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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와 넓이 4막 16장 - 해리 포터에서 피버노바까지

김용석(저자) | 휴먼인문 | 20,000원 | 2002.02.19 | 404p | ISBN : 89-89899-06-0 | 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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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와 넓이 4막 1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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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순간뿐만 아니라 앞으로 한 세대 동안 우리 일상에서 자주 겪게 될 문화 현상을 읽을 수 있는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문화 텍스트 읽기. 2030년까지 이어질 시대의 특징인 ‘혼합’이라는 문화 변동을 이해하고 적용할 때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현실들(realities), 환상, 지식, 이미지, 과학, SF, 속도, 변화, 새로움 등을 주제화하였다. ‘현실과 환상’, ‘인간과 지식’, ‘과학과 문화’ ‘시간과 세계’ 등 4개 테마 속에 16개의 소주제를 넘나들면서 시대를 읽는 개념들을 제시한다. 일반에게는 ‘세상 돌아가는 흐름’을 보여주고, 전문직업 종사자들에게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의미’ 그리고 그와 연관된 다양한 소재들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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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은 오늘 이 순간뿐만 아니라 앞으로 한 세대 동안 우리 일상생활에서 자주 겪게 될 문화 현상을 텍스트로 삼고 있다. 21세기 초반, 그러니까 2030년까지 이어질 시대의 특징인 ‘혼합’이라는 문화 변동을 이해하고 적용할 때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현실들(realities), 환상, 지식, 이미지, 과학, SF, 속도, 변화, 새로움 등을 주제화하였다. 이 책에는 우리 눈앞에 있는 현실 세계의 다양한 텍스트들(문자, 영화, 만화, 도구……)이 등장하고 그 텍스트들을 대하는 태도가 담겨 있다. 그리고 읽는 사람이 포착하는 새로운 텍스트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독자는 이 텍스트들을 읽는 과정에서 다양한 현실들을 재구성하는 문화 구성력의 기초를 다지게 될 것이다.
우리에게 1990년대는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판타지 등 시대를 상징하는 대중문화 각 장르가 자기 색깔을 완성해가며 약진하는 시기였다. 왕성한 창작의욕과 그에 걸맞은 작품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었고, 상업적 성공으로 이어져 대중문화가 하나의 산업으로 각광받는 시대가 되었다. 대중문화의 작품들은 시대의 문화 텍스트가 되기에 충분했고, 그 텍스트를 읽는 코드 역시 각 장르별로 자신의 색깔을 완성해갔다.
세기말의 문화는 밀레니엄이 시작되면서 그 모습을 새롭게 재구성하고 있다. 각 장르의 대중문화가 서로 넘나들고 섞이면서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영화 속에서 게임과 애니메이션, 판타지가 관계를 맺고, 게임 속에 소설이 등장하고, 애니메이션 속에 영화와 판타지가 섞이고 있다. 지금 우리에게는 《해리 포터》 《반지의 제왕》으로 상징되는 ‘섞임’과 ‘혼합’의 21세기 문화 텍스트를 읽는 새로운 방법론과 개념, 그리고 그에 대한 깊고 넓은 사유가 절실하게 요구된다. 이 책은 그러한 시대적 요청에 대한 문제제기이자, 그 첫 출발을 여는 의미를 지닌다.
2002년의 화두로 떠오른 ‘환상’은 21세기 초반의 일상과 깊이 관련되어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현실 밖에 자리잡은 환상이 아니라, 날개를 단 환상이 다양한 현실들 사이를 날아다니는 것이고, ‘가상현실’은 현실에서 효과를 발휘하는 ‘실효현실’이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학의 전문적 이론을 알고 싶어하는 게 아니라 그들의 일상생활이 과학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알고 싶어한다. 빠름과 느림은 우리에게 올바른 시간관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빠름과 느림의 대립적 구분이 아니라, 다양한 빠름들과 느림들이 제공하는 속도의 스펙트럼을 봐야 한다. 이상과 같이 저자는 ‘혼합의 시대’를 살아가는 실제적인(actual) 문화철학적 논제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소개

김용석 (저자)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태리어과 졸업. 로마 그레고리안 대학(Gregorian University) 철학과 졸업. 같은 대학교에서 철학 석사 및 박사학위 받음. 그레고리안 대학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서양 근현대 사상을 연구하고, 사회·문화철학 및 칸트 사상을 가르쳤다. 1997년 한국에 온 그는 지식사회가 주목할 만한 책들을 펴냈다. 《문화적인 것과 인간적인 것》에서 동화를 텍스트로 삼아 분석하여 다양한 의미를 담아 철학적 논지를 전개하였고, 《미녀와 야수 그리고 인간》에서는 애니메이션 작품의 스토리텔링이 스스로 품고 있는 철학 컨텐츠를 ‘발굴’하여 애니메이션 그 자체가 ‘철학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그는 2001년 동서양 철학자의 대담집 《서양과 동양이 127일간 e-mail을 주고받다》(김용석 이승환)를 출간하면서 새로운 문화적 탐험을 시도했다. 두 철학자의 논쟁과 토론은 동서양 사상의 권력관계를 한국 지식인의 시각으로 재조명하여 동서철학의 편견과 대립의 벽을 넘은 대담으로 여겨졌으며, 철학적 사유를 일상 언어로 드러내 독자들의 이해의 지평을 넓혀낸 ‘시대의 흐름에 응전하는 새로운 컨셉트의 책’이라고 평가받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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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I 깊이와 넓이, 그 신비로운 유혹
프롤로그 I 혼합의 시대를 살다

1막 환상 속의 현실, 현실 속의 환상
1막1장 야수의 눈빛이 두려운가?
1막2장 환상, 마법 그리고 현실들
1막3장 우주를 서핑하는 작가를 기다리며
1막4장 다차원의 현실과 문화 구성력
1막5장 다차원의 현실과 문화 구성력

2막 텍스트 인간, 하이퍼텍스트 지식
2막1장 글쓰기 방식과 문화적 변동
2막2장 하이퍼텍스트 원고, 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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