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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섹시즘

(절판)섹시즘 - 남자들에 갇힌 여자

정해경(저자) | 2003.07.21 | 조회 419

여성이 언어에 의해 차별받는가? 인간은 언어를 수단으로 여성을 차별하는가? 이 책은 이 두 질문에 대해 구체적으로 응답한다. 이야기 방식에 숨어 있는 성차별적 요소, 즉 언어체계가 사고와 의식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문법적 성의 기능 속에 나타난 남녀의 구분이 언어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사회적 학습의 결과이고, 문학과 학문, 종교 등의 공적 언어에서 여성이 어떻게 배제되어왔는가를 살피고 있다.

20세기 최고의 식량학자 바빌로프

인류의 미래에 위대한 유산을 남긴 과학자 한 세기 전 굶주림의 고통에 죽어가던 이들을 위해 세계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작물을 수집하고 연구했지만 스탈린의 정치적 희생양이 되어 감옥에서 영양실조로 죽음을 맞은 비운의 과학자가 있다. 그가 바로 러시아의 식량학자 니콜라이 이바노비치 바빌로프이다. 《20세기 최고의 식량학자, 바빌로프》는 그의 드라마틱한 삶과 비극적인 죽음의 과정을 담은 전기이다. 위대한 인물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는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이데올로기와 과학, 정치와 과학자, 국가의 관계를 긴장감 있게 서술한 책이면서 동시에 유전적 다양성을 하나둘 잃어가고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는 시대에 우리가 무엇을 고민하고 준비해야 하는지를 전해주고 있다.

가족도 리콜이 되나요?

‘슬기로운 결혼 생활’을 위해, ‘가족법’부터 알고 시작할까요! 생의 단계마다 사람은 법의 울타리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가족은 가장 작은 단위의 사회이다. 가족 사이에는 이기와 이타가 수시로 교차하고 이성과 감성이 뒤죽박죽 섞여 있어, 이들 사이의 분쟁은 더 큰 고통과 상처가 되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연애에서 상속에 이르기까지 일반적인 가족법의 편제에 따라 15개 주제를 따라가되, 가족 사이에 벌어질 수 있는 민·형사의 내용까지 넓게 포함해 독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또한, 오늘을 살아가는 ‘모던 패밀리’를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할 가족법의 지점도 살펴보고자 한다. 험한 세상 긴 인생, 당신을 지킬 최소한의 법률 상식을 해설해줄 내 곁의 전담 변호인을 만나보자.

걸 스쿼드

내 마음에 불을 지른 호쾌한 그녀들의 이야기 시간과 공간을 넘어 세상에 맞서 싸워 승리하고 쓰러졌던 역대 최강 여성팀을 만난다. ‘스쿼드’는 스포츠팀이나 군대의 분대를 뜻하는 말로, ‘걸 스쿼드(girl squad)’란 강한 유대감과 동료애로 뭉친 절친한 여성들의 집단을 일컫는다. 이 단어는 낯설지라도 역사 속에서 여성이 함께한 수많은 일들은 결코 새로운 게 아니다. 우리가 몰랐을 뿐 숨겨져 있었던 스포츠 스쿼드, 정치·사회운동 스쿼드, 전사 스쿼드, 과학자 스쿼드, 예술가 스쿼드 20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무엇보다 이 책을 세상 어디에나 있는 ‘여성들의 팀’에게 권한다. 함께 읽으면 두 배로 힘이 솟아오르고 가슴이 벅차오를 것이다. “자신 없어, 포기할래”라는 말을 이제 더는 하지 말자. 오늘 우리를 위해서 오래전부터 없던 길을 내고 닦아온, 용맹하고 자랑스러운 수많은 여성 선배가 있었으니 말이다.

결혼과 육아의 사회학

사회학자 오찬호, 죽도록 속상하고 억울한 ‘대한민국 부모’를 만나다 ‘육아’ 문제는 한국 사회의 ‘연애-결혼-출산’에 관한 궤적과 이어져 있다. 사람들은 어렸을 때부터 수없이 반복해왔던 ‘현실론이라는 주판’을 두들기며 타인과의 만남을 계산한다. 연애할지, 결혼할지, 출산할지 말이다. 부모는 이 갈림길에서 ‘YES’를 선택한 사람이다. 고민이 깊었던 만큼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자녀를 보란 듯이 키워서’ 증명하려 한다. 이 책에서는 0세부터 12세 사이의 자녀를 둔 한국의 부모들이 ‘과연 자녀를 시민으로 키우는’ 육아를 하는지 비판적으로 관찰하면서 ‘그 부모’의 민낯을 들여다본다. 모순된 사회를 변화시키려면 그 속에 적응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떤 강박 속에서 결혼했고 육아를 하고 있는지, 그 민낯의 괴기스러움을 먼저 확인해야 하지 않겠는가. 부모가 느끼는 억울함은 사회를 변화시키는 동력이 되어야 한다.

공습

이 책의 저자 요시다 도시히로는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의 거리·격차에 주목한다. 공습을 가하는 조종사와 공습을 당하는 사람들 사이의 공간적 거리·격차, 적을 비인간적인 존재로밖에 볼 수 없는 가해자와 아픔이나 마음의 상처를 알릴 길이 없는 피해자 사이의 심리적 거리·격차, 나아가 정치경제적 거리·격차와 과학기술적 거리·격차까지 피해자가 흘린 피와 고통에 대한 무감각, 무관심을 불러오는 이유들을 조목조목 짚어간다.

그들은 왜 일본군 ‘위안부’를 공격하는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한국과 일본을 넘어 국제 사회의 화두가 된 지 23년이 지났지만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일본에서는 해결은커녕 일본군 ‘위안부’를 공격하는 우익적인 사회 현상이 더 심화되고 있다. 무엇 때문일까? 《그들은 왜 일본군 ‘위안부’를 공격하는가》(원제:「慰安婦」バッシングを越えて―「河野談話」と日本の責任)는 이러한 질문에서 시작한다. 이 책은 ‘고노 담화’를 비롯해 강제연행, 국민기금 등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본질적인 논쟁의 핵심을 차분하게 들려준다.

그림책 읽는 즐거운 교실 1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그림책 수업! 그림책 수업, 쉽고 재미있게 따라하기새 학기가 시작되면, 선생님들은 아이들과 1년을 어떻게 꾸려 나갈지 고민하게 된다. 선생님들의 평소 관심사나 흥미에 따라 큰 틀을 정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방향을 잡지 못하는 선생님들도 있다. 수업 방향을 정하지 못해 고민에 빠져 있는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 수업을 꿈꾸는 선생님들에게 이 책과 함께하는 그림책 수업을 추천한다. 그림책 수업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책 읽기 습관을 길러준다. 또한 그림책을 읽고 난 후 다양한 활동 수업을 하다 보면 협동심, 수업 참여도, 이해력 및 발표력이 향상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림책 수업을 해야 할까? 그림책을 어떻게 읽어주면 좋을지, 그림책을 교육과정과 어떻게 연결시킬지, 어떤 활동으로 이어 나갈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이 책에서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선생님들이 오랜 시간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그림책 수업 길라잡이다. 처음 그림책 수업을 접하는 선생님들도 쉽고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아이들 활동 자료도 풍부하게 실었다. 《그림책 읽는 즐거운 교실 1》에 제시한 그림책 읽기와 활동은 국어 시간이 아니더라도 사회, 과학, 음악, 미술, 체육 시간 등 다양한 교과 시간에 응용할 수 있다. 사회 시간에는 경제와 관련된 그림책을 보고, 과학 시간에는 정보그림책을 볼 수도 있다. 그림책 수업을 통해 움직이는 교실, 창의력과 상상력이 샘솟는 교실을 만들어 보자.

그림책 읽는 즐거운 교실 2

초등학교 국어과 교육과정을 반영한, 그림책과 함께 하는 즐거운 국어 수업 이야기!

근대의 국경, 역사의 변경

근대의 국경, 역사의 변경 - 변경에 서서 역사를 바라보다

비교역사문화연구소 기획 | 2004.10.03 | 조회 3,987

이 책은 동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변경 연구(border studies)’를 소개하는 책이다. 1980년대 이후 이루어진 변경 연구의 성과와 방법론을 소개하고, 변경의 시각을 통해 동아시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역사 논쟁을 되짚어보기 위해 기획되었다. 《근대의 국경, 역사의 변경》에서는 논의의 리얼리티를 위해 웨일스, 리투아니아, 대만,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등 6개 국에서 ‘변경사(Boder history)'를 전공하는 학자들이 참여해 ‘역사적 변경’에 대한 연구 방법론을 제안하고,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폴란드 리투아니아의 국경 분쟁, 일본의 ‘새 역사교과서’, 중국의 ‘동북공정’ 등으로 야기된 역사 논쟁을 변경 연구의 시각과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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