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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강경이 (역자)

강경이 (역자)

프로필

영어교육과 비교문학을 공부했고 좋은 책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번역 공동체 모임 펍헙번역그룹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치즈의 지구사》, 《밀크의 지구사》, 《천천히 스미는》, 《과식의 심리학》, 《육아는 방법이 아니라 삶의 방식입니다》, 《길고 긴 나무의 삶》, 《철학이 필요한 순간》 등이 있다.

휴머니스트 도서

밀크의 지구사

‘자연의 완전식품이자 생명의 바탕인 밀크 인간의 음료가 된 밀크는 ‘묘약’인가 ‘독약’인가? 밀크를 둘러싼 오래된 신화와 추억의 역사 한 조각을 만난다

커리의 지구사

한국인이 통상 ‘카레’라 부르는 ‘커리’는 인도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작 인도에서는 ‘커리’라 부르는 음식이 없다. 그렇다면 ‘커리’란 무엇일까?

치즈의 지구사

《치즈의 지구사》는 치즈의 발명ㆍ확산ㆍ소비의 과정을 추적함으로써 치즈가 어떻게 세계인이 즐겨먹는 음식이 됐는지에 대해 말하는 책이다. 몽도르, 고르곤졸라, 로크포르, 브리, 라귀올, 그뤼예르, 만체고, 체더, 르블로숑, 모차렐라… 치즈의 세계는 얼핏 끝이 없어 보일 만큼 넓다. 치즈 이름 하나 하나마다 각기 조금씩 다른 역사가 담겨 있지만, 치즈의 발명은 대략 기원전 4000년경 인간이 가축을 길들이고 낙농을 시작한 때와 궤를 같이한다. 매우 유용한 식량이었던 가축의 젖은 그냥 두면 유산균이 활동하면서 금세 시큼해지고 응어리진다. 응고시키는 기술이 점차 발전하면서, 가축의 젖은 ‘치즈’라는 새로운 음식으로 거듭난다.

향신료의 지구사

‘천국의 향기’라 불린 아시아의 다양한 향신료 모험가들이 만들어낸 수많은 전설 뒤에 숨어 있는 짜릿하고 치명적인 향신료의 역사 한 조각 식탁 위의 글로벌 히스토리《향신료의 지구사》

지상의 모든 음식은 어디에서 오는가

바빌로프가 세계를 돌아다니며 모으고, 그의 동료들이 목숨을 걸고 지키려 했던 씨앗들이 품은 이야기 2차 세계대전 중, 히틀러의 침공으로 900일 동안 레닌그라드가 봉쇄되었을 때, 추위와 굶주림 속에서도 씨앗과 작물을 지키다가 목숨을 잃어갔던 사람들이 있었다. 이때 이들이 끝까지 지키던 씨앗들이 바로 바빌로프가 세계를 돌아다니며 모았던 종자들이었다. 《지상의 모든 음식은 어디에서 오는가》는 바빌로프의 이야기이면서 그 씨앗들이 품고 있는 이야기다.

프로이트의 말실수

우연은 없다. 당신의 무의식이 의식을 통제하는 ‘프로이트의 말실수’ 심리학의 가장 위대한 사상가이자 20세기의 천재 프로이트. 그러나 그도 한때는 사이비 과학자 혹은 가짜 예언가 취급을 받았다. 만약 프로이트에게 흥미로운 심리학 사전이 있었더라면, 심리학의 역사와 인간 내면에 대한 연구는 좀 더 달라지지 않았을까? 우연이란 없다고 주장하는 ‘프로이트의 말실수’, 보고 있어도 ‘보이지 않는 고릴라’, 같은 것을 보아도 다르게 보이는 ‘뮐러라이어 착시’, 인간의 나쁜 모습은 어디에서 비롯되는지를 살펴보는 ‘스탠포드 감옥 실험’ 등 심리학의 주요 개념들이 매력적인 역사와 흥미로운 이야기로 찾아온다.

걸 스쿼드

내 마음에 불을 지른 호쾌한 그녀들의 이야기 시간과 공간을 넘어 세상에 맞서 싸워 승리하고 쓰러졌던 역대 최강 여성팀을 만난다. ‘스쿼드’는 스포츠팀이나 군대의 분대를 뜻하는 말로, ‘걸 스쿼드(girl squad)’란 강한 유대감과 동료애로 뭉친 절친한 여성들의 집단을 일컫는다. 이 단어는 낯설지라도 역사 속에서 여성이 함께한 수많은 일들은 결코 새로운 게 아니다. 우리가 몰랐을 뿐 숨겨져 있었던 스포츠 스쿼드, 정치·사회운동 스쿼드, 전사 스쿼드, 과학자 스쿼드, 예술가 스쿼드 20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무엇보다 이 책을 세상 어디에나 있는 ‘여성들의 팀’에게 권한다. 함께 읽으면 두 배로 힘이 솟아오르고 가슴이 벅차오를 것이다. “자신 없어, 포기할래”라는 말을 이제 더는 하지 말자. 오늘 우리를 위해서 오래전부터 없던 길을 내고 닦아온, 용맹하고 자랑스러운 수많은 여성 선배가 있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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