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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자유로부터의 도피

자유로부터의 도피

에리히 프롬(저자) 김석희(역자) | 2020.09.07 | 조회 186 NEW

한 시대의 명저에서 현대 고전의 반열에 오른 책! 자아의 상실과 불안, 도피의 메커니즘을 밝힌 에리히 프롬의 대표작을 만나다 인류가 자유에 내재해 있는 책임을 질 수 없다면 권위주의에 의지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우리 시대의 가장 탁월한 사상가로 꼽히는 에리히 프롬의 대표작 《자유로부터의 도피》의 중심 사상이다. 이 책은 1941년에 출판되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시의적절하다. 개인을 고립시키고 무력한 존재로 만드는 근대적 자유의 특성, 권위주의 체제가 생겨나는 원인 등을 이토록 깊이 통찰한 책은 지금까지 없었다. 프롬은 이 책에서 정신분석의 통찰을 바탕으로, 자유로부터 도피하여 전체주의 지배에 기꺼이 복종하는 것으로 입증되는 근대 문명의 병폐를 분석한다.

교사를 위한 대화법

교사와 학생의 자존감을 높이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대화(듣기, 칭찬하기, 지적하기) 교육의 원리와 방법 《교사를 위한 대화법》은 19년차 국어 교사인 저자가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시도한 대화의 원리와 방법을 안내하는 책이다. 수업 시간에 할 수 있는 대화 교육의 사례뿐만 아니라, 수업 시간이 아닐 때 학생들이나 동료 교사나 학부모와 할 수 있는 다양한 대화 사례들이 담겨 있다. 대화에서는 무엇보다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제대로 된 ‘듣기’가 중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반응으로서의 말하기(칭찬하기, 지적하기)’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럼으로써 갈등을 해결하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고,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으며, 상처받지 않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 이 책은 교사의 대화법을 다룬 여러 책에서 공통적인 요소들을 뽑아 가르치기 쉽게 재구성한 내용도 들어 있다. 사회에 만연한 혐오 표현, 언어폭력, 비속어 남용 등의 문제에 ‘대화’라는 장르 교육으로 접근하는 사례를 보여준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교사의 대화법, 즉 ‘듣기, 칭찬하기, 지적하기 3단계 모형’을 익히고 이를 대화에 적용한다면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교사와 교사, 교사와 학부모 간의 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혼자 공부하는 이들을 위한 최소한의 지식: 철학

*《누구나 한번쯤 철학을 생각한다》의 개정판입니다. 혼자 공부할 때 곁에 두어야 할 최소한의 철학 가이드 남경태는 방대한 지식을 섭렵하고 쉽게 풀어냄으로써 누구나 인문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마중물을 부어놓았다. 역사와 철학, 서양과 동양, 고대와 현대를 넘나드는 그의 책은 혼자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가이드다.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 편》 작가 채사장 지식의 고수 남경태가 서양철학의 방대한 역사를 독특한 시선과 명쾌한 필력으로 흥미롭게 풀어낸다. 도서관도 인문학 강연도 가기 어려워지는 시대, 혼자 공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생각을 길러주는 데 철학만큼 좋은 것은 없지만 막상 공부하려면 곧잘 어려움을 느낀다. 이 책은 철학을 알고 싶은 누구라도 쉽고 재밌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적의 입문서이자, 혼자 공부할 때 곁에 두어야 할 최소한의 철학 가이드다. 평생 읽고 쓰며 ‘혼공’의 달인이 된 저자를 따라 ‘생각의 역사’를 따라가다 보면 철학의 재미와 쓸모를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바다로 뛰어든 세계사

세계 역사를 바꾼 10척의 배 이야기를 통해 배우는 세계사. 과감하게 먼바다를 탐험한 정화의 원정과 바스쿠 다가마의 신항로 발견은 대항해시대를 활짝 연다. 오스트레일리아 역사를 바꾼 영국 죄수들의 항해, 일본에 개항을 요구하러 간 미국의 검은 함대,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난 식민지 인도인들과 홀로코스트 난민들 등 배가 세계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시대의 이야기를 읽으며 세계사를 유기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세계적인 환경 운동 단체 그린피스의 배와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져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유조선까지 소개하며 인종 차별, 난민, 환경 오염, 세계 빈곤 등 전 세계적인 이슈도 함께 다루어 오늘의 역사를 이해하고 미래의 역사를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광기와 우연의 역사

슈테판 츠바이크의 섬세하고 드라마틱한 묘사로 눈앞에 생생히 펼쳐지는 역사의 결정적 순간들! 세기와 인류의 운명을 결정한 열두 명의 삶, 무심히 스러져간 수많은 평범한 시간 위에서 별처럼 빛나는 그 위대한 순간을 만나다.

의병장 희순

‘안사람 의병단’을 이끈 조선 최초의, 유일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 따뜻하고 감동적인 그래픽노블로 만나다! 위정척사파 유학자 집안의 여성이었지만 누구보다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꾸리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살아간 의병장 희순! 후방에서 지원은 물론 직접 총을 들고, 의병 가사를 짓고, 학교를 운영하며 항일 전사를 양성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연대하며 ‘함께’ 싸운 독립운동가 윤희순과 평범하지만 빛나는 여성들, ‘안사람 의병단’을 만나다.

김은형의 혁신수업

교실 안팎에서 학생들과 함께했던 다양한 수업의 의미와 방법을 전하는 책 교육운동가로서의 교육철학과 ‘좋은 수업’에 대한 고민과 실천을 담은 종합보고서 《김은형의 혁신수업》은 국어 교사이자 교육운동의 최전선에서 늘 학생들의 삶과 교육 현실을 고민하며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고자 힘쓴 교육운동가인 김은형 선생님의 교육철학과 혁신적이고 다양한 수업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제도와 욕망이 빚은 왜곡된 교육 현실은, 학생들 간의 경쟁을 부추겼고 시험과 성적을 위한 강의식?문제풀이식 수업으로 귀결되었다. 저자는 수업에서 교사의 가르침과 학생들의 배움이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즐겁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을 시도했다. 그러한 수업의 중심에는 ‘자유롭고 행복한 사람을 만드는 것’이라는 교육 목표가 자리 잡고 있다. 저자는 수많은 수업을 해오면서 확실한 철학과 원리가 작동하는 수업에서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이 책은 그러한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그동안 해왔던 다양하고 혁신적인 수업들(질문이 있는 수업, 읽기?쓰기 수업, 시 쓰기 수업, 소설 창작 수업, 영화 만들기 수업 등)의 과정과 의미를 풀어낸다. 국어 교과에 국한된 수업이 아니라 다른 교과에서도 얼마든지 시도해 볼 수 있는 ‘좋은 수업’들을 만날 수 있다.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3 전국 칠웅

역사서의 전범이자 인간학의 고전 《사기》를 만나는 가장 쉽고 흥미진진한 길! 한국 리얼리즘 만화의 자존심 이희재 화백이 혼신의 힘을 쏟아 《사기》의 명장면을 생생하게 그려내다! 본기와 세가로 역사의 흐름을 꿰고 열전으로 다채로운 인간군상을 생동감 있게 포착해 평생 한 번 꼭 읽어보고 싶지만 어렵고 방대해 머뭇거렸던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천 년의 베스트셀러 《사기》, 이제 누구나 쉽고 재밌게 만날 수 있다.

한 학기 한 권, 세계문학 읽기

한 학기 한 권, 세계문학 읽기

김지운(저자) | 2020.07.20 | 조회 335

학생들과 함께 읽고 토론하기 좋은 세계문학 속 숨은 고전(古典)들을 소개하는 책 오늘날의 삶과 연관되는 다양한 가치를 담은 보석 같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책 13년차 국어 교사인 필자가 학생들과 함께 했던 ‘세계문학 수업’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필자는 국어 교과에 ‘고전’ 과목이 신설된 후 ‘널리 알려진 작품 말고 학생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없을까’ 하는 고민 끝에 세계 각국의 문학사와 다양한 소설을 읽어나갔다. 그 가운데 학생들과 함께 읽고 얘기 나눌 만한 보석 같은 작품들을 찾아냈다. 이 책에는 영미, 유럽,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세계 곳곳의 근대 장편소설 12편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산업화, 전쟁, 식민지, 사회적 격변, 문화적 단절, 차별, 빈곤 등 오늘날의 삶과도 연관되는 다양한 내용과 가치를 전하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국어 교사의 눈으로 읽은 작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뿐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 했던 수업 과정과 내용도 담고 있어, 고전 수업은 물론 방과후 수업이나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코로나 시대의 페미니즘

신자유주의와 코로나19가 던진 질문에 13명의 페미니스트가 각자의 자리에서 응답하다 페미니즘은 이제 우리 시대의 상식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여성과 남성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권력과 위계에 따른 성폭력을 중단시켜야 한다는 요구는 날이 갈수록 강력해졌다. 하지만 페미니즘이 대중화되면서 여성 주체의 의식이 높아지는 데 비해, 사회는 여전히 그에 발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백래시가 심해지자 각자도생의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에게 페미니즘은 ‘여성’만을 위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기 시작했다. 서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할 것을 요구하는 코로나19는 신자유주의와 포개지며 페미니즘에 곤란한 질문을 던졌다. 지금 같은 시대에 경계를 넘는 연대가 가능하겠느냐고. 《코로나 시대의 페미니즘: 페미니스트 크리틱 2》는 전작 《더 나은 논쟁을 할 권리: 페미니스트 크리틱 1》에 이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현실에 개입해온 13명의 페미니스트의 글을 모은 책이다. 일부 여성이 트랜스젠더 여성의 여대 입학을 반대하고, 성공과 야망을 강조하는 페미니즘이 힘을 얻어가며, 코로나19로 사회가 멈춘 것처럼 보여도 결코 멈출 수 없는 돌봄을 여성이 감당하고 있는 현실은 페미니즘이 지금 여기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묻는다. 이에 권김현영, 김영옥, 김은실, 김주희, 김현미, 민가영, 손희정, 신경아, 이현재, 장이정수, 전희경, 정희진, 최현숙은 신자유주의와 코로나19가 촉발한 변화를 살펴보고 포스트 코로나 사회를 기획하고자 질문에 답했다. 이 책은 혼란스러운 현실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돌파해나갈 힘을 바라는 독자에게 더 나은 논쟁을 할 수 있는 자원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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