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正史 삼국지 세트 (전 4권)

정사正史 삼국지 세트 (전 4권)

진수陳壽(저자) 김원중(역자) | 2018.03.05 | 조회 657

우리가 흔히 《삼국지三國志》라고 부르는 것은 나관중羅貫中의 소설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이다. 원래 《삼국지》는 진수陳壽가 편찬한 것으로, 중국의 위·촉·오 삼국의 정사正史이다. 《삼국지연의》는 《정사 삼국지》를 바탕으로 한 소설일 뿐이므로 이 둘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정사 삼국지》는 단순한 역사의 기록이 아니라 ‘난세亂世’라고 불린 후한 말의 혼란스러운 사회상을 시작으로 삼국정립, 후한에서 위魏로의 정권 이양, 촉蜀의 멸망, 위魏에서 진晉으로의 정권 이양, 오吳의 멸망까지를 아우르는 한 시대의 총화總和이며, 그런 까닭에 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나 반고班固의 《한서漢書》와 함께 중국 고대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역사서로 꼽히고 있다.

선생님과 함께 읽는 뫼비우스의 띠

이 책은 전국국어교사모임에서 기획하고 집필한 교과서 속 단편소설 감상 길라잡이인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의 18번째 책이다. 1970년대 산업화 시대를 배경으로 한 <뫼비우스의 띠>는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연작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에 실린 작품이다. <뫼비우스의 띠>는 수학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굴뚝 청소부 이야기를 들려주는 ‘겉 이야기’, 부동산 개발과 관련하여 삶터를 빼앗길 수밖에 없었던 앉은뱅이네와 꼽추네의 사연을 담은 ‘속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두 이야기는 모두 정답을 알 수 없는 흐릿한 진실을 다룬다. 앞면과 뒷면의 구분이 없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우리 삶도 진실과 거짓, 정의와 불의, 가해와 피해가 명확하지 않음을 읽어낼 수 있다. 쉽지 않은 내용을 다루고 있는 이 작품을 통해 자신이 마주한 세상의 진실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볼 수도 있고, 어떤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도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조세희의 <뫼비우스의 띠>를 읽고 학생들이 던진 질문 가운데 유의미한 것들을 뽑고, 그 질문들에 답하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뫼비우스의 띠’는 무엇이고, 굴뚝 청소부 이야기와 무슨 관련이 있는지, 왜 앉은뱅이와 꼽추가 살던 집에서 쫓겨날 수밖에 없었는지, 사나이를 죽인 앉은뱅이와 꼽추는 피해자인지 가해자인지, 작품을 통해 작가가 말하려고 하는 것은 무엇인지……. 이러한 물음과 답변을 통해 <뫼비우스의 띠>라는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내용들을 알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작가인 조세희의 삶과 문학 세계, 작품의 배경인 1970년대 당시의 시대적 상황, 엮어 읽을 만한 작품 등 다양한 읽을거리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중유일기

‘중화’의 후광이 사라진 중국은 어떤 모습이었나 전통 문인과 근대적 기업가, 두 가지 시선으로 1920년대 중국을 바라보다 일제강점기의 개성상인이자 문인이었던 공성학의 중국 유람기. 저자는 미쓰이 물산의 후원으로 1923년 4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43일 동안 일본을 경유하여 중국 상해, 항주, 소주, 남경, 북경, 곡부, 봉천 등지를 둘러보고 조선으로 돌아왔다. 중국 여행은 조선시대 문인이라면 누구나 꿈꾼 일이었지만, 개화기를 거치고 있던 조선인들에게 20세기 초 중국은 이미 ‘중화’의 후광이 사라진 뒤였다. 그렇다면 공성학의 눈에 비친 중국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전통 문인과 근대적 기업가의 두 가지 관점이 교차되며 그려지는 새로운 중국의 모습을 통해 20세기 초 조선 지식인의 세계 인식을 만나보자.

대학과 권력

대학과 권력 - 한국 대학 100년의 역사

김정인(저자) | 2018.02.12 | 조회 2,448

한국 현대사 최초의 대학사 연구서! 지성사·학술사의 출발점이자 대학의 미래를 읽기 위한 한국 대학의 역사 한국의 대학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으며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이 책은 한국 현대사 최초로 대학 형성되기 시작했던 식민지 시기부터 1990년대까지 대학권력-국가권력-시장권력이라는 키워드로 한국 대학의 역사를 보여준다. 현재 대학의 현실과 대학이 나아가야 할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대학사 100년을 돌아보며 한국 대학의 문제점과 해결점을 살펴본다. 에필로그에는 김영삼 정부 이후 신자유주의, 그리고 자본과 결탁한 대학의 현 상황을 돌아보며 어떻게 하면 ‘위기의 대학’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그 대안을 모색한다.

시간은 어떻게 돈이 되었는가?

늘 시간에 쫓기는 불안한 현대인에게 권하는 마르크스 경제학의 새로운 이야기 한국의 대표적 마르크스 경제학자 류동민 교수 ‘자본의 시간’에 휩쓸려 잃어버린 ‘삶의 시간’을 되찾다! 영화 〈모던 타임즈〉에서 찰리 채플린이 치과 의료 장비처럼 생긴 기계에 앉자, 자동으로 움직이는 로봇 팔이 그의 입에 음식을 가져다 넣는다. 그러나 기계 오작동으로 그의 얼굴은 이내 난장판이 되어 버린다. 식사시간조차 줄여 노동시간을 늘리려는 산업 혁명 시대의 에피소드는 과거의 유산만은 아니다. 노동자의 화장실 이용 시간까지 기록했다는 어느 물류 센터의 사례처럼, 현대 사회에서도 노동시간에 대한 통제와 감시는 여전하다. 사회는 진보했다는데 왜 이런 일들은 계속될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시간=돈’이며, 돈이 되지 못하는 시간에는 ‘잉여’라는 딱지가 붙는다. 마르크스 경제학의 눈으로 세상만물을 분석하는 류동민 교수가 이번에 주목하는 대상은 바로 ‘자본주의 사회의 시간’이다. 우리 일상에서 시작하는 질문은 시간의 속성을 다루며 자본주의적 시간의 의미와 구조를 드러낸다. 과연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의 소용돌이 속에서 시간의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페이퍼 플라워를 추천합니다

혼자만의 시간에 예쁜 걸 만들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 생화처럼 예쁜 26가지 페이퍼 플라워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종이를 자르고, 붙이는 등 간단한 손작업을 차근차근 반복하기만 하면 아름다운 꽃을 직접 내 손으로 피우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한 컷 한 컷 과정별로 사진과 함께 설명했고, 책 속의 모든 꽃은 100% 실물 도안을 수록했다.

나와 세상을 만나는 온작품읽기 1

이 책은 12명의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1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으로 수업한 내용을 갈무리한 것이다. 초등학교 1, 2학년 통합교과에 나오는 ‘나’를 바탕으로 가족, 친구, 이웃, 세상 등으로 주제를 넓혀 각각의 주제에 맞는 그림책을 소개한다. 그리고 그림책 활동지를 만들어 수업한 과정과 선생님들의 생생한 수업 후기도 함께 실었다. 《나와 세상을 만나는 온작품읽기 1》은 ‘자존감을 키우는 그림책 여행’이라는 부제 아래 여덟 가지 주제(이름, 겉모습, 소중한 물건, 소중한 사람,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중요한 것, 되고 싶은 사람)를 다룬다. ‘나’를 잘 아는 것은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바탕이 된다. ‘나’를 돌아보고 발견하며 한 걸음 더 자라게 한다. 《나와 세상을 만나는 온작품읽기 2》는 ‘사회성을 기르는 그림책 여행’이라는 부제 아래 여섯 가지 주제(가족, 친구, 존중, 공존, 평화, 인권)를 다룬다. 가족 간의 소통, 친구에 대한 배려를 넘어, 어른과 어린이 사이의 존중, 인간과 다른 생명들과의 공존, 이 세상 모든 생명들과의 평화, 사람들 사이에서의 인권 등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나와 세상을 만나는 온작품읽기 2

이 책은 12명의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1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으로 수업한 내용을 갈무리한 것이다. 초등학교 1, 2학년 통합교과에 나오는 ‘나’를 바탕으로 가족, 친구, 이웃, 세상 등으로 주제를 넓혀 각각의 주제에 맞는 그림책을 소개한다. 그리고 그림책 활동지를 만들어 수업한 과정과 선생님들의 생생한 수업 후기도 함께 실었다. 《나와 세상을 만나는 온작품읽기 1》은 ‘자존감을 키우는 그림책 여행’이라는 부제 아래 여덟 가지 주제(이름, 겉모습, 소중한 물건, 소중한 사람,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중요한 것, 되고 싶은 사람)를 다룬다. ‘나’를 잘 아는 것은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바탕이 된다. ‘나’를 돌아보고 발견하며 한 걸음 더 자라게 한다. 《나와 세상을 만나는 온작품읽기 2》는 ‘사회성을 기르는 그림책 여행’이라는 부제 아래 여섯 가지 주제(가족, 친구, 존중, 공존, 평화, 인권)를 다룬다. 가족 간의 소통, 친구에 대한 배려를 넘어, 어른과 어린이 사이의 존중, 인간과 다른 생명들과의 공존, 이 세상 모든 생명들과의 평화, 사람들 사이에서의 인권 등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나의 첫 세계사 여행 - 유럽·아메리카

전국역사교사모임 베테랑 중등 역사교사와 초등교사가 함께 쓴 본격 어린이 세계사 학습 교양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서 중학교 세계사의 핵심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썼기 때문에 초등학생들이 중학교 가기 전 미리 읽고 준비할 수 있는 똑똑한 세계사 책입니다. 아이들에게 낯선 세계사를 제대로 보여 주기 위해 함께 여행하듯 서술했으며, 아이들의 읽기 수준을 고려하여 세계의 주요 지역별 역사를 네 권으로 정리했습니다. 《나의 첫 세계사 여행》은 각 권의 역사 여행을 흥미롭게 마치면 전 세계 역사가 저절로 완성되는 균형 잡힌 세계사 책입니다. 세계 여행도 하고 세계사 공부도 한 번에 끝내며 우리 가족 교양까지 책임지는 ‘우리 가족 첫 세계사’입니다.

지구의 일생

138억 년 전 빅뱅으로 우주는 탄생했고, 그 뒤 지금으로부터 45억 년 전 지구가 태어났다. 대부분의 사람이 우주와 지구에 대해 알고 있는 상식(?)은 대개 이 정도의 선일 것이다. 물건을 고르고 구입하는 데에도 꼼꼼하게 가격을 비교하고 여러 가지 정보를 찾아보지만, 정작 우리가 살고 있는 땅과 ‘지구’라는 행성에 대해 궁금했던 적은 얼마나 될까? 《지구의 일생》은 45억 년을 살아왔고, 앞으로 50억 년을 더 살아갈, 인생의 황금기를 맞고 있는 지구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자서전이다. 지구의 역사에 대해 다룬 책은 많지만, 대개 지구에서 일어난 큰 변화와 사건을 중심으로 다룬 책일 뿐, 정작 지구의 역사를 시간 순서대로 다뤘던 책은 없었다. 《내가 사랑한 지구》로 지구의 대륙과 지질학의 역사를 다뤘고, 《10억 년 전으로의 시간 여행》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땅 한반도의 형성과 지질학자의 삶을 이야기했던 최덕근 교수가 이제 지구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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