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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bogo 8호

보고 bogo 8호 - 월간만화

이정모,하종원(저자) | 2015.03.23 | 조회 1,162

웹툰의 시대, 만화를 보기 위해 굳이 돈을 지불할 필요가 없는 시대, 출판 만화가 고사되고 있는 이 시기에 언감생심, ‘어른을 위한 만화 무크’ <보고>를 창간한 것이 9개월 전의 일이다. 3호까지의 무크 <보고>가 출간된 지금, <보고>는 한층 본격적인 만화 생태계 실험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발행하는 월간 만화로 새롭게 출발했다.

보고 bogo 7호

보고 bogo 7호 - 월간만화

하재욱, 서영호, 김형배, 마영신 외 | 2015.02.16 | 조회 1,343

월간만화 <보고> 7호에서는 새해 벽두부터 세계를 경악하게 했던 ‘샤를리 에브도 사건’을 다룬다.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충격테러는 만화가가 만화를 그렸다는 이유로 살해당하는 끔찍한 참사였다. 표현의 자유에 대한 테러는 어떤 상황에서도 용납될 수 없다는 점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동의하지만, <새를리 에브도>의 ‘이슬람에 대한 비아냥’ 또한 동의할 수 없다는 점에서 누군가는 “나는 샤를리다”라는 언명에 동의하고 누군가는 “나는 샤를리가 아니다!”라는 언명을 지지한다. 7호에서는 ‘샤를리 에브도 사건’의 근본 원인이 무엇이며, 이 사건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한국사회에서 던지는 시사점에 대해 좋은 생각을 나눈다.

미래의 아랍인 vol.1

미래의 아랍인 vol.1 - 중동에서 보낸 어린 시절 (1978~1984)

리아드 사투프(저자) 박언주(역자) | 2015.02.15 | 조회 4,059

x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 대상
《미래의 아랍인》은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2015년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파스칼 브뤼탈Pascal Brutal》이라는 작품으로 2010년에도 같은 상을 수상했던 리아드 사투프는 이로써 아트 슈피겔만과 앨런 무어 등의 걸출한 작가들에 이어 앙굴렘에서 대상을 두 번 수상한 작가가 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 책은 카다피 치하의 리비아와 하페즈 알아사드 치하의 시리아에서 유년기를 보낸 작가 리아드 사투프의 자전적 그래픽노블이다. 시리아 수니파 집안 출신인 리아드의 아버지는 프랑스 소르본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지성인이지만 아랍의 독재자들을 존경해 마지않는 모순적 인물이다. 작가는 자신의 아버지를 중심으로 삼아 30년 전의 중동 국가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펼쳐간다. 제목인 ‘미래의 아랍인’은 아버지가 아들 리아드를 금발의 유럽인이 아닌 장차 ‘아랍인’으로 키우고 싶어 하는 마음에서 따왔다. 아랍인들이 종교의 미망에서 벗어나 좋은 교육을 받은 현대인이 되기를 원하는 아버지의 이상을 뜻하기도 한다.

보고  bogo 6호

보고 bogo 6호 - 월간만화

마영신, 김혜린, 서영호, 하민석, 최경민 외 | 2015.01.14 | 조회 2,896

월간 만화 <보고> 6호, 2015년 신년호에서는 <차라리 만화였으면…>이라는 커버스토리를 통해 지난해 우리 사회의 주요 사건들을 돌아본다. 시사만화가 권범철 작가는 한 바닥의 그림으로 지난해의 주요 사건을 요약했으며, 편집위원회는 ‘ㄱ,ㄴ,ㄷ’과 ‘1,2,3’에 해당하는 지난 한 해 잊지 못할 단어들을 꼽아보았다. 만화 연구가 김낙호는 ‘2014년 한국만화 이슈와 동향 10선’이라는 기고문을 통해 지난해, 만화계의 주목할 만한 현상들을 꼽아 보았다. <보고>는 새해를 맞아, 만화계 안과 밖의 주요 사건을 돌이켜보며, 재난만화처럼 참담했던 지난해를 기억하고 그 교훈 위에 새해의 희망을 담아보고자 한다.

보고 bogo 5호

보고 bogo 5호 - 월간만화

정용연, 김형배, 마영신, 서영호, 김혜린 외 | 2014.12.08 | 조회 3,749

나쁜 만화 좋은 만화: 만화 표현의 자유와 사회적 책임 월간 만화 <보고>로 새롭게 태어난 보고의 두 번째 이야기. 매호 새로운 커버스토리로 만화에 대한 한 가지 주제를 집중 조명한다. 이번 호에서는 ‘나쁜 만화 좋은 만화 : 만화 표현의 자유와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하여 그동안 나쁜 만화로만 여겼던 작품이 좋은 만화일 수도 있다는 인식의 전환을 꾀한다. 더불어 만화 문화의 발전을 위해 타율적 검열이 아닌 자율 규제의 구체적 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계기를 마련하다.

보고 bogo 4호

보고 bogo 4호 - 월간만화

김형배,김혜린,마영신,서영호,하재욱 외 | 2014.11.10 | 조회 2,533

‘문화의 시선으로 만화를 보고, 만화의 시선을 통해 문화와 교류하다’ 어른을 위한 월간만화 ‘보고 bogo’ 만화 무크 <보고>가 월간 만화 <보고>로 새롭게 태어났다. 웹툰의 시대, 만화를 보기 위해 굳이 돈을 지불할 필요가 없는 시대, 출판 만화가 고사되고 있는 이 시기에 언감생심, ‘어른을 위한 만화 무크’ <보고>를 창간한 것이 9개월 전의 일이다(2014년 2월 24일 창간호 발행). 3호까지의 무크 보고가 출간된 지금, <보고>는 한층 본격적인 만화 생태계 실험을 위해 한 달에 한번 발행하는 월간 만화로 새롭게 출발하려고 한다. <로보트 태권브이>, <황금날개>, <황색탄환>, <20세기 기사단> 등의 작품으로 70-90년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했던 한국 SF, 밀리터리 만화계의 거장 김형배 작가가 <비트 앤 파이어>로 독자들에게 돌아왔다. <북해의 별>, <비천무>, <불의 검>으로 한국여성만화의 새 장을 열어왔던 김혜린 작가가 <광야>라는 작품으로 돌아온 것도 기쁜 소식이다. 기존의 연재에 더해 한국만화의 다크호스로 성장한 마영신 작가의 <엄마들>, 신인 작가 서영호의 <소금>도 합류하였다. 두 작품 모두 종이만화만이 담아낼 수 있는 독특한 향을 뿜으며 월간만화<보고>에 힘을 보태고 있다. 대가의 귀환, 그리고 새롭게 이어갈 신진 작가들의 보강을 통해 <보고>가 더 많은 독자들과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앨런의 유년

앨런은 대수롭지 않은 일상적 이야기들을 마치 흥미로운 소설의 줄거리처럼 들려준다. 앨런은 잘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작은 파편으로 나뉜 별개의 이야기들이 결국에 현재의 자신을 만든 결정적 조각들임을. 여기에 이 작품의 작가 에마뉘엘 기베르의 역할이 더해진다. 앨런의 이야기를 들은 사람이 만약 에마뉘엘이 아니었다면, 노인의 이야기는 다른 누군가에게 닿지 못하고 바로 휘발되고 말았을 것이다. 평범한 노인이지만 특별한 이야기꾼 앨런과 평범한 이야기에서 특별함을 발견할 줄 아는 작가 에마뉘엘과의 만남이 새로운 형식의 예술을 탄생시켰다.

보고 bogo 3호

보고 bogo 3호 - 월간희망 만화무크

현태준,윤태호,유승하,굽시니스트 외 | 2014.07.07 | 조회 2,159

매호 새로운 커버스토리로 만화를 집중 조명하는 만화무크 <보고>. 3호의 주제는 ‘우리가 다시 웃을 수 있을까’이다. 웃고 있지만 울고 있는 사람들, 웃기면서도 슬픈 세상. 그야말로 ‘웃픈’ 요즘이다. 마냥 시원하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원하는 우리에게 만화는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매체이다. 어릴 적부터 만화는 고단한 시대를 살아가는 대중을 웃음 짓게 한 삶의 동반자였다. 이제 웃음 외에 다른 목적을 가진 만화들이 훨씬 많지만 우리는 만화라는 것에 기본적으로 ‘웃음’을 기대하기 마련이고, 실제로도 ‘독자를 웃겨줄 것’은 만화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이다. <보고> 3호에서는 어렸을 적 우리를 웃게 해주었던 명랑만화에 가진 향수를 나누고, 그 만화들의 코믹코드가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가를 짚어본다.

보고 bogo 2호

보고 bogo 2호 - 월간희망 만화무크

유창창, 하민석, 김경호, 굽시니스트 외 | 2014.05.26 | 조회 1,718

월간희망 만화 무크 <보고> 2호 출간 ―만화를 통해 문화를 보고, 문화를 통해 만화를 본다. 인터넷에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웹툰이 무료로 제공된다. 만화를 보기 위해 굳이 돈을 지불하며 책을 사지 않는 시대, 출판 만화가 고사되고 있는 이 시기에 언감생심, ‘어른을 위한 만화 잡지’ <보고>가 출간되고 있다. <보고>는 우리만화연대와 휴머니스트가 더 좋은 문화 생태계를 희망하며 함께 만드는 새로운 만화 실험이다.

박시백이 그리는 삶과 세상 1. 사노라면

"21세기 사관(史官) 박시백, 우리 시대를 기록하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작가 박시백의 만평집 두 권이 휴머니스트에서 출간되었다. <박시백이 그리는 삶과 세상>은 1998년부터 2003년 사이 한겨레신문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 기고했던 만평들로 구성되어 지금은 기억에서 아련해진 십수 년 전 우리의 자화상을 마주할 수 있는 만평집이다. 1권 《사노라면_그 시절, IMF의 추억》은 외환위기 시절 다수의 국민이 어려운 살림살이였지만 서로에 대해 따스한 시선을 가졌던 기억들을 담고 있고, 2권 《둥지 안의 작은 행복-삶을 이끄는 누군가 있다는 것》은 두 가족을 중심으로 학교 이야기, 10대들의 이야기 등 우리네 살던 모습을 담았다. 1권은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바깥일들을 2권은 집안에서 일어나는 살림에 관한 이야기인 셈이다. 두 권을 함께 읽는다면 지난 우리 시대, 집 안팎의 사연들을 새롭게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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