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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의 탄생

이것이 사회학이다! 지난 2000년 이후 한국사회의 적폐의 핵심 지식엘리트와 정치엘리트의 공고한 지배지식동맹과 그에 맞선 시민지식동맹의 분투를 그린 역작! 앞으로 펼쳐질 한국사회를 그리기 위해 꼭 읽어야 할 필독서!

페미니스트 유토피아

우리가 정말 살고 싶은 세상을 우리는 말할 수 있을까? 뭉뚱그리지 않고, 검열하지 않고, 눈치보지 않고, 정말로 살고 싶은 세상을 글로 쓸 수 있을까? 여기 미국의 페미니스트 57인과 한국의 페미니스트 7인이 정말 살고 싶은 세상을 상상해서 펼쳐 보여준다. 결혼은 어떻게 달라지고, 트랜스젠더를 포용하는 헌법의 전문은 어떤 것이며, 여자 혼자 떠나는 여행의 모습은 어떻게 될지, 10대 엄마의 일과는 어떻게 달라질지, 섹스에 관한 개념은 어떤 것인지, 공동체는 폭력 사태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등을 하나하나 구체적이고 유머러스하게 써내려간 흥미진진한 글들의 모음이다.

책숲에서 길을 찾다

인공 지능 시대가 와도 손에서 책을 놓을 수는 없다! “인공 지능 시대에도 책이 필요할까?”라는 물음과 함께 시작하는 《책숲에서 길을 찾다》는 급속도로 변하는 세상에서 책읽기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시대의 변화를 영민하게 파악하고 세상 사는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숲을 거닐며 산책하듯 천천히, 그러나 온몸으로 책을 읽을 것. 작가의 이야기를 비스듬히 째려보고, 책과 책 사이를 정처 없이 헤매기도 하고, 메모를 적고 밑줄을 그으며 세상에 단 한 권밖에 없는 나만의 책을 만들라고 한다. 오랫동안 국어 교사로 일했고, 지금은 책읽기와 글쓰기에 대해 강연을 하는, 소문난 독서가 류대성은 책읽기를 책으로 가득 찬 숲에서 거니는 산책에 비유한다. 이 책의 [1부 책숲을 바라보다]에서는 책을 고르는 법부터 책을 읽고 내 삶에 적용하는 기술을 소개하며 독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진다.[2부 책숲을 거닐다]에서는 고전부터 스테디셀러, 베스트셀러, 신간까지 9개 분야 36권의 책을 다루며 본격적인 책의 세계로 안내한다. 책숲의 입구에서 첫발을 떼지 못하고 있는 독자, 여러 갈래의 오솔길에서 망설이고 있는 독자 모두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기를.

독서한담

책 좀 읽는 사람이라면 솔깃해지는 사소하지만 흥미진진한 책 이야기 대단한 책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책, 별다른 가치가 없는 책, 헌책방 구석에 있던 책에 대한 이야기다. 하지만 40여 년 동안 늘 책과 함께한 학자이자 애서가가 들려주는 소소하지만 즐겁고, 가볍지만 색다른 이 이야기들은 우리에게 또 다른 독서의 풍경을 전한다. 정약용과 이덕무의 책 빌리는 방법, 영영 사라질 뻔한 책, 경성의 베스트셀러, 부산 보수동 책방 골목까지,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저절로 귀 기울이게 되는 흥미진진한 세계를 만나보자.

손자병법

손자병법 - 시공을 초월한 전쟁론의 고전

손자 | 2016.09.05 | 조회 2,814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상의 전략이다 동서고금을 통틀어 가장 많은 리더들이 읽은 전쟁론의 고전, 《손자병법》 춘추시대 제후들 간에 수많은 전쟁을 치르고 난 뒤, 손자가 전쟁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아낸 《손자병법》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리더들에게 끊임없이 읽혀 온 고전이다. 손자가 이 책에서 논의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전쟁을 경제적인 관점에서 파악해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다. 전쟁을 부정하거나 무조건 반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전쟁을 바라보고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주문하는 《손자병법》은 경제 사회를 치열하게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영감을 주는 날카로운 통찰이 곳곳에서 번득이는 책이다. 이번에 휴머니스트 출판사에서 새로 출간된 개정판 《손자병법》은 세계 최초로 사마천의 《사기》를 완역한 동양 고전 번역의 권위자, 단국대학교 한문교육과 김원중 교수가 번역을 더욱 가다듬고 다양한 고전에 수록된 예시를 해설에 더해, 13편 6천여 자에 불과한 손자병법의 원문에 생생한 현장감을 불어넣고, 더욱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놓았다.

공자의 인생 강의

잇단 난관 앞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았던 공자, 그의 물음과 고민이 녹아든 《논어》에서 인생의 길을 찾다 ‘知其不可而爲之者(지기불가이위지자).’ 동시대 사람이 공자를 평가한 이 말은 ‘안 되는 줄 알면서도 무엇이든 해보려고 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만큼 공자는 현실에서 수없이 실패하고 패배했다. 하지만 그는 무수한 실패 속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났으며,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이것은 공자의 언행을 기록한 책 《논어》가 2,0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읽히고 해석되며 동양적 사유의 근간이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다. 이 책 《공자의 인생 강의》는 學(학), 政(정), 恕(서), 君子(군자), 禮(예), 信(신), 人(인) 등 7개의 키워드로 공자의 삶이 담긴 ‘고전’ 《논어》의 핵심을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동시에, 그 내용을 우리 삶의 문제에 적용하는 ‘생활고전’ 《논어》 활용법을 이야기한다. 2014년에 방영되어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논어》의 참맛을 알린 EBS 〈인문학 특강〉 신정근 교수의 논어 강의를 엮은 이 책은 독자들에게 삶의 방향과 목표를 되돌아보고 인생의 가치를 찾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문장의 품격

좋은 문장이란 무엇일까? 거창한 사회문제나 심오한 사상을 담아야 좋은 글, 품격 있는 글일까? 이 책에서는 마치 이 시대의 ‘파워블로거’처럼 형식과 내용의 제약에서 벗어나 일상에 대한 다채롭고 섬세한 글쓰기로 동시대의 삶을 움직였던 조선시대의 문장가 7인을 소개한다. 허균, 이용휴, 박지원, 이덕무, 박제가, 이옥, 정약용은 낡은 사유와 정서를 담은 고문(古文) 대신 낯설고 새롭고 실험적인 문장에, 도시 취향의 삶과 의식, 여성과 평민 등 소외 계층의 일상, 담배·음식·화훼 등의 기호품까지 다양한 주제로 생동하는 삶의 모습을 담아냈다. 소셜네트워크와 블로그를 통해 짧은 글쓰기에 익숙한 우리에게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솔하게 자신의 내면을 드러낸 이들의 문장은 큰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며 좋은 문장, 품격 있는 문장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곁에 두고 읽는 철학 가이드북

“우리가 읽는 책이 우리 머리에 충격을 가해 우리를 깨어나게 할 수 없다면 무엇 때문에 그 책을 읽을 것인가?” 프란츠 카프카의 이 말처럼, 우리는 인생의 크고 작은 터닝포인트를 찾아 책을 읽는다. 광활한 철학의 문턱에 이제 막 도착한 초심자, 다양한 아이디어와 유쾌한 자극이 필요한 크리에이터, 잠시 쉬어 가며 철학에 기대고 싶은 이에게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지 철학 지도를 그려 주는 가이드북이 여기 있다. 전통 철학을 아우르면서 소설, 동화책, SF 등에서 다양한 철학적 영감을 발견하는 이 책은 우리에게 새로운 철학 고전 목록을 제시한다. 오랫동안 철학은 아카데미 안에서 형이상학적이고 인식론적인 질문에 초점을 맞춰왔지만, 《곁에 두고 읽는 철학 가이드북》을 통해 철학이 인생의 안내자 역할을 해야 한다는 플라톤의 원칙으로 돌아가 더 넓은 세상과 만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정관정요

정관정요 - 열린 정치와 소통하는 리더십의 고전

오긍 지음 · 김원중 옮김 | 2016.05.02 | 조회 4,005

중국의 역대 제국 가운데 가장 넓은 영토를 차지하고 화려한 문화를 국제적으로 꽃피웠던 당제국. 바로 중국사에서 가장 빛나는 황금기였던 당나라를 이끌었던 당태종 이세민은 역대 중국의 제왕 중 가장 위대한 군주이기에 그가 신하들과 나눈 문답을 정리한 《정관정요》는 이후 중국 제왕들의 리더십 교과서로 내리 읽혔다. 《정관정요》는 나라와 백성을 위해 어떤 시스템을 만들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해야 하는지, 군주와 신하가 서로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하는지, 군주와 신하 간에 치열하게 주고받은 문답의 기록이다. 오늘날 소통하는 리더십을 꿈꾸는 이들이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다.

슈베르트와 나무

슈베르트와 나무 -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와 나무 인문학자의 아주 특별한 나무 체험

고규홍(저자) | 2016.05.02 | 조회 4,625

x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6월 추천 도서
나무를 보지 않고도 나무를 온전히 느낄 수 있을까? 그동안 나무 이야기, 그리고 나무와 더불어 사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려준 나무 인문학자 고규홍이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와 함께 나무 바라보기를 시도한다. 지금까지 나무는 ‘장애물’이었다고 말하는 김예지와 나무 앞에만 서면 가슴 설레는 고규홍. 그 둘이 함께 나무를 느끼고 나무의 참모습을 찾는 과정이 진솔하고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펼쳐진다. 사계절 동안 도시와 시골, 수목원을 오가며 이어진 두 사람의 나무 답사는 우리에게 나무가 어떤 존재인지, 나무를 본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를 돌아보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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