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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한국지리 - 공간을 읽고 세상과 소통하는 지리 개념 29가지

사람, 공간,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핵심 지리 개념을 한 권에 호모 지오그라피쿠스(Homo Geographicus). 인간은 지리적 동물이라고 한다. 그러나 학교 현장에서 만나는 지리 개념은 어떠한가. 아이들은 교과서에 갇힌 단어로만 암기하고, 그 개념을 기반으로 고차적 사고를 하기보다 기억을 통해 시험 문제를 푸는 도구로만 사용한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교과서 속에서 죽은 언어로 존재하는 지리 개념을 제자리로 되돌리는 일은 시급하다. 학교 현장에서 지리를 가르치는 저자들은 개정된 한국지리 교육 과정과 교과서를 바탕으로 지리 개념을 뽑고, 이를 5개의 큰 주제로 묶었다. 딱딱하고 건조한 교과서식 체제와 서술을 뛰어넘어 내용을 개념 중심, 주제 중심으로 강화했다. 교과서보다 서술은 쉽고 생각은 깊은 지리 교양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뽑은 29가지 지리 개념을 기반으로 살아 있는 교과서 읽기는 물론, 교과서 밖 세상에서 만나는 지리적 이슈에 접근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창발적 사고를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투퀴디데스, 역사를 다시 쓰다

진정 인상적인 책이다. 총체적이면서도 압축적으로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역사를 아울렀다. 드라마틱한 전쟁에 대한 객관적이면서도 미묘하게 다른 관점을 확인할 수 있다. 케이건의 역사 서술은 탁월하다. ―<북리스트> 도널드 케이건이 고전학자, 국제관계 이론가, 군사사학자로서 그 누구에 비길 수 없는 전문 지식에 근거해 쓴 이 책은 전쟁을 둘러싼 헬라스인들의 계산 착오와 오만, 전략적 과욕의 서사시를 관통하며 투퀴디데스의 고전 《펠로폰네소스 전쟁사》에 대한 깊은 고찰과 더불어 역사를 읽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 <워싱턴포스트>

트릭스터

트릭스터 - 영원한 방랑자

최정은(저자) | 2005.05.16 | 조회 1,322

서구의 문명화 과정을 이끈 핵심은 무엇일까? 서양의 전체 역사와 미술사를 조망할 수 있는 개념은 존재하는 것일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지은이는 서양문명사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 가운데 하나인 '데코룸'을 제안한다. 미학적 판단 기준인 '데코룸'이 미술사를 넘어 다양한 인문학에서 적용되는 예를 16-17세기의 바보와 광인, 그리고 농민 재현 역사를 되짚어보며 현대 인문학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포스트모던 시대의 역사란 무엇인가

E.H카와 만남과 헤어짐의 이야기를 담은 15통의 편지. 우리는 왜 카를 이야기하게 되었고, 왜 또 카에 매달리게 되었는가? 신화가 된 '현재와 과러와의 대화'라는 말의 의미를 드러내며 그 말의 껍질을 하나 둘 벗겨낸다. 카의 신화에서 근대와 탈근대 사이에 있는 서양 사상사의 끊임없는 갈등과 충돌이 내재해 있다. 지은이는 '카의 신화'를 통해 서양 근대 사상의 쟁점들을 찾아나서 그 '신화'를 넘어서는 출구를 찾고 있다.

피자의 지구사

식탁 위의 글로벌 히스토리 “먹을거리, 끼니 그 이상의 가치를 찾아서” 고유 음식이 아닌데도 우리가 자연스럽게 먹고 마시는 외래 음식들. 그 음식은 언제, 어느 나라에서 태어났을까? 그리고 어떻게 국경을 넘어 전 세계인들에게도 친숙한 음식이 되었을까? 흥미로운 역사와 글로벌한 시선이 먹음직스럽게 조합되어, 식탁 위를 종회무진 누비며 새로운 역사 읽기를 시작한다.

하나일 수 없는 역사

2016년 등장한 국정 역사 교과서로 인해 한국 사회의 역사를 둘러싼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 역사 교과서 국정화로 이제 한국사는 물론 세계사 교과서도 국정으로 발행되는 일이 벌어졌다. 국정 교과서로의 회귀는 유래 없는 일이지만, 국가와 권력이 역사를 통제하려는 시도는 세계 곳곳에서 지속되고 있다. 어쩌면 우리가 상식이라 여기는 것 대부분이 과거에 이루어진 오랜 기억의 통제가 빚어낸 결과물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역사를 읽고 이해해야 할까? 그동안 깊이 있는 분석과 참신한 문제제기로 현대 세계의 시사를 다루어온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가 이번에는 《하나일 수 없는 역사: 르몽드 ‘역사 교과서’ 비평》을 통해 역사를 어떻게 읽고 기억해야 하는지에 주목해 세계의 역사 교과서를 파헤친다. 이 책은 현대 세계를 만든 토대가 된 19세기 산업혁명부터 다가올 미래까지 세계사의 주요 사건에 대한 서로 다른 관점을 밝혀 보이며, 기존의 상식을 뒤흔든다. 또한 21개국의 역사 교과서 서술을 비교함으로써 역사를 이해하는 다른 시선들을 소개하며, 주체적인 역사 인식을 돕는다. 《하나일 수 없는 역사》는 역사에 대한 설교와 강요를 거부하고 “그 어떤 독단도, 터부터, 금지도 없이” 역사를 읽을 것을 강조함과 동시에 “역사학자의 역할은 찬양이나 비난이 아니라 설명하는 것”임을 밝히고 있다. 낡은 상식과 기존의 역사 인식에 도전하는 이 책은 누구든 자유롭게 역사를 읽고 이해하며, 주체적으로 역사를 인식할 것을 제안한다.

학교의 탄생

학교의 탄생 - 100년 전 학교의 풍경으로 본 근대의 일상

이승원(저자) | 2005.04.18 | 조회 2,201

x 리더스가이드-엠파스 선정 2005년 상반기를 빛낸 책
100년 전 학교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학교가 만들어지면서 많은 사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어졌다. 이질적인 것들과 익숙한 것들이 교차하는 학교의 안과 밖에서, 우리의 선배들은 입학시험에서부터 통학길, 성교육, 운동회, 외국어 공부, 해외 유학, 학생운동 등을 경험하면서 문명과 만나게 된다. 이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가꾸어 나갔던 것일까?

한국 근현대사 역사의 현장 40

대한민국 곳곳에는 역사를 간직한 공간과 장소가 가득하다. 하지만 궁궐이나 유적지가 아닌,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 속의 무심히 지나치던 건물, 도로, 시장, 공원, 도시 역시 오늘을 만든 역사의 현장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한국 근현대사 역사의 현장 40》은 전국의 한국 근현대 역사가 오롯이 새겨진 현장을 한 데 모아, 공간과 장소의 역사를 통해 한국 근현대사를 재구성해 들려준다. 공간과 장소의 역사와 의미를 알게 됨으로써 우리에게 익숙한 공간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역사학의 기원

19세기 말부터 1950년대까지 제도.주체.인식을 중심으로 한국 역사학이 형성되는 과정을 '사학사'가 아닌 '학술사'의 측면에서 살피며, 한국 역사학계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는 식민사관 논쟁은 물론 다양한 역사학이 흐름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그 뿌리를 찾아간다. 저자인 신주백은 한반도 구성원이 주체가 되는 역사학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식민주의 역사학과 분단체제 하의 역사학을 제대로 해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역사학의 주체들 즉, 연구자 개인이나 특정집단이 처한 시대적 상황과 그들이 지향한 역사인식, 그리고 역사학 이론 등을 포괄적으로 다양하고 깊이 있게 분석해야 한다. 역사학의 주체가 형성되는 과정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제도의 영역을 간과해서는 안 되며, 역사학의 핵심 요소인 제도, 주체, 역사인식이 온전히 기능하고 있는 대학 사학과에 대한 분석 또한 함께 이루어져야한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역사학계의 전체 지형과 그 안의 네트워크, 대학사와 고등교육정책, 지식사회사와 연관시켜 한국 역사학이 어떤 과정을 거쳐 형성되어 왔는지를 다방면에서 살펴본다. 또한 1945년을 전후하여 식민지 시기까지의 경험과 인식이 해방 이후에 어떻게 연속되고 단절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변용되었는지도 주목했다.

한국과 일본, 그 사이의 역사

개항 이후 한국과 일본은 어떤 역사의 길을 걸어왔을까? 두 나라 역사가 서로 얽혀 있는 시기, 같은 역사 사건을 다르게 배워온 두 나라 청소년이 동일한 역사책으로 공부를 한다면, 그래서 공통의 역사인식을 지니게 된다면 두 나라의 미래는 어떻게 변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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