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BOOK인문

인문

 정사正史 삼국지 - 오서

정사正史 삼국지 - 오서

진수陳壽(저자) 김원중(역자) | 2018.03.05 | 조회 1,812

우리가 흔히 《삼국지三國志》라고 부르는 것은 나관중羅貫中의 소설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이다. 원래 《삼국지》는 진수陳壽가 편찬한 것으로, 중국의 위·촉·오 삼국의 정사正史이다. 《삼국지연의》는 《정사 삼국지》를 바탕으로 한 소설일 뿐이므로 이 둘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정사 삼국지》는 단순한 역사의 기록이 아니라 ‘난세亂世’라고 불린 후한 말의 혼란스러운 사회상을 시작으로 삼국정립, 후한에서 위魏로의 정권 이양, 촉蜀의 멸망, 위魏에서 진晉으로의 정권 이양, 오吳의 멸망까지를 아우르는 한 시대의 총화總和이며, 그런 까닭에 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나 반고班固의 《한서漢書》와 함께 중국 고대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역사서로 꼽히고 있다.

정사正史 삼국지 세트 (전 4권)

정사正史 삼국지 세트 (전 4권)

진수陳壽(저자) 김원중(역자) | 2018.03.05 | 조회 593

우리가 흔히 《삼국지三國志》라고 부르는 것은 나관중羅貫中의 소설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이다. 원래 《삼국지》는 진수陳壽가 편찬한 것으로, 중국의 위·촉·오 삼국의 정사正史이다. 《삼국지연의》는 《정사 삼국지》를 바탕으로 한 소설일 뿐이므로 이 둘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정사 삼국지》는 단순한 역사의 기록이 아니라 ‘난세亂世’라고 불린 후한 말의 혼란스러운 사회상을 시작으로 삼국정립, 후한에서 위魏로의 정권 이양, 촉蜀의 멸망, 위魏에서 진晉으로의 정권 이양, 오吳의 멸망까지를 아우르는 한 시대의 총화總和이며, 그런 까닭에 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나 반고班固의 《한서漢書》와 함께 중국 고대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역사서로 꼽히고 있다.

중유일기

‘중화’의 후광이 사라진 중국은 어떤 모습이었나 전통 문인과 근대적 기업가, 두 가지 시선으로 1920년대 중국을 바라보다 일제강점기의 개성상인이자 문인이었던 공성학의 중국 유람기. 저자는 미쓰이 물산의 후원으로 1923년 4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43일 동안 일본을 경유하여 중국 상해, 항주, 소주, 남경, 북경, 곡부, 봉천 등지를 둘러보고 조선으로 돌아왔다. 중국 여행은 조선시대 문인이라면 누구나 꿈꾼 일이었지만, 개화기를 거치고 있던 조선인들에게 20세기 초 중국은 이미 ‘중화’의 후광이 사라진 뒤였다. 그렇다면 공성학의 눈에 비친 중국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전통 문인과 근대적 기업가의 두 가지 관점이 교차되며 그려지는 새로운 중국의 모습을 통해 20세기 초 조선 지식인의 세계 인식을 만나보자.

허생의 섬, 연암의 아나키즘

강명관 교수, 왜 〈허생〉을 다시 읽는가 허생에서 연암이 꿈꾼 새로운 세상을 찾아내다 가난한 선비 허생이 과일과 말총을 사재기하여 큰돈을 버는 이야기. 연암 박지원의 〈허생〉은 누구나 줄거리를 알 정도로 유명한 소설로, 당시 조선의 취약한 경제를 폭로하고 실학적 관점에서 북학과 상업주의를 지지한 작품이라고 널리 알려졌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이 책은 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허생〉의 의미를 산산이 깨뜨리는 파격적인 해석을 담았다. 저자 강명관 교수는 〈허생〉이 실린 〈옥갑야화〉의 모든 작품을 꼼꼼하고 면밀하게 읽는 동시에 연암의 방대한 사유와 《열하일기》의 전체 맥락 속에서 〈허생〉이 무엇을 말하는지 분석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기존에 알고 있던 것과는 전혀 다른 〈허생〉을 만나게 된다. 도대체 연암이 꿈꾼 새로운 세상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채근담

고달픈 중국인의 마음을 어루만진 처세의 비결! 쓰디쓴 나물뿌리를 씹으며 인생의 의미를 곱씹다! 중국인이 오랫동안 애독한 책으로 유태인들이 즐겨 읽었던 《탈무드》와 비견되는 《채근담》을 국내에서 가장 손꼽히는 동양고전 번역가 김원중 교수가 새로 번역해 내놓았다. 《채근담》은 명나라 말기 ‘환초도인’이라는 별명으로 은둔 생활을 했던 홍자성이 쓴 책으로 그 이름은 나물 뿌리를 씹으며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뜻이다. 유가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도가와 불교의 세계관이 짙게 녹아든 《채근담》은 고달픈 세속의 일상을 유심히 관찰해 때로는 적극적으로 껴안고, 때로는 세속의 굴레를 훌쩍 넘나들어 중국인을 위로하고 어루만진 책으로 사랑받아 왔다. 세계 최초로 개인이 《사기史記》를 완역해 국내에서 대표적인 동양고전 번역의 권위자로 인정받은 김원중 교수(단국대 한문교육과)는 채근담의 함축적이고 시적인 문체를 독자들이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우리말로 옮기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중국과 새로운 관계를 설정해야 하는 시대, 중국인의 심성을 어루만진 《채근담》을 통해 중국인을 한 걸음 더 가깝게 이해하고 새로운 삶에 대한 혜안도 얻어 보자. 하늘이 나에게 복을 야박하게 주면 나는 나의 덕을 두텁게 하여 그것을 마중할 것이고, 하늘이 내 몸을 수고롭게 하면 나는 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그것을 보충할 것이다. 하늘이 나에게 액을 마주하게 하면 나는 나의 도를 형통하게 하여 그에 통하게 할 것이니, 하늘이 장차 나를 어찌하겠는가? - 《채근담》〈전집〉90편

온작품읽기

온작품읽기는 쪼개진 작품을 발췌해 공부하며 겪은 우리 교육의 문제점과 한계를 넘어 온전한 작품 전체를 완전하게 읽으며 수업하자는 대안 교육운동입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국정교과서 교과 단원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이 책은 온작품읽기 교육운동을 처음 시작한 전국초등교과모임 교사들이 직접 집필한 온작품읽기의 든든한 개론서이자 친절한 수업 안내서입니다. 10여 년 동안 교실에서 쌓은 구체적인 경험과 실천으로 온작품읽기의 개념과 방법, 수업과 활동, 평가와 추천도서목록을 한 권에 담았습니다. 온작품읽기의 모든 것을 쉽게 설명해 학교 수업과 독서교육에 바로 활용할 수 있으며, 온작품읽기의 바탕에 깃든 깊이 있는 교육철학까지 익힐 수 있는 공감의 교육서이기도 합니다.

노자의 인생 강의

“왜 이 시대는 사람들을 경쟁과 갈등으로 내모는가?” 차별과 배제를 거부한 노자의 상상력을 만나다 수많은 경쟁과 갈등 속에서 어떻게든 생존해야 하는 현대인에게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그들과 함께 사는 방법을 찾는 일은 사치와 다름없다. 그런데 무려 2,500년 전에 이 문제를 끊임없이 고민한 사상가가 있었다. 춘추전국시대를 산 노자는 왜 자신의 시대가 경쟁과 갈등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질문하고, 어떻게 그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지 고민했다. 저자 신정근 교수는 노자 사상을 현대인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새롭게 읽으며 지금 여기의 삶을 돌아본다. 道(도), 無爲(무위), 自然(자연) 등 노자 사상을 관통하는 10가지 핵심 키워드를 살펴보고, 이 개념들을 지금 우리가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확인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각자 살길을 찾기 바쁜 각자도생의 시대에서 다른 사람을 환대하고, 다른 사람과 공존하는 삶의 길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대통령의 책 읽기

왜 지금 우리는 대통령에게 이 책을 권하는가? 시민과 대통령이 함께 읽고 토론하는 문화, 새로운 민주주의의 시작 우리는 불통과 무교양의 독단적 리더십이 얼마나 위험한지 뼈저리게 경험했다. ‘가장 평화롭고 아름다운 방법으로 위기에 빠진 민주주의를 구한’ 시민들이 이제 좀 더 단단하고 지속 가능한 민주주의를 향해 한발 더 내디딜 때다. ‘어떤 사회에서 살 것인가’라는 진지한 물음을 바탕으로 26명의 열린 지성이 대통령과 함께 읽고 토론할 만한 책 26권을 추천한다. 지금은 우리에게 북극성이 필요한 때다. 지난겨울 촛불이 우리 가슴에 지펴준 것은 사람의 사회, 좋은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희망과 다짐의 불꽃이다. 그런데 그런 사회는 어떻게 만들 수 있는가? 책은 길잡이이며 등불이며 북극성이다. 26명의 필자가 대통령에게 권하고 싶은 책 26권을 뽑아 소개한 것이 이 책이다. 단순한 추천 목록이 아니다. 추천의 글 한 편 한 편이 깊은 성찰과 빛나는 제안을 담고 있어서 그 자체로 뛰어난 읽을거리다. 《대통령의 책 읽기》는 대통령의 책 읽기이면서 우리 모두의 책 읽기다. 도정일(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 상임대표)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아버지’라는 단어는 복잡다단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자식들에게도 그렇지만, 가정에서도 사회에서도 자리가 모호해진 지금의 아버지들에게는 더욱 그럴 것이다. 그렇다면 조선시대 아버지들은 어땠을까?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가족》, 《아버지의 편지》 등의 저서를 통해 꾸준히 가족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해온 한문학자 박동욱 교수가 조선시대 아버지들이 남긴 글을 모아 부연하고 자신의 소회를 덧붙인 책이다. 여기에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자식을 가진 아버지로서 느껴야 했던 감정들이 진솔하게 드러나 있다. 시, 수필, 제문, 편지 등 다양한 형식으로 풀어낸 각양각색의 사연은 지금 이 시대 아버지들의 사연과 많이 닮아 있어 부모의 삶이 서툴고 어렵기만 한 우리에게 공감과 위로가 된다.

스피치 세계사

현대 세계를 만든 목소리를 역사 현장의 맨 앞자리에서 듣다! ‘말’보다는 ‘행동’이 실력인 우리 사회에서 말이 가진 힘은 얼마나 될까? 국가 수장인 대통령의 연설이라 해도 준비된 연설문을 그저 줄줄이 읽어 내려가는 의례 행사쯤으로 여겨지고, 각종 행사에서 높으신 분들의 연설 말씀은 꾸벅꾸벅 잠 폭탄을 유발하기 일쑤다. 폭력이 논리를 짓밟던 시대, 그러므로 설득이 불가능했던 시간을 지나오면서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는 말이 힘을 갖지 못했다. 그러나 사회 분위기의 변화와 함께 스티브 잡스, 버락 오바마 등의 스피치가 관심을 끌고 우리 사회에서도 새 대통령 선출과 함께 메시지 정치도 살아나 공적인 말하기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세계사 전체를 놓고 보면, 특히나 개인과 대중이라는 주체가 탄생하고 광장이 열린 현대에, 스피치는 역사의 갈림길에서 사람들을 움직이는 임무를 맡아 오늘날의 세계를 지금 이 모습으로 만들었다. 여기 말로써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고 역사를 이끈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세계 대전, 냉전, 테러의 시대를 지나오면서 스피치를 통해 반전, 독립, 인종차별, 성차별, 에이즈 등 다양한 의제에 힘을 발휘하려 했다. 현대 세계를 만든 50편의 연설문을 골라 뽑은 《스피치 세계사》는 연설자와 연설 상황에 대한 정보를 보태어 세계사적 맥락에서 연설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청중의 반응을 덧붙여 연설 현장의 맨 앞자리에 앉은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다음페이지마지막 페이지 이동
독자적인 책수다 팟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