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신화, 노래는 흩어지고 꿈같은 이야기만 남아

"상상과 꿈이 그려 낸 신비로운 세상 현실보다 더 생생한 사랑 이야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전혀 다른 차원의 세상에 가 있다면 어떨까요? 사랑을 약속한 연인이 알 수 없는 세상에서 왔다면요? 《금오신화》는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 소설로,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다섯 편의 신비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귀신과 사랑을 나누는 〈만복사저포기〉와 〈이생규장전〉, 현실 밖 다른 공간에 발을 딛는 〈취유부벽정기〉, 〈용궁부연록〉, 〈남염부주지〉 속에는 아름다운 사랑, 유려한 노래는 물론 사회를 향한 날카로운 비판도 담겨 있습니다.

자본주의의 슈퍼스타들

그들의 비범함은 세상을 어떻게 바꿨을까? 혁신과 탐욕으로 자본주의를 이끈 39인의 ‘자본가들’을 만나다!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자본주의 4.0’이라는 말이 등장했다. 신자유주의의 다음 단계로, 인간의 얼굴을 한 따뜻한 자본주의를 표방하기 시작한 것이다. 자본주의는 겨우 250년이라는 짧은 역사를 가진 발명품이지만, 그 사이에 네 번이나 얼굴을 바꿔 가며 살아남아 우리 일상을 지배하고 있다. 자본주의는 어떻게 이토록 강인한 생명력을 지니게 되었을까? 자본주의라는 저 요란한 기계를 돌려 온 지칠 줄 모르는 동력이 바로 여기에 있다. 때로는 천재적이었지만, 때로는 한심하기 짝이 없었던 39인의 ‘자본가들’이다. 은행가보다 더 탐욕스러웠던 천재 건축가 귀스타브 에펠, 전 세계에 꿈과 희망을 줬지만 자신의 노동자에게만은 예외였던 월트 디즈니, 첨단 디자인의 신으로 불렸지만 창조적 정신은 누구와도 나누지 않은 스티브 잡스 등 인간적인 동시에 모순덩어리였던 이들의 기상천외한 삶 속으로 들어간다.

초등학교 2학년 우리말 우리글 1학기

국정 교과서를 뛰어넘는 또 다른 빛깔의 국어 교과서! 생김새와 성격, 사는 곳과 가정환경뿐만 아니라 각각 개성이 다른 전국의 초등학생 아이들이 단 한 종류의 교과서를 국어로 배우고 있다. 아이들의 삶은 저마다 다른데 교과서는 그런 아이들을 따라가지 못하고 여전히 획일적이다. 저마다의 동심을 품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은 앎의 재미를 발견해 나가야 할 시기에 획일적인 교육에 압도되고, 그런 아이들을 보는 선생님들의 마음은 안타깝기 그지없다. 이처럼 아이들의 삶을 담아내는 교과서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낀 선생님들이 모여 10년의 연구와 집필 끝에 《초등학교 우리말 우리글》을 선보였다.

책숲에서 길을 찾다

인공 지능 시대가 와도 손에서 책을 놓을 수는 없다! “인공 지능 시대에도 책이 필요할까?”라는 물음과 함께 시작하는 《책숲에서 길을 찾다》는 급속도로 변하는 세상에서 책읽기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시대의 변화를 영민하게 파악하고 세상 사는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숲을 거닐며 산책하듯 천천히, 그러나 온몸으로 책을 읽을 것. 작가의 이야기를 비스듬히 째려보고, 책과 책 사이를 정처 없이 헤매기도 하고, 메모를 적고 밑줄을 그으며 세상에 단 한 권밖에 없는 나만의 책을 만들라고 한다. 오랫동안 국어 교사로 일했고, 지금은 책읽기와 글쓰기에 대해 강연을 하는, 소문난 독서가 류대성은 책읽기를 책으로 가득 찬 숲에서 거니는 산책에 비유한다. 이 책의 [1부 책숲을 바라보다]에서는 책을 고르는 법부터 책을 읽고 내 삶에 적용하는 기술을 소개하며 독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진다.[2부 책숲을 거닐다]에서는 고전부터 스테디셀러, 베스트셀러, 신간까지 9개 분야 36권의 책을 다루며 본격적인 책의 세계로 안내한다. 책숲의 입구에서 첫발을 떼지 못하고 있는 독자, 여러 갈래의 오솔길에서 망설이고 있는 독자 모두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기를.

무슨 날일까?

무슨 날일까?

김근희, 이담 | 2012.02.06 | 조회 4,572

일 년 열두 달 달력 속에 담긴 옛 사람들의 삶과 노래, 우리 문화와 역사 이야기! 명절과 국경일, 그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동그라미를 그린 특별한 날들 달력 속 기념일에 담긴 의미와 역사 이야기가 아름다운 글과 그림으로 펼쳐집니다. 새해 달력을 처음 펼치면 가장 먼저 무슨 날을 찾아보나요? 달력 속에는 수많은 사람의 행복한 일상이 꼭꼭 숨어 있어요. 우리가 만나 보지 못한 옛사람들의 삶과 노래도 가득 담겨 있지요. 의미를 되새기며 기억해야 할 우리나라의 오랜 역사도 담고 있고요. 소중한 사람과 함께 달력 속 ‘무슨 날’에 대해 이야기해 보아요.

역사 토크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세트(전 2권)

1000만 다운로드,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 방송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책으로 만나다! 13년 만에 마침표를 찍고 세상에 나와 35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만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70시간 팟캐스트 방송으로 그 핵심 주제만 콕콕 짚은 《역사 토크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전 2권)이 출간되었다. 《조선왕조실록》에 대한 박시백 화백의 풍부한 해설은 물론 박시백, 신병주, 남경태, 김학원 네 사람의 역사 토크를 통해 조선사 핵심 사건, 인물, 쟁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술술 풀어내는 이야기를 통해 조선왕조 500년의 흐름이 단숨에 꿰어지고 더불어 다른 사람의 눈이 아니라 나의 시각, 나의 관점으로 역사를 읽는 법을 깨닫게 된다. 본격 역사 방송의 시초가 된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지금 만나보자!

역사 토크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권

1000만 다운로드,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 방송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책으로 만나다! 13년 만에 마침표를 찍고 세상에 나와 35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만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70시간 팟캐스트 방송으로 그 핵심 주제만 콕콕 짚은 《역사 토크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전 2권)이 출간되었다. 《조선왕조실록》에 대한 박시백 화백의 풍부한 해설은 물론 박시백, 신병주, 남경태, 김학원 네 사람의 역사 토크를 통해 조선사 핵심 사건, 인물, 쟁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술술 풀어내는 이야기를 통해 조선왕조 500년의 흐름이 단숨에 꿰어지고 더불어 다른 사람의 눈이 아니라 나의 시각, 나의 관점으로 역사를 읽는 법을 깨닫게 된다. 본격 역사 방송의 시초가 된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지금 만나보자!

심용환의 역사 토크

왜곡된 역사 이슈에 대해 가장 명쾌하게 반박하는, 심용환표 역사 썰전 누가 역사를 뒤흔드는가! 왜 그토록 교과서를 바꾸려 하는가. 그동안 불거진 쟁점들은 역사의 사실과 이면을 둘러싼 진실보다는 대립하는 정치 논리에 휩쓸려 먹고살기 바쁜 보통 시민에게 피로감을 주었다. 하지만 역사의 진실을 잊었을 때 그 피해가 시민에게 어떻게 돌아오는지 생생히 경험한 오늘, 더는 모른다고 화난다고 외면할 수 없는 문제다. 한국 근현대사 ‘역사 전쟁’의 핵심 쟁점인 위안부, 친일파, 식민지 근대화론, 이승만, 박정희, 부풀린 고대사를 모두 다루되, 독자들이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시민들과의 대화로 구성해 쉽고 입체적으로 읽을 수 있게 했다. 불편하다고 피하지 말고 더 많은 토론과 대화가 이어져서 다양한 역사 지식이 세상에 소통되기를, 그래서 다시는 역사가 퇴보하지 않고 질적 진보가 있기를 소망한다.

청소년을 위한 북 내비게이션

책은 나를 이해하고 삶의 길 찾아주는 내비게이션이다!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길이 있다. 하지만 그 모든 길을 걸어볼 수는 없다. 사람도 인생의 목적에 따라 삶의 방법과 과정이 달라진다. 특히 청소년에게 가장 큰 고민은 전공 선택과 직업 그리고 진로 문제이다. 경험해보지 못한 많은 분야를 전부 헤맬 수 없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 대한 책 읽기는 반드시 필요하다. 국어 교사인 저자는 지난해 ≪한겨레≫에 〈류대성 교사의 북 내비게이션〉이라는 칼럼으로 이 글을 시작했다. 지면에서 미처 하지 못한 이야기를 풀고 핵심적이고 인상 깊은 구절의 책갈피를 꺼내 이 책을 완성했다.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주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추천할 만한 책 112권을 골랐다. 이 책이 아니면 안 된다는 필독서가 아니라 자신의 모습을 성찰하고 삶의 길을 찾아 나가는 데 도움을 주는 책들이다. 내비게이션처럼 친절하게 안내하는 이 책은 분야별·주제별 양서를 고르는 수고를 덜어주고, 중·고등학교의 주제별 토론 수업 자료로도 활용도 높게 쓰이리라 기대한다.

미술관에서 읽는 그리스 신화

1. 아름답고 생생한 명화와 함께 읽는 신과 인간의 이야기 그리스 시대 사람들의 상상력이 가득 담긴 신화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는 나와 내 주위 이웃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발견하곤 한다. 예쁘지만 새침데기인 짝꿍은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닮았고, 매번 말썽만 부리는 장난꾸러기 친구는 에로스를, 밤길에 도둑을 잡아 신문에 실린 한 용감한 고등학생은 영웅 헤라클레스를 빼다 박은 것 같다. 이처럼 희로애락이라는 인간의 보편적 감성과 옛 사람들이 꿈꿨던 이상, 세계관을 역동적인 이야기로 담은 그리스 신화를 통해, 우리 아이들은 어떤 세상을 꿈꾸며 만들어 나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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