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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전 캐릭터의 모든 것 2 - 우리가 몰랐던 고전 캐릭터의 참모습

서대석, 신동흔 | 휴먼청소년 | 15,000원 | 2008.03.31 | 372p | ISBN : 978-89-5862-233-8 | 0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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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전 캐릭터의 모든 것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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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전 캐릭터의 모든 것》1,2,3,4 는 아직 발굴되지 못한, 하지만 다양한 얼굴과 성격의 수많은(85명의 캐릭터)) 우리 고전 속의 캐릭터를 발굴해 처음 대중에 소개하는 책이다. 고전 서사(신화, 민담, 고전 소설)에서 한 인물을 조망해 탐구하는 것은 ‘인간’이라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우리 삶에서 가장 주요하게 관통하는 주제를 제시하는 것이다. 이것만으로 고전 문학과의 거리 좁히기 그리고 고전 문학의 현대화에 한 역할을 하였다. 고전은 멀리 박제화 된 채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사는 사람들과 다르지 않은 고민 고뇌에서 만들어지고 전승되어 온 것이란 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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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우리 고전 속 인물들 하면 어떤 그림이 떠오르는가? 흥부, 심청으로 대변되는 더없이 착한 인물들 아니면 놀부, 계모로 대변되는 천하의 악인이 그려질 것이다. 우리는 전래동화와 고전 문학시간에 배워온 ‘권선징악적 인물론’에 익숙해져 알게 모르게 고전 속의 인물은 단 두 가지 색의 평면적 성격으로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우리 고전인 신화와 전설, 민담 그리고 고전 소설 등을 살펴보면 정말 옛 사람의 인물형일까 싶을 만큼 다양한 모습과 입체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흔히 알고 있는 선함이나 악함뿐 아니라, 현대인들이나 앓을 법한 다양한 욕망과 콤플렉스 그리고 다중성까지 가지각색의 모습을 고전 속 인물들도 지니고 있다. 또한 영웅적 모습 일색이 아니라, 약자와 소수자의 입장을 대변하기도 하며 악인에서 성인으로, 심약한 자에서 강한 자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때로는 중세적 운명에 갇힌 무기력한 모습의 슬픈 자화상도 있지만, 새로운 세상의 빛을 품은 역동적 캐릭터들도 무궁무진하다. 《우리 고전 캐릭터의 모든 것》은 이처럼 그동안 잠들어 있었기에 미처 깨우지 못한, 하지만 다양한 얼굴과 성격을 지닌 수많은 우리 고전 속의 캐릭터(85명)를 발굴해 처음 대중에 소개하는 책이다.

우리 고전 문학에 대한 소개는 주로 작가, 작품, 장르 중심이었다. 이를 탈피하고 한 인물을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캐릭터’라는 현대적인 개념을 고전 읽기의 전면에 내세운 가장 주된 이유는 우리 고전을 대중과 좀 더 가깝게 하기 위해서이다. 최근 우리 신화나 민담에 대해 재조명한 대중서나,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대중문화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 고전은 서양의 고전만큼 다양하거나 다채롭지 못하다는 편견과 단편적이고 일률적인 해석이 지배적이다. 이에 고전 문학 전문가들이 그 대안 마련에 부심하며 우리 고전 속 인물들을 새롭게 조명한 네 권의 책을 엮게 되었다.

고전 서사(설화, 민담, 판소리, 서사무가, 고전 소설)에서 한 인물을 조망해 탐구하는 것은 ‘인간’이라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우리 삶을 가장 주요하게 관통하는 주제를 제시하는 것이다. 이것만으로 고전 문학과의 거리 좁히기 그리고 고전 문학의 현대화에 한 역할을 하였다. 고전은 박제화 된 채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사는 사람들과 다르지 않은 고민에서 만들어지고 전승되어 온 것이란 점을 보여 준다. 특히 구비문학 속 주인공들은 아직 우리에게 낯설지만, 오히려 더욱 인간적이고 친근한 얼굴로 다가온다. 뿐만 아니라 익숙한 인물을 새로운 시각에서 분석하고, 주인공 뿐 아니라 조연 때로는 악인을 새롭게 조망하면서 고전 작품에 대한 현대적인 해석을 선보이고 있다. 가장 중요하게는 그 동안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작품과 인물 유형들을 소개하면서 우리 고전의 다채로움과 고전 속 인물들의 매력을 끌어내고 있다.

2권에서는 고전 캐릭터 가운데 우리가 그간 무심코 지나쳐 왔거나 세상에 왜곡된 형태로 알려져 있던 인물들을 새롭게 조명한 글들을 주로 담았다. 옹녀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그 참모습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드문 것 같다. 탕녀이기 보다는 열악한 환경과 주변의 편견 속에서 어떻게든 살길을 찾아보려고 발버둥친 서민 여성의 면모가 그 참모습에 가깝다. 이몽룡이 춘향의 사랑을 얻은 것이 그가 권세 높은 사또의 자제였기 때문이라고만 생각한다면 그것 역시 오산이다. 바리공주와 강감찬, 한음의 처, 나교란과 여섬요, 우리 마음을 흔드는 새롭고도 놀라운 캐릭터들의 연속이다.

최근 세계의 문화 산업계뿐만 아니라 우리의 대중문화계 역시도 고전적이고 원형적인 캐릭터를 찾는 일에 큰 관심을 두는 추세(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축제, 테마파크 등)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우리 고전 캐릭터의 모든 것》은 대중문화 원형의 보고인 우리 고전 캐릭터의 총망라 작업이기도 하다. 외국의 신화, 민담이 아니라 우리의 문화 원형을 현대에 살려내는 작업은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 있지만, 우리 대중문화계가 목말라 하던 콘텐츠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갖게 한다.

저자소개

강성숙 (저자)
인제대학교 기초대학 교수
강진옥 (저자)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권태효 (저자)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
김경섭 (저자)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대우교수
김미영 (저자)
호서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김종대 (저자)
중앙대학교 민속학과 교수
류수열 (저자)
전주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손태도 (저자)
문화재청 무속 분야 문화재 전문위원
심우장 (저자)
충북대학교 국어교육학과 박사후연구원
이유진 (저자)
서울대학교 박사과정 수료
이인경 (저자)
인제대학교 한국학부 교수
이종주 (저자)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이지영 (저자)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강의교수
장시광 (저자)
경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정운채 (저자)
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정출헌 (저자)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정충권 (저자)
충북대학교 국어교욱과 교수
조광국 (저자)
아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조태영 (저자)
한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최원오 (저자)
서울시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강사
한길연 (저자)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강의교수
황루시 (저자)
관동대학교 미디어문학과 교수
서대석 (역자)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
김언희 (그림)
대학교에서 서양화를,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등장인물의 개성을 살린 강렬하고 위트 넘치는 그림으로 우리 옛이야기와 동화책에 다채로운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똥 싸는 도서관》, 《거짓말 세 마디》, 《내 진짜진짜 소원은》, 《비굴이 아니라 굴비옵니다》, 《용궁에 다녀온 선비》, 《한식, 우주를 담은 밥상》, 《땅콩은 참 이상도 하지》, 《우리 고전 캐릭터의 모든 것 2》 등이 있습니다.

목차

목차 전체보기

1. 옹녀
어느 하층 여성의 기구한 인생 역정 - 정출헌(부산대 한문학과 교수)
2. 바리공주
소외된 민중의 희망 - 황루시(관동대 미디어문학과 교수)
3. 강감찬
천 년 여우에게서 난 문곡성 - 조태영(한신대 국문과 교수)
4. 웅녀
‘사람’이 된다는 일 - 정운채(건국대 국문과 교수)
5. 유화
드넓은 생명력의 동국 성모 - 이종주(전북대 국문과 교수)
6. 손병사 어머니
나는 소신파다, 귀신도 물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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