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놀이

정리해고는 1%의 이익을 위해 99%끼리 싸움을 붙이는 잔혹한 의자놀이 게임!

서양 문명을 읽는 코드 신

서양문명에서 기독교는 무엇인가? 그것의 핵심인 ‘신’의 본질은 무엇인가? 우리 시대의 철학자 김용석은 이것을 제대로 알아야만 우리가 당면한 현대문명과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사명으로 그 실마리 찾기에 나섰다. 신에 대해 바르고 세밀하게 알아, 서양문명의 심층을 파악하고 나아가 우리가 당면한 문제들―가치의 몰락, 의미의 상실, 물질주의, 냉소주의, 허무주의, 문명의 충돌 등―에 대한 해법을 찾아 나서고 있는 것이다. 30여 년 이상 인문학 공부에 매진한 그의 철학과 사유가 현실문제의 해결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학자적 사명감이었다. 인류의 보편적 가치들을 고민하고 추구해온 사람들의 이론을 살려내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새로운 사유와 가치 있는 삶의 길을 터주어야 한다는 철학자 김용규의 소명의식, 그 첫 산물이 《서양문명을 읽는 코드, 신》이다. 그는 이 책에서 서양의 철학?신학을 문학, 역사, 예술, 과학과 연결하여 한편의 대서사시가 되는 ‘철학 내러티브’를 창안하여 우리에게 새로운 지식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치밀하고 세밀한 구성, 지식과 서사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철학 내러티브’, 서양 고전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창조, 장면장면 펼쳐지는 스펙터클 등이 864쪽의 방대한 글 속에 생동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뇌, 생각의 출현

‘나’는 뇌의 활동입니다. 뇌 세포의 집합적 활동 결과로 의식을 생성할 때 비로소 ‘나’는 존재합니다. 언어와 문화는 뇌 작용의 일부입니다. 인간에 이르러 비로소 ‘생각한다’는 것이 가능하게 된 기원과 우주와 생명의 탄생에서 시작해 감각과 운동, 기억, 느낌, 의식 그리고 창의성에 이르는 전 과정을 탐구합니다.

종횡무진 한국사 1

비판적으로 ‘한국사’ 읽기, 내가 알던 역사를 뒤흔들다! 시간의 흐름만을 좇느라 숨이 차는 통사들과는 달리 시공간을 넘나들어 역사의 ‘종횡무진’함을 전면에 보여주었던 책, 역사서에서 좀처럼 찾아볼 수 없었던 유머러스한 서술 방식 속에 누구보다 비판적이고 날카로운 역사 인식을 드러내어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남경태의 《종횡무진》 시리즈(전 5권)가 최종 개정판으로 출간된다. 특히 한국사(전 2권)은 우리 역사의 큰 흐름을 잡아 주고,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까지 섬세하게 아우른다. 때로는 가슴 아프고, 한편 뜨끔하고, 한숨이 나오는 우리 역사에 대한 지은이의 엄준한 평가는, 우리에게 역사를 어떻게 봐야 할지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마련해준다. 또, 한국사를 한민족이라는 단일 민족의 역사로만 보지 않고 한반도라는 지역적 틀에서 서술하고 있다. 기존의 역사 서술 방식과는 다른 '비판적 한국사'의 입장에서 전 시대를 관통하며 우리 역사의 뒤틀린 부분을 집요하게 추적하고 있다. 1권은 단군에서 고려까지, 2권은 조선 건국에서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의 내용을 다룬다.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1

한자, 문화를 읽는 힘!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낱말들의 뜻과 그 속에 담긴 문화적 의미를 생생한 그림과 함께 흥미롭게 풀어낸다. 억지로 한자를 외우려 들지 않아도 책을 읽다보면 저절로 한자가 익혀진다. 한자를 읽음으로써 우리 문화도 읽어낼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어려운 한문 고전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작업에 몰두해 온 정민(한양대 국문과 교수) 선생과 동학하는 연구자들이 함께 ‘한자는 문화를 읽는 힘!’임을 모토로 하여 펴낸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대안의 한자 교과서다.

국어선생님의 과학으로 세상읽기

인문학의 화두들을 과학에서의 사례들과 연결 짓는 영역 전이를 통해 유연하고 통합적인 사고를 길러주는 책으로, 자신의 머리로 과학을 사유하여 과학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할 수 있게 한다.

장화홍련전, 억울하게 죽어 꽃으로 피어나니

악녀 계모와 착한 딸들의 원한어린 맞대결, 《장화홍련전》과 《콩쥐팥쥐전》 귀신 이야기 하면, 고을 부사가 부임한 첫날밤에 머리를 풀어 헤치고 나타나 억울함을 호소하는 처녀 귀신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장화홍련전》은 이렇듯 우리의 대표적인 귀신 이야기이지만 놀랍게도 조선 시대에 실제 벌어진 사건을 바탕으로 했답니다. 그 기막힌 사연과 함께 쌍둥이 이야기인 《콩쥐팥쥐전》도 유려한 문장으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역사와 문화로 배우는 초등 교과서 어휘 68

쏠쏠한 재미와 똑똑한 지식의 만남! 역사와 문화로 이해하는 초등 교과서 핵심 어휘 68 《초등 교과서 어휘 68》은 초등 교과서와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68개의 어휘를 모아 유래와 쓰임새를 그림과 함께 재미있게 소개한 책이다. 어휘가 만들어진 배경과 변화해 온 과정, 활용할 수 있는 상황 등을 다각도에서 보여 주는, 흥미롭고 유익한 어린이 교양서이다. 국어·사회·과학 등 초등 교과서에 등장하는 핵심 어휘를 위주로, 정치·문화·경제 등 시사를 꿰뚫고 문학·예술 등 교양을 풍부하게 하는 어휘를 고르게 담았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

시를 잊은 그대에게 - 공대생의 가슴을 울린 시 강의

정재찬(저자) | 2015.06.15 | 조회 4,919

x <2015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x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8월 청소년 권장도서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한양대학교의 문·이과 통합 교육의 일환인 ‘융복합 교양 강좌’ 중 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시 읽기 강좌, 정재찬 교수의 ‘문화 혼융의 시 읽기’ 강의의 내용을 바탕으로 집필한 ‘시 에세이’다. 각종 스펙 쌓기와 취업에만 몰두하느라 마음마저 가난해져 버린 학생들에게 시 읽는 즐거움을 오롯이 돌려주고자 했던 정재찬 교수의 ‘문화 혼융의 시 읽기’ 강의는 매 강의마다 학생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한양대 최고의 교양강의로 선정되었다.

대중독재와 여성

대중독재 시대에 ‘자기 동원’과 ‘자아실현’ 사이에서 갈등한 여성은 무고한 희생자인가 적극적 동조자인가? 대중독재 시대에 여성은 모순적이고 중층적인 삶의 궤적을 걷는다. 강제 동원으로 무고한 희생자의 이미지를 지니고 있지만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역사적 행위자로서 주체성을 복원하는 순간 여성은 대중독재체제를 구축하는 ‘정치적 주체’로 등장하게 된다. 정치적 주체로서 ‘자기 동원’과 ‘자아실현’의 양극에서 끊임없이 동요한 여성을 단순히 희생자-공범자의 이분법적 틀에 가두어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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