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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배들 - 이성에 관한 두 편의 에세기

자크 데리다(저자) 이경신(역자) | 휴먼인문 | 18,000원 | 2003.11.10 | 328p | ISBN : 89-89899-68-0 | 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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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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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질서에 대한 데리다의 철학적 개념과 실천적 사유를 담은 책. 주권, 법이라는 문제로부터 이슬람, 9·11 이후의 미국, 국민국가의 해체 등에 이르기까지, 정치적이고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 칼날을 들이대고 있다. 2002년 행한 두 차례의 강연을 책으로 묶었다. 첫 번째 강연은 2002년 7월 스리지-라-살(Cerisy-la-Salle)에서 ‘도래할 민주정치’라는 테마로 열린 학회에서 〈최강자의 이성: 불량국가들은 존재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고, 2002년 8월 프랑스 니스 대학에서 ‘이성의 미래, 합리성의 생성’이라는 테마로 열린 ‘불어권 철학자들의 모임’에서 〈도래할 계몽주의의 ‘세계’〉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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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현존하는 최고의 철학자, 자크 데리다의 새로운 메시지

지구 전체를 들썩이게 만드는 전쟁과 테러, 자본의 무차별한 이동, 그리고 새로운 제국(네그리·하트가 말하는 ‘제국’)의 등장은 국가 주권이 신뢰를 잃고 있는 현실 세계의 표상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는 듯하다. 인간 이성과 그를 토대로 만들어낸 민주주의라는 개념 또한 무척이나 혼란스런 위치에 놓여 있다고 할 수 있다.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철학자 자크 데리다가 이성과 민주주의에 대한 사유를 담은 책 《불량배들(Voyous)》이 출간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세계 질서에 대한 데리다의 철학적 개념과 실천적 사유를 담은 이 책은 그의 개념인 ‘해체deconstruction)’를 더욱더 실천적인 방향으로 밀고나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의 눈길을 끌고 있다. ‘민주 정치’와 ‘이성’에 대한 근원부터 현재에까지 이르는 과정을 살피면서 데리다는 주권, 법이라는 문제로부터 이슬람, 9·11 이후의 미국, 국민국가의 해체 등에 이르기까지, 정치적이고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 칼날을 들이대고 있다. 2003년 2월 프랑스에서 발간된 이 책은 출간 당시 〈르몽드〉에서 “주권의 개념 이후로 생겨난 전쟁과 테러리즘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인가?”라는 타이틀로 대서특필되기도 했다.

《불량배들(Voyous)》은 자크 데리다가 2002년 행한 두 차례의 강연을 책으로 묶어낸 강연록이다. 첫 번째 강연은 2002년 7월 스리지-라-살(Cerisy-la-Salle)에서 ‘도래할 민주정치’라는 테마로 열린 학회에서 〈최강자의 이성 ― 불량국가들은 존재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고, 2002년 8월 프랑스 니스 대학에서 ‘이성의 미래, 합리성의 생성’이라는 테마로 열린 ‘불어권 철학자들의 모임’에서 〈도래할 계몽주의의 ‘세계’〉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두 강연은 《불량배들(Voyous)》의 두 편의 텍스트가 되고 있다.

저자소개

자크 데리다 (저자)
1930년 7월 알제리 엘비아르 출생. 본국이 아닌 프랑스령 알제리에서 태어난 그의 학창 시절은 평탄하지 못했다.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제2차 세계대전 중 비시정권 때는 다니던 중학교에서 1년 동안 쫓겨났고, 고교생 때는 불규칙하고 소란스러웠고, 축구에 빠져 ― 그가 말하는 불량배(voyou)의 시절 ― 대학입학자격시험(바칼로레아)에도 떨어졌다. 당시 데리다는 프로 축구선수가 되길 꿈꾸었다. 재수 끝에 고등사범학교에 입학했고, 졸업 후에도 역시 한 번 낙방한 후 교수자격시험에 합격했다. 1953~54년 루벵(후설 문서보관소)에 머물면서 석사 논문에 해당하는 〈후설 철학에서 생성의 문제〉를 발표했다. 이 시기 데리다는 푸코와 친교를 맺고, 그의 강의를 듣게 된다.데리다가 학계의 주목을 받은 것은 고등사범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던 1967년 《그라마톨로지》, 《목소리와 현상》, 《글쓰기와 차이》 3부작을 잇달아 내놓으면서부터다. 텍스트 뒤의 구조를 밝혀내려는 구조주의가 유행하던 당시에 ‘텍스트의 밖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선언, 철학계에 일대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데리다는 플라톤 이후 구조주의에 이르기까지 육체보다는 정신, 문자언어보다는 음성언어 중심인 서양 형이상학의 ‘해체(deconstruction)’를 주장했다. 1970년대 중반 이후에는 텍스트의 범위를 음성―문자언어를 넘어 정치적·윤리적 차원으로까지 확대하는 한편 현실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1981년 프라하에서 체코의 반체제 지식인들과 비밀 회합을 갖다가 체포되어 미테랑 대통령까지 나서 구명운동을 편 끝에 체코에서 풀려나기도 했고, 만델라 구명 운동과 ‘반아파르트헤이트’전도 기획했다. 또 예술가들과도 어울려 미국 건축가 피터 아이스만과 함께 공원을 설계하고, 비디오아티스트 게리 힐의 작품에 ‘출연’하기도 했다. 또 90년대 들어서는 《마르크스의 유령》(1993), 《우정의 정치들》(1994), 《죽음을 주다》(1999) 등 기아, 인종주의, 핵문제 같은 현실 문제에 대한 저서를 잇달아 내놓았으며 2003년 2월에는 9·11 이후의 ‘전쟁과 테러리즘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인가’라는 주제로 《불량배들(Voyous)-이성에 관한 두 편의 에세이》를 출간하였다.
이경신 (역자)
서울대학교 철학과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프랑스 폴 발레리 대학에서 철학과 ‘근현대 철학 부분’ 박사 과정에서 〈들뢰즈의 욕망과 권력〉이란 논문으로 DEA학위를 받았고 지금은 박사논문 과정에 있다. 옮긴 책으로는 질 들뢰즈의 《니체와 철학》(민음사), 프랑크 텡렝의 《불확실한 인간》(울력) 등이 있다.

목차

목차 전체보기

저자 서문 - 오라
역자 서문 - 두 가지 회전

첫 번째 에세이
최강자의 이성 - 불량국가들은 존재하는가?
0. 시작하며
1. 자유로운 바퀴
2. 방종과 자 : 교활·방탕한 자(roue)
3. 민주주의의 타자, 차례차례 : 양자택일과 교대
4. 지배(maitrise)와 계량(metrique)
5. 자유, 평등, 형제애, 또는 어떻게 표어를 내걸지 않을 것인가
6. 나는 불량배
7. 신이여, 무엇을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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