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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전을 읽는다 7 -현대소설 상 - '읽는다' 시리즈

강영주,공임순,김미현,김영민,김주언,류보선,양진오,우찬제,이상경,장수익,정현기,최시한,허윤진(저자) | 휴먼청소년 | 12,000원 | 2006.11.17 | 288p | ISBN : 89-5862-146-x | 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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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전을 읽는다 7 -현대소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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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의 큰 틀을 그린 작가와 작품을 소개한다. 형식부터 주제까지 한국 문학의 모델이자 기둥이 될 만한 15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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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오늘의 눈으로 세계의 고전을 읽는다

고전은 인간이 자연이라는 세계와 만나 문명과 문화를 개척하며 품어 온 깊은 사색과 지식의 집약이다. 고전을 통해 체득한 인격과 사상, 논리와 감성은 새로운 학문의 길을 걷는 이들에게는 튼실한 기초를,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꿈을 설계하는 지혜와 성찰을 제공해 주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미디어와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환경 속에서 우주와 지구,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질서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거시적 화두에서 다양한 문명, 인종, 민족 등이 다양한 문화와 개성을 꽃피우며 살아가야 한다는 일상의 화두까지 드넓은 사색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새로운 진보와 진화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21세기는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함이 세계를 여는 시대. ‘오늘의 눈으로 세계의 고전을 읽는다’ 시리즈는, 세계의 모든 자연과 문명, 그리고 문화와 공존의 삶을 꿈꾸고 그 속에서 자신의 희망을 설계하는 일에 필요한 지식과 사색의 기초를 제공하고자 하는 휴머니스트가 창립 5주년을 기념하여 ‘오늘의 눈으로 세계의 고전을 읽자’를 모토로 하여 특별히 기획한 프로젝트이다. 고전과의 살아 있는 대화를 통해 ‘우리가 열고자 하는 세상은 무엇이며 우리는 어떤 삶을 살고자 하는가?’ 하는 물음을 동시대인들과 함께 우리 스스로에게 다시 던지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이 시리즈는 서양의 고전 68종, 동양의 고전 72종 그리고 한국의 고전 120종 등 말 그대로 동서고금의 주옥같은 고전 260종을 모두 16권에 나누어 담는다. 2006년 5월《서양의 고전을 읽는다》(전4권), 2006년 7월 《동양의 고전을 읽는다》(전4권), 2006년 9월 《한국의 고전을 읽는다》(전8권)를 출간하였다.


《한국의 고전을 읽는다》현대문학 편

고전으로서 현대문학 읽기 - 살아 있는 역사의 반추
현대문학 고전에 선정된 작품들은 이름도 어려운 고대의 고전이나 서구의 고전들만큼 낯설지 않다. 그만큼 정규교과 과정에서 현대문학은 차근차근 비중 있게 다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무정」이나 『삼대』같은 제목의 작품들은 익숙함을 넘어 지겨움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김소월이나 윤동주 같은 시인들의 시는 한두 편은 어렴풋이라도 외울 수 있을 정도다.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그 작품들의 단편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잘려나간 부분적인 텍스트로 공부했을 뿐 아니라, 그 안의 단어 하나 표현 하나에 집착해 공부해야 했을 뿐이었다. 조금 더 큰 그림으로 우리의 현대문학에 접근하기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문학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큰 틀에서 현대문학의 흐름을 볼 수 있고 그 안에서 또 시대를 읽을 수 있다.
특히 현대문학은 부침이 심했던 한국의 현대사를 그대로 그 안에 담고 있다. 일제 강점기 작가들은 어떤 저항과 개인적 고뇌를 했으며, 이러한 저항과 고뇌가 이후 또 다른 현대사의 굴곡에서 어떻게 발전되고 변형되는지 알 수 있다. 즉 《한국의 고전을 읽는다》6, 7, 8 현대문학 편은 단지 문학사만을 보여 줄 뿐 아니라 그 안에 우리의 현대사를 그대로 담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근현대사 역사책과 다른 것은 역사적 사실 앞의 개인의 고뇌와 갈등까지 함께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부분은 역사책에선 볼 수 없는 하지만 사회 속의 개인으로선 더욱 와 닿는 문제이다.
또한 기존 현대문학 해설서에선 보기 힘든 작가와 시대에 대한 조명과 기존의 기계적인 해석에서 벗어난 다양한 해석을 맛볼 수 있다. 저항 작가들의 실존적 고뇌를, 실존 작가들의 시대정신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홍명희나 강경애, 백석 등 월북 등의 정치적 이유로 교과서나 출판에서 외면되었던 작가들의 작품까지 함께 조망하면서 반쪽짜리 현대문학사의 빈자리를 다 채웠다.
즉 현대문학을 한자리에 모아 반추하는 것은, 그 자체로 한국의 현대사를 되돌아보고 특히 그 안에서 개인과 소시민의 삶을 되짚어 보는 일이다. 특히 현대문학을 적지 않은 비중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현대문학의 지도를 그리고 큰 그림에서 작품을 보는 시야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의 고전을 읽는다》 현대문학 편 내용 소개

저자소개

우찬제 (저자)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서강대학교 경제학과와 동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현대 장편소설의 욕망시학적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감금과 상상력과 그 소설적 해부학」으로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 평론활동을 시작한 뒤『세계의 문학』,『오늘의 소설』,『포에티카』,『HITEL 문학관』편집위원으로 활동했다. 건양대학교 국문학과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는 계간『문학과 사회』편집동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소천이헌구비평문학상과 김환태평론문학상을 수상했다.저서로『욕망의 시학』,『상처와 상징』,『타자의 목소리 세기말 시간의식과 타자성의 문학』,『일제 강점기의 현대소설1-소설의 길, 사람의 길』,『일제 강점기의 현대소설2-상처의 시대, 고통받는 개인과 사회』,『고독한 공생 밀레니엄 시기 소설담론』,『텍스트의 수사학』등이 있다.
김주언 (저자)
단국대학교 교양학부 강의교수.단국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서울신문》신춘문예에 문학평론이 당선되어 문학평론가로 데뷔하였다.저서로는『한국 비극소설론』이 있고, 논문 및 평론으로는『한국 비극소설의 기원적 양상』,『한용운의 탈문학주의, 혹은 문학을 상상하는 방식』,『비극소설의 노래:김훈론』등이 있다.
김영민 (저자)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북대학교 조교수, 미국 하버드 대학교 옌칭연구소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전공분야는 한국 근대소설사 및 비평이다. 저서로는 『한국 문학 비평 논쟁사』, 『한국 근대소설사』, 『한국 현대문학 비평사』, 『한국 근대소설의 형성 과정』 등이 있다.
장수익 (저자)
한남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에 『한국 근대 소설사의 탐색』, 『한국 현대 소설의 시각』, 평론집으로 『대화와 살림으로서의 소설 비평』이 있다.
양진오 (저자)
대구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문학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전망의 발견』, 『임철우의 봄날을 읽는다』 등이 있다.
강영주 (저자)
상명대 국어교육과 교수.서울대학교 국어국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저서로 『한국 역사소설의 재인식』, 『벽초 홍명희 연구』, 『벽초 홍명희 평전』이 있으며, 편저로 『벽초 홍명희와 `임꺽정`의 연구 자료』(공편)가 있다.
공임순 (저자)
서강대 국어국문학과 강사.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저서로는 『우리 역사소설은 이론과 농쟁이 필요하다』와 『식민지의 적자들』이 있으며, 『환상성』, 『내셔널리즘과 섹슈얼리티』를 공역으로 출간했다. 그 외 「식민지 시대 흥망사 이야기와 타락의 표지」등 다수 논문과 평론이 있다.
정현기 (저자)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9년 『문학사상』에 문학 평론 당선으로 비평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우리말로 학문하기`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비평의 어둠 걷기』, 『한국 현대문학의 제도적 권력과 사회』, 『한국 소설의 이론』, 『한국 문학의 해석과 평가』, 『인간아 인간아』, 『포위 관념과 멀미』등의 저서와 시집 『시 속에 든 보석』이 있다.
최시한 (저자)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상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연구서로 『가정소설 연구』, 『현대소설의 이야기학』, 『소설의 해석과 교육』을 펴냈다. 소설집 『낙타의 겨울』, 『모두 아름다운 아이들』이 있다.
류보선 (저자)
군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계간 『문학동네』 편집위원이며, 저서로 『한국 근대문학의 정치적 (무)의식』, 『경이로운 차이들』, 『또 다른 목소리들』, 편저인 『구보가 아즉 박태원일 때』등이 있다.
이상경 (저자)
한국과학기술원 인문사회과학부 교수.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강경애의 『인간 문제』를 처음 접하고 그런 대단한 작품이 있고 그 작가가 여성이라는데에 충격을 받아 `강경애 연구`로 석사 논문을 썼고 그 시대의 문학사로 관심을 넓혀 가 「이기영 소설의 변모 과정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근대문학사를 새로운 눈으로 그려 내는 데 관심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한국 근대 민족문학사』를 썼다. 그 후 특히 여성 작가들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강경애 전집』, 『나혜석 전집』을 펴냈고 나혜석 평전 『인간으로 살고 싶다-영원한 신여성 나혜석』을 출간했다. 『한국 근대 여성문학사론』도 있다.
김미현 (저자)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1996년 《경향신문》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하여 평론 활동을 시작했으며, 저서로 『한국 여성 소설과 페미니즘』, 『판도라 상자 속의 문학』, 『여성 문학을 넘어서』등이 있다.
허윤진 (저자)
문학평론가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국어국문학과 대학원 박사 과정에 재학중이다. 2003년 계간 『문학과사회』 제3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평론 부분)했다. 『나의 분홍 종이 연인들, 언어로 가득 찬 자궁이 있는 남성들』,『프쉬케로스(Psycheros), 시간의 미로에서 길을 잃/잊다』,『인큐베이터의 시대』,『현미경과 망원경이 있는 글씨기 실험실1』외 다수의 평문을 발표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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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전을 읽는다》7권

Ⅰ. 근대의 풍경
01 계몽소설의 빛과 그림자
- 이광수(李光洙)의 「무정」 / 김영민(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02 식민지 서울의 고독한 산책자
- 박태원(朴泰遠)의「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 장수익(한남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03 연민의 진실
- 이태준(李泰俊)의 「복덕방」 / 양진오(대구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04 고통을 이기는 해학의 힘
- 김유정(金裕貞)의 「동백꽃」 / 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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