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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만나다

도정일,최재천(저자) | 휴먼인문 | 25,000원 | 2005.11.21 | 616p | ISBN : 89-5862-074-9 | 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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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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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유전자와 문화, 복제와 윤리, 창조와 진화, DNA와 영혼, 육체와 정신, 신화와 과학, 인간과 동물, 아름다움과 과학, 암컷과 수컷, 섹스·젠더·섹슈얼리티, 종교와 진화, 사회생물학과 정신분석학 등 13개의 창으로 보는 인문과 과학의 세계. 우리는 이 창들을 통해 두 세계(인문학과 자연과학)의 지식과 역사, 그리고 갈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두 세계가 주고받는 우리시대의 핫이슈들은 새로운 세상으로 가는 이정표이다. 이 책은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대화가 이처럼 창조적인 영감을 주고받으며 지켜보는 독자까지 유쾌하게 할 수 있구나’ 하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가장 큰 재미는 직관적 사유와 영감 어린 비유로 가득 찬 도정일 교수의 대화법과, 논리적이고 실증적인 최재천 교수의 대화법이 서로 충돌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데 있다. 말 잘하고 글 잘 쓰기로 소문난 두 저자가 대담을 통해 전해주는 말맛과 글맛은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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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대한민국 지식 사회의 열린 횡적 소통’이라는 개념으로 기획된 휴머니스트의 대담 시리즈(휴먼아이티:HIT, Human Interlogue Terminal) 1차 완결판 《대담―인문학과 자연과학이 만나다》가 2005년 11월 14일 발간되었다. 이 책은 인문학자 도정일(경희대 영어학부 교수, 비평이론)과 자연과학자 최재천(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생물학)이 ‘생명공학 시대의 인간의 운명’을 테마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벌인 10여 차례의 대담과 4차례의 인터뷰를 책으로 엮어낸 작품이다.

생명공학 시대(BT, biotechnology), 인간의 운명을 말하다
우리 시대의 화두는 정보기술(IT, Information Technology)에서 생명공학(BT, biotechnology)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21세기 초에 우리 사회에 주요 이슈였던 IT는 불황으로부터 번영을 구가하는 동인을 제공했고, 세계를 바꾸고 있는 거대한 트랜드로 인식되었다. 디지털 시대가 우리에게 던진 화두는 ‘빠름, 느림, 그리고 자연’이었다. 2000년 인간유전자지도가 발표되면서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등장한 분야가 생명공학이다. 특히 2004년 황우석 교수의 인간 배아 복제의 성공은 생명공학이 우리 시대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되었으며, 이 분야의 연구가 전세계적인 핵심 아이템이 되었다. 더구나 이 분야의 선두주자가 한국이라는 점은 우리 모두에게 많은 관심을 갖게 하고 있다.
생명공학은 생물체의 유용한 특성을 이용해서 여러 가지 공업적 공정, 공업적 규모로 이루어지는 생화학적 공정이다. DNA 재조합 기술을 응용한 여러 가지 새로운 과학적 방법 등도 이에 속한다. 생명공학은 생명과학의 전체 분야를 학제간의 구별없이 연구하는 기초적 학문과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기술의 개발을 목적으로 삼은 응용분야를 포괄한다고 할 수 있다.

인문학자 도정일과 생물학자 최재천의 만남
우리 시대의 가장 화려한 학문은 생물학이다. 모든 가치의 앞자리에 '인간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놓고 생각하는 도정일! 생물학을 연구하는 자연과학자이자만 그들의 모습에서 인간을 보려 하려는 최재천! 이들의 만남은 개인들의 만남을 빌려 서로 다른 두 세계가 만나는 것이었다. 이 두 사람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묻어나는 각각의 세계를 감지할 수 있다. 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다면 그곳에서 인문학과 자연과학이라는 두 세계는 서로의 빗장을 열 수 있을 것이다.
《대담―인문학과 자연과학이 만나다》는 생물학적 발견으로 인간에 대한 상이 바뀌고 있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과학기술의 발전이 인간에게 어떤 변화를 초래하고 있는가? 하는 점을 살피고 있다. 두 세계의 대표적 지식인의 사유와 상상력이 빚어내는 넓고 깊은 대화는 새로운 인간학으로 가는 항해의 돛을 올렸다는 점에서 그 출간의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도정일 (저자)
인문학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인문가치의 사회적 실현을 위해 노력해온 인문학자. 사적인 일보다는 공적인 일에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실천적 지식인이기도 하다. 2001년부터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을 일으켜 전국 12개 도시에 어린이 전문도서관인 ‘기적의 도서관’이 건립되게 하고 80여 개 농산어촌 초등학교 학교도서관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 영유아를 위한 북스타트 운동, 교사를 위한 독서교육연수 프로그램, 시민인문강좌 등을 통해 우리 사회의 독서 운동을 이끌고 있다. 2006년 대학에서 퇴임했으나 2011년부터 4년간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대학장을 맡아 학부 교양교육을 개편하는 일에 몰두하기도 했다.
문학평론가이자 문화운동가이며, 경희대학교 명예교수와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 상임 대표를 맡고 있다. 소천비평문학상, 현대문학 비평상, 일맥문화대상 사회봉사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 《쓰잘데없이 고귀한 것들의 목록》, 《별들 사이에 길을 놓다》, 《시인은 숲으로 가지 못한다》, 《시장전체주의와 문명의 야만》, 《다시 민주주의를 말한다》(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 《순교자》, 《동물농장》 등이 있다.

“이성과 상상력은 함께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것도 포기해선 안 돼요. 모순되어 보이는 것이 함께 존재할 수 있는 세상, 그런 복합적인 세상이 좋은 세상인 거죠.”
최재천 (저자)
개미, 까치, 자바긴팔원숭이 등의 행동 및 생태를 연구하는 세계적인 동물행동학자. 경계를 넘나드는 연구와 저술 활동을 통해 통섭과 융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온 대표적인 통섭형 학자기도 하다. 하버드 대학교 은사인 에드워드 윌슨 교수가 쓴 《Consilience》를 ‘통섭’이라는 제목으로 번역하여 학문 간 대화와 소통의 필요성을 널리 알렸다.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언어로 과학을 이야기하며 ‘과학의 대중화’에 힘쓸 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과학적 소양을 갖추는 ‘대중의 과학화’의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동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생태학부에서 석사학위를, 하버드 대학교 생물학과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미시건 대학교 생물학과와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를 거쳐, 현재는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와 국립생태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개미제국의 발견》,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 《통섭의 식탁》, 《열대예찬》 등이 있으며, 역서로 《통섭》(공역), 《인간은 왜 병에 걸리는가》 등이 있다.

“알면 사랑하게 되죠. 내 자신이 알고 있는 단 하나의 사실이라도 사람들에게 알리렵니다. 그럼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더 자연을 사랑하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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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의 글
1. 즐거운 몽상과 끔찍한 현실
2. 생물학적 유전자와 문화적 유전자
3. 생명복제, 이제 인간만 남은 것인가
4. 인간 기원을 둘러싼 신화와 과학의 적들
5. DNA는 영혼을 복제할 수 있는가
6. 인간, 거짓말과 기만의 천재
7. 예술과 과학, 진화인가 창조인가
8. 동물의 교미와 인간의 섹스
9. 판도라 속의 암컨, 이데올로기 속의 수컷
10. 섹스, 젠더, 섹슈얼리티
11. 프로이트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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