴이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때이니 그 역사는 수백 년 남짓하다. 미국에는 전통적 의미의 건국 신화가 없다. 각종 문서와 역사 사료에 근거하여 모든 역사적 사실들이 논리적 개연성을 바탕으로 연결되고 설명된다. 의심할 여지가 없는 이성과 합리의 역사라 일컬어지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이 책 《미국의 운명을 결정한 여섯 가지 이야기》는 에스파냐인들이 아메리카에 도착했던 시점부터 조지 워싱턴이 미국의 대통령으로 취임할 때까지의 미국 건국 시기를 다루고 있다. 미국인조차 거의 모르고 있는, 미국 건국에 일조한 인물들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통해 조각상 속에 숨어 있던 그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낸 이 책은 합리와 논리 아래 감춰진, 때로는 우연적이고 때로는 우발적인 생생한 역사의 장면을 복원한다. 이를 통해 미국이라는 나라를 만든 근원적인 힘이 종교(청교도 정신)도, 개척정신도, 민주주의도 아닌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삶의 의지임을 밝히고 있는데, 이 힘들이 부딪히며 만들어낸 권력의 투쟁사가 바로 미국의 건국사이다. 이처럼 저자는 이 책에서 과거의 역사와 현재의 사건 사이의 연관관계를 제시하고, 미국 역사에 덧씌워진 우상과 인습을 파괴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는 순간 저자 케네스 데이비스가 왜 미국의 교사로 불리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건국 신화보다 믿기 어렵고 흥미진진한 역사 이야기를 풀어내는데, 이 이야기들은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혔지만 미국의 운명과 성격을 결정지은 중요한 사건들이다. 저자는 미국의 운명이 위태로웠던 시대로 돌아가서 알려지지 않은 흥미진진한 역사를 드라마틱한 화법으로 전개한다. 특히 기존의 역사에서 간과한 ‘야만과 탐욕’, ‘충성과 배신’, ‘의무와 명예’, ‘용기와 비겁함’ 같은 인간적 요소에 주목하고 있다. 저자 특유의 재치 있는 글이 여섯 가지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들, 즉 콜럼버스에게 돼지를 싣고 가라고 한 이사벨 여왕, 인디언에게 납치되었다가 탈출한 청교도 여성 해나, 계획에 없던 전투를 일으켜 국제 전쟁을 부른 워싱턴, 미국 최고의 선동가 워런, 미국 건국의 영웅에서 배신자로 몰락한 아널드, 독립이 되었지만 바뀌지 않는 힘겨운 삶에 저항한 민초들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마치 소설을 읽는 듯한 역사 읽기의 맛을 전해준다.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을 하나로 묶는 주제는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 즉 힘과 권력을 차지하고 지키는 것이다. 힘이란 신앙이나 무력의 힘을 의미하기도 하고, 종교나 이데올로기의 힘을 뜻하기도 하며, 선전이나 설득의 힘을 가리키기도 한다. 이 책에는 미국 역사에서 이러한 힘과 권력의 주인이 바뀌는 과정이 묘사되어 있다. 맥락은 약간 다르지만 토머스 홉스가 한 말을 인용해보면, “무참하고 고통스러운 죽음에 대한 끊임없는 위험과 두려움”에 대한 이야기가 바로 미국 역사다.

미국 건국 뒤에 숨겨진 역사는 고상하거나 정돈된 것과는 거리가 멀고, 때로는 끔찍하기까지 하지만 시종일관 놀라운 극적인 사건으로 가득하다. 미국의 탄생은 인간의 탄생과 마찬가지로 혼란스럽고 피비린내 나며 고통스럽고, 때로는 비극적인 과정이었다. 그렇지만 그것은 기적의 과정이기도 했다. 미국의 발전 과정은 때로는 고통스러웠지만, 미국이 쩔뚝거리는 발걸음을 옮겨 인류 역사상 최초로 새로운 시대를 열었던 것만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미국은 모든 사람에게 ‘생명, 자유, 행복 추구’의 권리가 있다는 파격적이고 놀라운 개념에 기초한 새로운 시대의 여명을 향해 전진한 것이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16쪽

2. ‘지식의 왕’ 케네스 데이비스, 스토리텔러로 돌아오다

- 저역자 소개

케네스 데이비스는 간단한 질문과 답변으로 구성된 ‘우리가 알지 못하는(Don’t Know Much About)’ 시리즈를 통해 데이비스 식 글쓰기를 확립했다. 역사, 우주, 지리, 성경, 문학 등 다방면에 걸친 그의 저작은 300만 부 이상 팔렸으며, 새로운 교양서 모델로 평가받는다. 이제 그는 지식과 서사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글쓰기를 시도하는데, 이 책은 스토리텔러로서 그의 첫 번째 작업이다. 새로운 시도 역시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벌써부터 그의 새로운 작업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스토리텔러가 부족한 국내 역사교양서 분야에도 모범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지은이_ 케네스 C. 데이비스(Kenneth C. Davis)

‘Don’t Know Much About’ 시리즈로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교양서 저자로 자리 잡은 케네스 데이비스는 끊임없는 호기심으로 역사, 우주, 지리, 성경, 문학 등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인터넷 서점 아마존닷컴에서는 그에게 ‘지식의 왕(King of Knowing)’, ‘답해주는 사람(Answer Man)’이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는데, 그는 이에 부응하여 꾸준한 강연과 매체를 통해 대중과 만나며 사람들의 호기심에 불을 지피는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 《세계의 모든 신화》, 《미국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미국사》, 《말랑하고 쫀득한 세계지리 이야기》,《우주의 발견》 등이 있다.

이 책은 간단한 질문과 답변으로 이루어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시리즈와는 달리 긴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나는 이 책에서 질문을 던지고 이야기를 통해 해답을 제공하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시리즈의 핵심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하되,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보다 긴 이야기를 통해 미국의 건국 과정을 설명했다. 그리고 역사에서 잊히고 간과된 사람들과 그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어 미국 역사를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미국 역사에 대한 지식으로 ‘머리를 채우는’ 것은 쉬운 일이다. 하지만 나는 미국 역사에 대한 호기심에 ‘불을 지피는’ 방법을 선택했다. 이 방법으로 미국의 성장과 변화 과정에 대한 진실이 독자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

이 책에 등장하는 역사적 인물들의 역사적 이야기가 늘 유쾌한 것만은 아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들은 미국 역사뿐 아니라 인간 본성에 대해서 많은 것을 가르쳐준다. 미국의 숨겨진 역사를 다룬 이 책이 부디 한국과 전 세계 독자들의 호기심에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8~9쪽

옮긴이_ 김은숙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다. 기업체 통번역사로 일했고, 옮긴 책으로 《경영 불변의 법칙》, 《현명한 의사결정》, 《쿵쿵쾅쾅 제1차 세계대전》, 《쿵쿵쾅쾅 제2차 세계대전》 등이 있다.

3. 이 책의 특징

미국사를 이해하는 새로운 시선

기존에 미국사를 서술하는 관점은 크게 두 가지 방식이었다. 하나는 콜럼버스와 건국의 아버지들에서 시작하여 미국의 자유민주주의가 발전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다양성을 하나의 힘으로 통합해낸 성공적인 그림이고, 다른 하나는 권력과 끊임없이 투쟁하며 역사의 흐름을 바꿔온 민중들, 다시 말해 인디언, 노예, 흑인, 여성의 관점에서 미국의 역사를 읽어내는 ‘아래로부터의 관점’이다. 이 책은 이런 의식적인 시선을 거두고 진짜 역사를 움직여온 사건들과 인물들, 그리고 그 밑에 깔린 인간의 본성을 드러내려 한다. 흔히 알려진 윤색된 미국 역사에는 청교도정신, 개척정신, 민주주의만 남아 있지만, 그 속에 감추어진 인간의 욕망과 두려움을 통해 오늘의 미국을 만든 근원적인 원동력이 무엇인지, 오늘날 미국인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다시 묻는다.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의 발굴

이 책에서 다루는 여섯 가지 이야기는 말 그대로 ‘아무도 몰랐던’ 숨겨진 이야기이다. 주요 소재는 미국의 위대한 건국 신화를 윤색하는 과정(콜럼버스가 위대한 발견자로 묘사되고, 필그림파더스와 인디언이 즐겁게 잔치를 벌인 것처럼 그려졌다)에서 삭제되고 간과된 이야기다. 그중에서도 미국의 운명과 성격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어떤 면에서는 미국의 건국 신화와 상반되는 이야기만 특별히 선별했다. 여기에 실린 이야기는 대개 미국 교과서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것들이다. 논리적 개연성이 조금 떨어지거나 이야기 자체가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은 덜하지만, 대신 무미건조하고 단조로운 역사 이야기를 넘어서는 현장감이 있다. 이 책에서 발굴한 미국의 숨겨진 역사는 이제 이야기를 숨긴 이들의 의도와는 달리 널리 읽혀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이 될 것이다.

역사의 퍼즐 맞추기

여섯 가지 이야기의 중심인물들이 처한 상황, 그들의 판단과 행동, 그것이 불러온 결과는 일견 개별적이다. 하지만 저자는 일관된 기준으로 이야기를 선별했고, 산발적인 이야기 속에 나름의 흐름을 숨겨놓아 미국의 건국사를 재구성해냈다. 더불어 열린 이야기 구조를 이용해 의도적으로 이야기의 논리적 배치를 피하고 자유롭게 펼쳐놓아 독자들의 적극적인 읽기와 개입이 요구된다. 저자는 독자들의 퍼즐 맞추기를 돕기 위해 몇 가지 장치를 두었는데, 각 이야기 말미에 있는 ‘뒷이야기’와 ‘연표’가 그것이다. ‘뒷이야기’는 해당 이야기의 엔딩이자 다음 이야기의 예고편이다. 그리고 ‘연표’는 해당 이야기의 앞뒤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지도 역할을 한다. 이 두 가지 도구를 가지고 저자가 숨겨놓은 퍼즐을 맞춰보고, 자기만의 방법으로 퍼즐을 재구성할 수도 있다. 저자가 제시한 여섯 가지 이야기는 미국사를 새롭게 이해하기 위한 재료이며, 이를 읽어내고 구성하는 것은 독자의 몫으로 남겨두었다. 이 책은 꽉 짜인 역사 서술에 익숙한 독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새로운 과제를 던져줄 것이다.

4. 이 책의 주요 내용

첫 번째 이야기 - 이사벨의 돼지

우리에게 잘 알려진 필그림파더스(1620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아메리카에 정착한 최초의 영구 정착민)보다 수십 년 전에 아메리카 플로리다에서 벌어진 에스파냐인의 프랑스인 학살 사건을 중심으로, 아메리카 역사의 시발점이 된 콜럼버스의 항해와 에스파냐의 통일 사이의 관계, 이사벨 여왕이 콜럼버스에게 싣고 가라고 한 돼지가 인디언에게 끼친 영향 등 아메리카를 둘러싼 유럽 열강의 다툼과 초기 정착민들이 인디언과 만나 벌어진 일들을 보여준다.

두 번째 이야기 - 해나의 탈출

1630년에 시작된 청교도의 대이주로 종교는 미국에서 권력과 논쟁의 중심에 선다. 아메리카 식민지 역사에는 대표적인 세 명의 청교도 여성이 있는데, 이야기의 주인공이 그중 하나인 해나 허친슨이다. 인디언에게 납치된 그녀가 한밤중에 인디언 10여 명을 도끼로 죽이고 머릿가죽을 벗겨 탈출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유럽 열강의 신세계 쟁탈전에 맞물린 인디언과 백인 사이의 전쟁과 아메리카 대륙에서의 종교적 갈등을 다룬다.

세 번째 이야기 - 워싱턴의 고백

민병대 장교로 복무하던 워싱턴은 프랑스군과 교전을 삼가라는 지시를 어기고, 영국 측에 외교 문서를 전달하기 위해 파견된 프랑스군 소부대를 정찰부대로 오해해 공격한다. 기습 공격을 피해 달아난 프랑스 병사가 잔인한 살육 장면을 보고하고, 프랑스군은 보복에 나선다. 이렇게 하여 7년 전쟁, 미국 역사에서는 프렌치 인디언 전쟁으로 알려진 세계 대전이 벌어져, 전세계에서 수십 만 명의 군인과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다. 그리고 이것은 아메리카에서 13개 식민지가 독립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된다.

네 번째 이야기 - 워런의 토가

보스턴 학살 사건 5주년 기념행사의 어수선한 혼란을 틈타 영국은 미국의 독립을 외치던 애국파 지도자 세 명(그중 한 명이 워런)을 암살할 계획을 세운다. ‘아메리카 최고의 선동가’라고 불리던 워런은 로마의 키케로처럼 토가를 입고 나타났는데, 군중 때문에 행사장 건물에 들어가지 못하자 사닥다리를 타고 창문으로 들어가 연설을 마친다. 그가 입은 토가는 단순한 패션이었을까? 아니면 로마 공화정과 신생 독립국 미국의 관계를 상징하는 것이었을까? 보스턴 차 사건에서 독립 전쟁에 이르기까지의 시기에 벌어진 영국과 아메리카 식민지의 갈등이 펼쳐진다.

다섯 번째 이야기 - 아널드의 부츠

영국과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게다가 전쟁을 이끄는 지도부인 제2차 대륙회의가 열리기도 전에 일단의 식민지 민병대원들이 영국군이 주둔하고 있던 요새를 습격한다. 습격을 이끈 주모자 중 한 사람이 아널드이다. 그는 단숨에 독립 전쟁의 영웅으로 떠오르는데, 이 이야기는 이처럼 체계도 없고, 조직도 엉망이고, 무질서하고, 제멋대로이던 혁명 초기의 식민지 군대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식민지 시대와 독립 전쟁 시대에 영웅과 배신자로 살아간 아널드의 파란만장한 삶과 함께 독립 전쟁의 중요한 과정들을 살펴본다.

여섯 번째 이야기 - 라파예트의 검

영국이 항복한 지 불과 4년밖에 되지 않은 1787년, 소규모 군대가 매사추세츠에 있던 미국 정부를 공격한다. 워싱턴은 영국이 배후에서 조종한 반란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반란은 독립 전쟁에 참가했던 퇴역 군인들이 주축이었다. 싱겁게 진압되었지만, 이 반란이 의미하는 바는 적지 않다. 영국을 몰아내고 정부가 바뀌었지만, 가난과 부당한 세금 등 하나도 바뀐 게 없는 힘겨운 현실에 대한 분노와 좌절이 그 원인이었던 것이다. 이런 민중의 삶과 함께 연방 헌법 비준과 워싱턴의 대통령 취임까지 독립과 건국 이후의 혼란상을 다룬다.

5. 이 책에 쏟아진 찬사

데이비스가 풀어놓은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톡 쏘는 맛이 있다. 이 책은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보다 훨씬 훌륭하며, 역사를 배우려는 모든 이에게 소중한 책이 될 것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미국의 식민지 시대와 혁명의 역사를 재치 있고 불손하게 묘사함으로써 단편적인 사건의 성공과 실패가 얼마나 큰 파급 효과를 불러올 수 있는지를 유쾌하게 보여준다. 이 흥미진진한 책의 속편을 기대해도 될까? - 〈라이브러리 저널〉

역사의 재미없는 겉치레를 유쾌하게 벗어던진 책이다. 우리가 거의 모르고 있지만 미국 건국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조각상 속에 숨어 있던 역사의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낸다.

- 〈미국연합통신〉

케네스 C. 데이비스는 엄청난 해박함을 기본 재료로 재치와 풍자라는 양념을 섞어, 소설가의 날카로운 눈으로 역사의 작은 사실까지 섬세하게 살려냈다. 그는 미국 건국 시대로 돌아가 가장 매력적인 인물들을 되살려냈다. 그의 이야기 덕분에 사람들의 뇌리에서 거의 잊힌 여걸들(해나 더스틴, 앤 허친슨, 메리 롤런드슨)이 제자리를 되찾았고, 유명한 이름 뒤에 가려져 있던 ‘위대한 인물들’(워싱턴, 리비어, 대니얼 셰이스)의 ‘위대한 말과 행동’이 되살아났다. 데이비드 맥컬로처럼 활기 넘치는 화법으로 미국 역사를 생생하게 그려낸 책이다. - 《우리 아버지의 깃발》의 저자 론 파워스

케네스 데이비스는 다시 한 번 우리가 몰랐던 충격적인 역사를 알려주었다. 반드시 일독을 권한다. 스스로에게 주는 값진 선물이 될 것이다. - 《Strong at the Broken Places》의 저자 리처드 M. 코헨

그 유명한 한밤중의 질주에서 폴 리비어는 밤새 말을 달리면서, ‘영국군이 오고 있다’라고 외치지 않았다. 과연 그는 뭐라고 소리쳤을까? 케네스 데이비스의 <<미국의 운명을 결정한 여섯 가지 이야기>>에서 수많은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을 만나보자. - 《미국의 역사》 저자 제이 하킴

저자소개

케네스 C. 데이비스 (저자)
케네스 C. 데이비스(Kenneth C. Davis)Don’t Know Much About 시리즈로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교양서 저자로 자리 잡은 케네스 데이비스는 끊임없는 호기심으로 역사, 우주, 지리, 성경, 문학 등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인터넷 서점 아마존닷컴에서는 그에게 ‘지식의 왕(King of Knowing)’, ‘답해주는 사람(Answer Man)’이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는데, 그는 이에 부응하여 꾸준한 강연과 매체를 통해 대중과 만나며 사람들의 호기심에 불을 지피는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 《세계의 모든 신화》, 《미국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미국사》, 《말랑하고 쫀득한 세계지리 이야기》, 《우주의 발견》 등이 있다.
김은숙 (역자)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다. 기업체 통번역사로 일했고, 옮긴 책으로 《경영 불변의 법칙》, 《현명한 의사결정》, 《쿵쿵쾅쾅 제1차 세계대전》, 《쿵쿵쾅쾅 제2차 세계대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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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전국 청소년 독후감대회 당선작 <미국의 운명을 결정한 여섯 가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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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0.05.25
4회 전국 청소년 독후감대회 당선작입니다.승문고등학교 1학년 7반 최범주 미국이란 나라가 설립된 지 벌써 200여 년이 지났다. 현재 초강대국이며 모든 것의 중심이라고 불리는 나라의 역사가 이렇게 짧다니.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미국은 어떻게 어떤 일을 겪으며 설립된 것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종교적 박해로 인하여 새로운 땅으로 가길 희망하는 종교인들 세력이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가 자기들끼리 무리를 이루고 세웠다고 알고 있다. 나도 처음엔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미국의 역사가 복잡하게 이루어져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놀라웠던 점은 미국의 설립에 에스파냐, 프랑스 같은 나라들도 관여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처음엔 의구심이 들었다. 어떻게 그 오래 전 일들이 미국의 건설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그러나 이 책을 읽다 보면, 그 1400년대에 일어난 일들이 1500년대의 일로 이어지고, 그 다음 1600년대를 거치면서 미국의 탄생 배경에 영향을 주었다는 것이 선명하게 보인다. 이 책에선, 다른 역사책에서는 알 수 없었던 사건들의 뒷배경이 담겨있고, 작은 것까지 세세하게 나와있기 때문에 미국의 탄생 배경을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었고, 갖가지 사건들 특히 다른 책들에서 볼 수 없었던 내용들을 알 수 있었다. 미국이란 나라가 설립되기까지 참 우여곡절이 많았다. 겨우 역사가 200년 정도인 나라가 이 정도의 배경이 있다면, 우리나라 5000년의 역사의 세월 동안에는 얼마나 많은 사건들과 역사가 담지 못한 뒷이야기와 기록들이 있을까? 이번엔 미국의 이야기를 읽었지만, 다음에는 우리나라, 또 그 다음에는 세계 여러 나라들의 탄생의 역사도 알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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