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BOOK저자소개

저자소개

최길주 (저자)

최길주  (저자)

프로필

KAIST 생명과학과 교수

식물은 빛을 어떻게 인지하고, 빛을 통해 알아낸 주변 정보를 어떻게 사용할까? 이것은 내가 연구자로서 품고 있는 가장 큰 질문이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 식물도 살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이후, 어린 마음에 눈, 코, 귀 그리고 입도 없는 식물이 어떻게 살 수 있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어머니에게 식물은 눈이 안 달려 있는데 어떻게 주변을 보는지 물어본 적이 있었다. 어린 시절의 많은 질문이 그렇듯 이 질문을 잊은 채 고등학교와 대학교, 대학원을 마쳤다. 독립된 연구자가 되어서야 비로소 무엇이 알고 싶은지 스스로 되묻게 되었다. 마침 연구를 시작했던 곳이 식물학 연구소였고, 피토크롬이라는 식물 광수용체를 평생 연구해 오던 분과 같이 연구를 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유년의 기억 속에 숨어 있던 이 질문을 끄집어냈다. 한국분자생물학회에서 2008년 마크로젠 신진과학자상, 카이스트에서 2010년 공동연구상, 2012년 우수연구상, 미래창조과학부 2013년 지식창조대상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카이스트 생명과학부 교수로 있다.

휴머니스트 도서

빛 Light

“세상의 모든 빛 속에 우주와 생명의 비밀이 숨어 있다.” 인간의 지적 호기심과 감성을 자극하는 빛, 그 과거와 현재, 미래를 들여다보다 뜨거운 태양 아래 나무와 풀이 자란다. 깜깜한 밤하늘에는 과거로부터 달려온 별빛이 반짝인다. 우리는 빛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졌기에, 망원경으로 우주를 관측하고 현미경으로 작은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다. 색깔은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고, 예술가는 마음의 눈으로 본 빛을 작품에 담는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빛은 어떤 존재일까? 본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카오스재단의 강연을 담은 ‘렉처 사이언스 KAOS’ 시리즈 세 번째 책 《빛 Light》은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국제적으로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전문가들의 강연을 생생하게 담았다. 빛의 물리적 특성부터 인간의 시각, 별빛을 관측해 밝혀진 우주의 비밀, 빛과 색이 우리의 감성에 미치는 영향, 빛을 감지하는 식물의 감각, 빛을 이용해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첨단 기술까지, 한 권의 책 안에서 빛 연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들여다볼 수 있다.

저자의 프로필과 상세 정보 수정을 원하시면 운영자에게 메일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이전글최규석
다음글최덕근

목록으로 돌아가기

독자적인 책수다 팟캐스트