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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와 나무

슈베르트와 나무 -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와 나무 인문학자의 아주 특별한 나무 체험

고규홍(저자) | 2016.05.02 | 조회 2,997

x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6월 추천 도서
나무를 보지 않고도 나무를 온전히 느낄 수 있을까? 그동안 나무 이야기, 그리고 나무와 더불어 사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려준 나무 인문학자 고규홍이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와 함께 나무 바라보기를 시도한다. 지금까지 나무는 ‘장애물’이었다고 말하는 김예지와 나무 앞에만 서면 가슴 설레는 고규홍. 그 둘이 함께 나무를 느끼고 나무의 참모습을 찾는 과정이 진솔하고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펼쳐진다. 사계절 동안 도시와 시골, 수목원을 오가며 이어진 두 사람의 나무 답사는 우리에게 나무가 어떤 존재인지, 나무를 본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를 돌아보게 해줄 것이다.

10억 년 전으로의 시간 여행

10억 년 전으로의 시간 여행 - 지질학자, 기록이 없는 시대의 한반도를 찾다

최덕근(저자) | 2016.02.22 | 조회 1,453

x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우리 마을 주변의 암석은 어떻게 이 자리에 있게 되었을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덩어리는 어떻게 생겨났고 어떤 일들을 겪어왔을까? “삼엽충을 요리하는” 지질학자 최덕근이 10억 년 전의 한반도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휴머니스트의 신간 《10억 년 전으로의 시간 여행》은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명예교수인 저자의 한반도 형성사와 관련한 지난 40여 년 간의 연구를 담고 있다. 《내가 사랑한 지구》가 지질학의 역사와 지질학의 핵심 이론인 판구조론을 다뤘다면, 이 책은 그 후속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의 땅덩어리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담고 있다. 한 지질학자의 연구를 통해 한반도의 역사는 물론, 지질학이란 무엇이며, 지질학자의 역할과 고뇌까지 함께 들여다볼 수 있다.

메트로폴리스의 소리들

메트로폴리스의 소리들 - 빈·파리·베를린·뉴욕, 20세기 대도시를 가로지르는 현대음악의 풍경

이희경(저자) | 2015.11.30 | 조회 1,340

x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1913년 쇤베르크의 음악회장, 귀를 긁는 불협화음과 도전적인 리듬과 엇나가는 템포에 청중들은 야유를 보내다가 급기야 주먹다짐을 벌였다. 때로 현대음악 작곡가들은 보수적인 클래식계에서 ‘거칠고 꼴사나운 소음’을 일으키는 말썽꾼 취급을 받곤 했지만, 그들은 낭만적인 선율만으로는 새로운 시대를 말할 수 없다고 믿었다. 이 책은 쇤베르크·아이슬러·거슈윈·케이지 등 음악과 소리에 일대 변혁을 가져온 현대음악 작곡가들의 삶과 음악 세계를 20세기의 사회·정치·문화 흐름 속에서 입체적으로 그리고 있다. 빈·파리·베를린·뉴욕 등 당대 역동적인 도시 공간은 그야말로 새로운 음악과 소리를 위한 실험의 장이었다. 작곡가와 연주자 들은 지식 사회와 깊이 교류하며 대도시의 삶과 고뇌를 음악으로 숨김없이 드러냈고, 낯선 지역의 문화와 새로운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전에 없던 소리를 창조해 나갔다. 문화의 최전선에서 새로운 세기를 기획하고 풍부한 예술 세계를 그린 현대음악의 과거·현재·미래를 만나 본다.

니체의 인생 강의

니체의 인생 강의 - 낙타, 사자, 어린아이로 사는 변신의 삶

이진우(저자) | 2015.07.13 | 조회 3,290

x <2015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절망의 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 운명을 사랑한 철학자 니체에게 묻다. 세상에, 가치에, 삶에 대해 의문을 던지기 시작한 시대, 목표가 없고 왜라는 물음에 답하기 어려운 시대를 살며 자신만의 사상을 정립한 철학자 니체. 니체의 사상은 그의 시대만이 아니라 허무주의가 만연하고, 모든 가치가 의심되며, 공허함을 견디기 힘든 우리 시대에도 꼭 필요한 삶의 태도를 보여준다. 이 책은 남들이 진리라고 간주했던 것들을 의심하고 파괴한 뒤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려 했던 니체의 철학을 통해 우리의 삶을 돌아본다. 공허한 일상을 사는 우리는 어떻게 낙타, 사자, 어린아이로 변신하며 본래 자신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까? 삶을 있는 그대로 긍정하고 운명을 사랑한 니체의 인생철학은 이 시대를 사는 모든 이에게 세상을 전혀 다른 방식으로 바라보게 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줄 것이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세트 (2015 개정판)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세트 (2015 개정판)

박시백(저자) 박시백(그림) | 2015.06.22 | 조회 9,260

x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우수문화상품x 국립세종도서관 대출 도서 1위x 2013 부천만화대상 대상x 조선일보 올해의 책x 중앙일보·교보문고 공동감수 올해의 책x 한겨례신문 올해의 책x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선정 우수기획만화x 대한민국 만화대상수상
조선사가 지식인 문화에 머물고 대중들에게는 아직 생소했던 시절, 조선사로 가는 길목을 시원하게 열어준 책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있었다. 2001년을 시작으로 10여 년을 조선사에만 바쳤던 박시백 화백은 방대한 분량과 편년체 서술로 아무나 접근할 수 없었던 《조선왕조실록》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만화로 재탄생시켰다. 성실한 고증과 탄탄한 구성, 명쾌한 자기만의 시각을 통해 조선왕조 500년 역사를 생생하게 되살렸다는 평을 받으며 독자층을 넓혀가던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완간과 함께 독자의 환호를 받았다. 조선사 입문의 대표 도서로 자리 잡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더 많은 독자와 만나 《조선왕조실록》이 명실상부 우리 사회의 필수교양으로 거듭나게 하고자 새롭게 출발한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

시를 잊은 그대에게 - 공대생의 가슴을 울린 시 강의

정재찬(저자) | 2015.06.15 | 조회 4,198

x <2015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x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8월 청소년 권장도서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한양대학교의 문·이과 통합 교육의 일환인 ‘융복합 교양 강좌’ 중 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시 읽기 강좌, 정재찬 교수의 ‘문화 혼융의 시 읽기’ 강의의 내용을 바탕으로 집필한 ‘시 에세이’다. 각종 스펙 쌓기와 취업에만 몰두하느라 마음마저 가난해져 버린 학생들에게 시 읽는 즐거움을 오롯이 돌려주고자 했던 정재찬 교수의 ‘문화 혼융의 시 읽기’ 강의는 매 강의마다 학생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한양대 최고의 교양강의로 선정되었다.

아주 특별한 생물학 수업

휴머니스트의 신간 《아주 특별한 생물학 수업》은 글쓰기가 두려운 생물학자가 과학이 뭐였는지 가물가물한 국어학자 친구와 함께 책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연세대학교 학부대학에서 신입생을 상대로 일반 생물학을 가르치는 장수철 교수는 오랜 연구를 접고 가르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강의실을 벗어나 다른 누군가에게 생물학을 가르쳐 본 적이 없다. 글을 쓴다는 것은 더더욱 낯설고 두렵다. 서울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이재성 교수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과학에 관심을 가져 본 적이 없다. 한사코 이 수업에 참여하기를 거절했으나, 결국 꼬임(?)에 넘어갔다. 직업이 교수일 뿐인 일반인 아저씨의 입장을 대변해 기초적인 것, 궁금한 것, 엉뚱한 것을 거침없이 질문하는 역할을 맡는다는 조건으로. 나름 절친(?)이지만 티격태격 하는 두 교수 아저씨, 무사히 생물학 수업을 마칠 수 있을까?

내가 사랑한 지구

내가 사랑한 지구 - 판구조론, 지질학자들이 밝혀낸 지구의 움직임

최덕근(저자) | 2015.04.20 | 조회 2,692

x <2015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내가 사랑한 지구》는 우리가 살고 있는 땅덩어리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추적한다.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명예교수인 저자 최덕근은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 지질학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땅덩어리의 역사를 이야기한다. 생물학에 진화론이 있다면, 지질학에는 판구조론이 있다. 교과서에서 수없이 반복해 들었던 판구조론이 무엇인지, 그게 왜 당연한 것인지, 그리고 우리가 왜 판구조론을 알아야하는지, 과거 지질학자들이 펼쳐낸 한편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통해 내가 살고 있고, 살아가야할 지구의 비밀을 엿볼 수 있다.

미래의 아랍인 vol.1

미래의 아랍인 vol.1 - 중동에서 보낸 어린 시절 (1978~1984)

리아드 사투프(저자) 박언주(역자) | 2015.02.15 | 조회 3,703

x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 대상
《미래의 아랍인》은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2015년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파스칼 브뤼탈Pascal Brutal》이라는 작품으로 2010년에도 같은 상을 수상했던 리아드 사투프는 이로써 아트 슈피겔만과 앨런 무어 등의 걸출한 작가들에 이어 앙굴렘에서 대상을 두 번 수상한 작가가 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 책은 카다피 치하의 리비아와 하페즈 알아사드 치하의 시리아에서 유년기를 보낸 작가 리아드 사투프의 자전적 그래픽노블이다. 시리아 수니파 집안 출신인 리아드의 아버지는 프랑스 소르본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지성인이지만 아랍의 독재자들을 존경해 마지않는 모순적 인물이다. 작가는 자신의 아버지를 중심으로 삼아 30년 전의 중동 국가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펼쳐간다. 제목인 ‘미래의 아랍인’은 아버지가 아들 리아드를 금발의 유럽인이 아닌 장차 ‘아랍인’으로 키우고 싶어 하는 마음에서 따왔다. 아랍인들이 종교의 미망에서 벗어나 좋은 교육을 받은 현대인이 되기를 원하는 아버지의 이상을 뜻하기도 한다.

직지 원정대

직지 원정대 - 휴먼어린이 고학년 문고 02

오미경(저자) 허구(그림) | 2015.02.09 | 조회 2,211

x <2015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
《사춘기 가족》으로 2012년 ‘올해의 아동청소년문학상’을 받은 오미경 작가가 이번에는 개성 넘치는 아이들이 사라진 우리 문화재 ‘직지’를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를 선보인다. 잃어버린 문화재라는 독특한 소재를 모티프로 벌어지는 좌충우돌 흥미진진한 역사 탐험에 직지에 담긴 참뜻을 깨우치며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느끼는 어린이들의 성장기가 더해졌다. 역사 현장 속으로 체험하는 듯한 탄탄한 구성과 어린이들의 현실과 고민까지 아울러 해소해 주는 섬세한 문학성까지 두루 갖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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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인 책수다 팟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