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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최종덕 (저자)

최종덕 (저자)

프로필

상지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철학교수. 물리학과 철학을 공부한 후 독일 기센대학교 과학철학부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자연과학과 철학, 동양과 서양의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두 문화`의 지식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앞으로 이를 더욱 확장해 한의학과 생물학의 사유를 연결하는 작품을 기획 중에 있다. 역서로《철학과 물리학의 만남》,《과학철학의 역사》등이 있고, 저서로《부분의 합은 전체인가》,《함께하는 환경철학》,《인문학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등이 있다.

휴머니스트 도서

찰스 다윈,  한국의 학자를 만나다

아주 오랜 옛날에는 과학과 인문학의 경계가 없었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플라톤이 지은 여러 대화편에서는 사랑과 정의의 문제에서 우주와 생명의 문제까지 대화를 통해 이야기합니다. 한국을 포함하여 동아시아도 마찬가지입니다. 공자는 제자들과 대화를 나누었고, 그렇게 나눈 대화의 기록이 ‘공자와 제자의 어록’, 즉 《논어》의 근간이 되었습니다. 맹자 또한 그러했습니다. 《논어》나 《맹자》 속의 이야기들은 지난 2,000여 년 동안 동아시아 문명의 원리가 되어왔습니다. 대화는 동서를 불문하고 학문이 탄생하던 시절부터 진리에 접근하는 생산적 통로였습니다. 거기에 과학과 인문학의 구분은 없었습니다. 오로지 자신들이 마주한 세계의 진실, 삶의 갖가지 문제들, 그리고 진리에 대한 호기심이 있었을 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장 원초적인 학문의 양식으로 돌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대화를 나눈 까닭입니다.

인문의학 - 고통! 사람과 세상을 만나다

의학은 사람의 고통을 줄이거나 없애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현대의학에서는 ‘고통’이라 주제가 주요한 논의거리로 다루어진 적이 없었다. 최근에 비로소 조금씩 논의되고 있는 형편이다. 인제대학교 인문의학연구소(소장 강신익)는 처음으로 ‘고통’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의학ㆍ한의학ㆍ간호학ㆍ철학ㆍ문화인류학ㆍ사회학ㆍ문학의 영역에서 그리고 고통이 내재화된 실존을 살아가는 환자를 필자로 또는 대담자로 참여시켜 통학문적이고 실천적인 논의를 이끌어내고자 《인문의학, 고통! 사람과 세상을 만나다》를 발간하였다. 의학과 인문학 사이에 다리를 놓고, 의료현장에서 소외된 고통이라는 인간 실존의 문제를 함께 풀어가기 위한 실천적인 작업의 결과물인 것이다.

인문학,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인문학은 인간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인문학의 문제의식은 삶의 문제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이제는 학자들만의 연구 과제가 아니라 생활 세계에 사는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는 ‘사람의 문제’를 담고 있어야 하는 새로운 과제를 떠안고 있다. 이 책은 일상적 삶과 지식의 세계를 연결하는 사유와 방법, 그리고 그 사례를 이야기하고 제안한다. 저자는 ‘공부하는 사람’의 개념부터 새로이 세워낸다. ‘공부하는 사람’은 우리 시대의 문제를 아파하고 고민하고 또 그런 아픔과 고민을 치유하려는 사람, 즉 가치 지향적인 삶을 꿈꾸며 자신의 미래를 바꾸고 변화시키려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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